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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1회 연지마당 나눔장터' 열려

정읍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제1회 연지마당 나눔장터' 가 지난 18일 정읍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연지마당 나눔장터’는 도시재생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 회복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와 노후화로 인해 침체한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리본(RE:born)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이재운)와 지역주민이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직접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진섭 정읍시장, 임승식 전북도의원 당선자, 이재운 위원장, 청년, 소상공인, 도시재생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들이 지역 농특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했다. 또 삼색 귀리떡과 비빔밥, 양파장아찌, 전통 놀이, 플레이팅 도마, 한지 공예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거리를 비롯해 정읍의 맛을 담은 음료와 제과 등 다양한 디저트 품평회도 열렸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당일 행사장 인증사진을 찍어 페이스북과 인스타, 카카오톡 등 SNS에 올리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어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한국조리예술창업교육협회는 정읍에서 생산되는 수박으로 푸드 카빙 시연과 전시를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정읍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20 13:47

민선8기 정읍시장직 인수위원회, 3일간 실질적인 업무보고 청취

민선 8기 정읍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15일 "각 실과소별 시정 파악을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참석 공무원수를 제한한 가운데 실질적인 시정 업무보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업무보고 첫날 기획예산실 보고에서는 국가공모사업 34건 중 미선정된 22건에 대해 차질없는 대처를 주문했으며, 성장전략실 보고에서는 관광활성화 대책과 인구감소지역 지원정책과 관련한 기금 확보방안 마련에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또, 회계과 보고에서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공공기관(정읍경찰서, 정읍교육지원청, 정읍우체국) 이전 후 대책과 관련해시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 사회복지과와 여성가족과 업무보고에서는 복지 수요와 수혜 대상을 면밀히 파악하여 차별없는 복지정책을 지적하고, 아동·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강화도 주문했다. 특히 지역경제과 보고에서는 민생을 우선하는 정책을 강조한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하여 코로나 여파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마지막날에는 도시안전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깨끗한 행정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등 현안문제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이와관련 인수위원회는 오는 23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토론회’ 등을 열어 인수위원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15 16:02

정읍 정촌가요특구 음악 관련 소장품 확보 나서

정읍시 신정동에 조성된 정촌가요특구가 관광 볼거리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은 가운데 정읍시가 방향성과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음악 관련 소장품 수집에 나서 얼마만큼의 수준 높은 작품이 확보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는 15일 한국과 한국음악을 대표하는 양질의 음악 관련 작품을 수집해 음악 문화의 전승과 보존에 이바지하고, 정촌가요특구 전시관 소장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소장품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확보하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의 발원지 정촌가요특구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정읍사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소장품 접수 기간은 6월 13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수집 대상은 CD, LP, DVD, 테이프 등 고전 가요부터 현대의 대중음악까지 모든 장르의 음반과 축음기, 플레이어, 악기 등의 음악 기기다. 또, 정읍사와 내장산, 동학 등 지역의 역사 또는 지명과 관련된 음악 자료나 정읍 출신 가수의 음악 자료다.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기증신청서와 소장내역서를 작성해 정읍시청 관광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수집한 작품은 연구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발급하고 대규모 기증자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하거나 특별전시회를 열어 기부와 나눔의 고귀한 가치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수집은 한국과 한국음악을 대표하는 양질의 작품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촌가요특구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15 16:02

정읍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부터 교부까지 원스톱 서비스

정읍시가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를 제공한다. 시는 주민등록증 발급 시기가 도래한 지역 내 거주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 종합민원과에 따르면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는 대다수가 학사일정이 있는 고등학생으로 평일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에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발급신청 기간을 지키지 못해 기한이 경과 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므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학생들의 불편 해소와 발급 기간 경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지장 받지 않도록 읍·면·동 주민등록 담당자들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팀을 구성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후 주민등록증 발급이 완료되면 전담 공무원이 다시 학교를 방문해 교부까지 완료한다.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시책을 발굴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15 16:01

정읍시내 우암로에서 길거리 페스티벌 열려

정읍시가 주최하고 우암로 상인회가 주관한 제1회 우암로 길거리 페스티벌 ‘응답하라! 우암로’ 행사가 지난 11일 열렸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우암로 상가의 상권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 간의 소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 정읍시새마을회 김학구 회장과 김경란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시민 등이 참석했다. 시내 주요 도로인 우암로 일원(크로커다일 ~ 유한당약국) 약 200m 거리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열린 행사는 도심 속 문화 축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우암로 상인회는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우암로 지중화 사업을 담당한 정읍시 도시재생과 김대영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서 거리 퍼레이드와 옛 감성의 음악과 복장, 댄스파티 등 다양한 지역 동아리들의 공연은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시민참여 노래 경연과 포토존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변복 체험과 딱지치기 게임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가득했다. 특히 정읍시 새마을회와 도시재생 공동체 등 여러 단체가 추진한 아나바다 장터와 먹거리 부스는 많은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우암로가 상인들의 협심과 노력으로 밝고 깨끗한 미래를 향해 변화해 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삼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상권이 다시금 활기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15 11:06

정읍시보건소, 치료제 백신없는 SFTS 감염병 주의보 발령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으며 진드기에 물린 자리에는 검은 딱지가 생긴다. 라임병은 진드기 노출 후 약 1~3주 후 물린 부위를 중심으로 원심성으로 퍼져가는 특징적인 유주성 홍반이 나타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시 긴바지와 긴팔을 입고 장화와 모자를 착용하는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입고,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후에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즉시 목욕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야외활동 시에는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고, 휴식 시에는 돗자리나 농작업용 방석을 사용하거나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며 “야외활동 후 두통, 오한, 구토, 근육통 등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15 10:56

정읍시 작은도서관 5개소, 책 체험 버스 운영

정읍시는 작은도서관 5개소(상교, 수목토, 옹달샘, 감곡, 북면)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책 체험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도서관사업소에 따르면 작은도서관 5개소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책 체험 버스’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책 체험 버스’는 책 읽는 사회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이동식 디지털 도서관 형태의 미니버스다. 25인승 규모의 버스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책이 갖는 미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종이책과 전자책, 오디오북, AR북 등 다양한 형태의 출판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상교작은도서관 주차장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수목토작은도서관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16일은 오전 10시 40분부터 12시까지 감곡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진행되며, 17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북면작은도서관 주차장,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동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책 체험 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책 체험 버스를 통해 종이책뿐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된 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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