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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무소속 정읍시장 예비후보, "시정 제1원칙은 시민이다" 선언

정읍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김민영 예비후보는 지난10일 “지난 수십 년 간 정읍이 퇴보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패거리 정치이다"며 “시민후보의 승리로 ‘시정 제1원칙은 시민’이라는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의 뜻을 받드는 것은 바로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공약으로 반영하는 것이다" 며 “수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뜻을 담아 전달해준 의견을 모아 ‘세대이음 복지도시 정읍’ 공약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요람에서 무덤까지’ 시민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정읍 맞춤형 건강지원센터’를 만들고 이곳에서는 신생아부터 어르신까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진다. 또한 정읍의 미래자산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유아 맞춤형 정밀검진 지원’, ‘365 우리아이 돌봄센터’를 운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직장을 찾아 타지역으로 떠나는 청년들을 위해선 ‘정읍 청년채움공제’를 도입해 지역에서 일해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생의 실패를 맛봤던 시민들을 위해선 제2도전을 지원할 ‘정읍시민 재생금융’을 도입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읍건강지원센터를 통해 정기건강검진을 실시, 건강한 도시 정읍의 기초를 세운다. 김민영 예비후보는 “오늘의 저를 시민이 만들어 주신만큼 시민의 뜻이 담긴 시민공약으로 반드시 시민이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1 18:15

정읍시장 선거 민주당 대 2명 무소속 3자 대결

6.1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전이 민주당 후보와 2명의 무소속 후보 대결 구도로 펼쳐진다. 민주당 경선에서는 이학수(전 전북도의원)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컷 오프된 김민영(전 정읍산림조합장) 예비후보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여기에 국민의당 이상옥(정책학 박사)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서며 3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이학수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선두권 김민영,유진섭(정읍시장)예비후보가 컷 오프되며 이들의 지지자들을 아우르고 이를 중심으로 심화되고 있는 불공정 경선 논란을 잠재우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학수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민주당 공천을 받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예비후보 대부분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원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결의했다. 이날 참석한 후보들은 "질책과 호통, 격려와 칭찬을 명심하여 정읍 발전을 위해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선거에서 가짜와 진짜를 반드시 가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경선 초반 선두권에 있던 김민영 예비후보는 컷 오프 이후 출마여부를 고심하다 지지자들의 뜻을 받아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한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 대해 "자기사람 챙기기, 선거공신 챙기기, 정당출신 챙기기 등은 결국 시민을 등지고 공약을 후퇴시키며 ‘패거리 정치’를 만드는 온상이 된다"고 성토하고 "시정 제1원칙은 시민이다"고 선언했다. 국민의당 소속이던 이상옥 예비후보는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중앙당 합당 결정이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고향을 위해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며 "소득증대와 인구절벽 해소를 통해 신바람 나는 정읍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1 18:15

정읍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열려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 전국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정읍시국민체육센터와 태인축구장, 신태인축구장에서 개최됐다. 국내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열린 대회는 전국 각지 유소년축구클럽 88개 팀 1200여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11개 리그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베스트레드FC(U-8), 베스트화이트FC(U-9), 청주FCK(U-10단풍리그), 남양주유소년FC(U-10미인리그), JK풋볼클럽(U-10동학리그), 춘천주니어FC(U-11단풍리그), JK풋볼클럽(U-11미인리그), 성한수FC(U-12단풍리그), KKS FC(U-12미인리그), 은평나인티플러스(U-12동학리그), 양주FC(U-13)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스포츠 경기인 만큼 주최 측과 사전협의를 통해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중 입장은 허용했지만, 과도한 큰 소리의 응원은 자제를 권고하고 참가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유소년 선수단의 방문은 지역 요식업, 숙박업에 활력이 되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축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축구 도시로서 정읍이 높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0 18:13

정읍 한영석 발효연구소 전통주 '청명주' 싱가포르 수출

정읍 한영석 발효연구소, 전통주 청명주 싱가포를 수출 상차식. 사진=정읍시 제공 정읍시 내장상동 답곡마을에 소재한 ‘한영석 발효연구소’의 전통주 ‘청명주’가 9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한영석의 발효연구소’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한영석 대표, 공동체활성화센터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수출 축하 및 향후 활성화를 기원하는 상차식을 가졌다. 한영석의 발효연구소는 이번 수출을 통해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된 싱가포르 레스토랑의 식탁에 청명주를 올려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고국의 전통주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영석 발효연구소에 따르면 올해는 약 1500병을 수출할 계획이며, 1차로 420병 약 1000만원에 이르는 청명주를 수출한다. 한영석 발효연구소는 2020년 정읍 시민창안대회를 통해 창업공동체 브랜드 ‘맛잇다’를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공동체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누룩을 이용한 식초, 소금, 된장, 고추장, 정읍약주, 청명주 등을 개발했다. 특히, 청명주는 지난 3월 말 출시되어 약 2개월 만에 3200병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대한민국 전통주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영석 대표는 “전통 발효제인 누룩으로 누구나 맛있게 마시는 우리 술을 진실하게 빚어 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주에 대한 장인정신을 계승하고, 전통 방식을 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0 18:13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내구연한 지난 불용 농기계 공개경매 추진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한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에 대해 공개경매를 추진한다. 이번 농기계 매각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경매는 9일(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과 10일(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내구연한을 초과했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해 불용 처리한 농기계 33종 95대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경매는 사전 설명과 희망자의 물품 확인 뒤 감정평가금액 이상 최고가액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자 자격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경매 참여 시 반드시 신분증과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구매를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일자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입찰에 응해야 하며, 최종 낙찰 대수는 1인당 1대만 가능하다. 낙찰자는 계약체결을 위한 증빙서류(신분증, 인감증명서 등)를 제출하고 대금을 납부한 후 농기계를 인수할 수 있다. 공개경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기계지원팀(063-539-6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이지만 농업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불용 농기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편익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9 18:43

정읍시보건소, 청소년 금연 교육 연중 진행

정읍시 보건소(소장 허성욱)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연중 진행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경우, 2020년 평생 흡연 경험률이 남학생 13.9%, 여학생은 6.3% 이른다. 특히 청소년은 니코틴에 더 쉽게 민감해지고 성인보다 니코틴 의존도가 빨리 커지므로, 금연이 어려워지고 평생 흡연자 또는 고도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금연 상담의 사각지대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을 깨닫고, 흡연의 폐해를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흡연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중심인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금연 전문 강사가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필요성, 전자담배의 오해와 진실 등을 중심으로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강의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측정, 폐활량 측정 등 개인별 분석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정읍교육지원청과 65개 학교에 공문을 발송, 학교별 희망 일정에 따라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담배를 일찍 피우기 시작할수록 금연이 어려워져 평생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금연 교육이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고 학생건강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밖에도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와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관공서, 단체는 정읍시보건소 건강증진과(539-6083)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9 18:42

정읍시 시기동 행복주택 1층에 도시재생 네트워크센터 운영

정읍시 시기동에 건립된 행복주택 1층(정읍시 청수1길 59)에 도시재생 네트워크센터가 들어서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으로 추진된 도시재생 네트워크센터는 도시재생 기초센터와 원도심 현장지원센터가 통합된 거점 공간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상인, 행정 전문가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네트워크센터는 행복주택과 별개로 운영되는 시설로 166㎡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내부는 사무실과 회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 총괄 코디네이터를 겸임하는 센터장과 사무국장, 코디네이터와 사무직원 등 5명이 함께 근무한다. 네트워크센터는 정읍형 도시재생 가이드라인에 따라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관련한 사업 전반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 대학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도시재생 네트워크센터 공간을 활용해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센터 사무공간 통합으로 기초센터와 원도심 현장지원센터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기동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치된 공공주택이다. 총사업비 75억 원(한국토지주택공사 45억원, 시비 3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8층 연면적 1378㎡ 규모로 조성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9 18:42

제55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개최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관한 ‘제55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김봉승 이사장과 임원, 동학농민혁명 유족회, 시민등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과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그때의 하늘, 지금의 우리’라는 주제로 첫날 열린 기념식은 사전공연인 ‘대동 길놀이’를 시작으로 유진섭 시장과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 윤준병 국회의원 등이 황토현 격문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 전봉준 장군 증손자(양손)인 전성준 국민대학교 객원 교수에게 제12회 동학농민혁명 대상(大賞) 시상식이 있었다. 축하공연은 민중가수 ‘우리나라’와 트로트 신동 홍잠언, 인기가수 민경훈, 에일리 등이 출연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황토현전승일을 기념하는 기념제가 올해 새롭게 개장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개최되며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8 16:41

정읍시 올해부터 우수 사회복지시설에 인센티브 지원

정읍시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질과 운영 여건 향상을 위해 '우수 복지시설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생활 및 다중 이용시설 40개소가 대상이며 그 중 최종 5개소를 선정해 총 2000만원 범위 내에서 포상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시 노인장애인과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은 관련법에 따라 2~3년에 한 번 중앙부처의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매년 지자체와 전라북도의 정기·수시 지도점검을 받고 있지만, 이는 대부분 제재적인 성격으로 모범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적인 평가를 통해 시설 운영개선 등에 괄목할만한 노력과 성과를 보인 상위 시설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우수시설 지원 신청은 5월 4일부터 11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시설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표 점수와 증빙서류를 바탕으로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말 인센티브 지원 우수시설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지원금은 종사자 노후 컴퓨터 교체 등 근무환경개선사업과 워크숍 개최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사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 운영의 건전성 확보와 종사자에게는 격무에 대한 위로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처우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2.05.08 16:27

정읍시장 선거, 민주당 이학수 예비후보 대 무소속 김민영 예비후보 맞대결 펼쳐진다.

6.1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가 민주당 공천을 받은 이학수(전 전북도의원) 예비후보와 무소속 김민영(전 정읍산림조합장) 예비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특히 민주당 경선에서 공천을 받은 이학수 예비후보에 맞서 김민영, 유진섭(현 정읍시장)예비후보들간 연대설등이 지속되었지만 유진섭 정읍시장은 탈당없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김민영 예비후보가 장고끝에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반 민주당 세력의 결집이 실현될지가 주목된다.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후보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윤준병(정읍고창지역위원장)국회의원에 대한 반발과 성토가 이어지면서 2년후 실시될 22대 총선의 전초전이 될수도 있다는 지역정가의 분석들이 설득력을 얻고있다. 김민영 예비후보는 6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년간 민주당을 굳건히 지켜왔지만, 민주당 전북도당의 불공정하고 의혹으로 얼룩진 원칙 없는 공천심사와 이에 동조한 중앙당에 더 이상 시민들의 뜻과 선택권이 유린당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며 “시민공천 후보로 정읍시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드리겠다”고 선언했다. 또, “민주당 20년 세월이 정치 뜨내기 정치 모리배들의 농간에 이렇게 농락당해야 하는지 서글프고 참담한 마음이다"며 “오늘의 김민영을 만들어준 시민들의 뜻을 전력을 다해 받드는 것이 내게 남은 마지막 소임이자 천명”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무차별적인 흑색선전으로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사람들에 대해선 철저한 법적 대응을 통해 정읍에서 ‘모략과 음해’를 뿌리째 뽑아내는 계기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에대해 윤준병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공천 결정과 공식적인 불복절차에 따른 재심 기각결정에 불복한 김민영 예비후보의 결정은 다수 민주당원들의 기대를 저버린 배신행위로 유감스럽다"면서 "경선후보 배제사유들에 대해서 선거과정에서 좀 더 소상히 정읍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6 17:11

[줌] 정읍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손임동 사무국장

"정읍시가 '2021년도 도시민 유치지원성과평가'에서 전국2위, 전북 1위를 차지하면서 새로운 귀농귀촌 1번지로 명성을 얻게되는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직원들의 노력과 기여도가 좋은 평가를 받게되어 자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정읍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업무 전반을 관장하는 손임동(52) 사무국장은 "올해에도 정읍시 귀농귀촌사업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도시민을 유치해 나가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4월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정읍시가 귀농귀촌 청년창업 대상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면서 귀농귀촌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올해들어서는 정읍시 제2청사에 자리하던 정읍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구룡동에 새롭게 건립되어 이전 개원하면서 체재형 실습농장 운영등 새로운 사업을 펼쳐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 사무국장은 "농업정책과 전정기 과장님을 중심으로 귀농귀촌팀 조성용 팀장과 직원, 종합지원센터 홍상원 센터장과 매니저들이 협력하며 각종 사업을 준비하고 실행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것 같다"며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가는 귀농귀촌 사업을 펼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읍에선 지난해 귀농 317세대(440명), 귀촌 907세대(1288명) 총1224세대(1728명)가 유입됐다. 손 사무국장은 시에서 파견된 센터장(6급)과 함께 사무국 업무 전반을 조정하며 귀농귀촌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1년에 20개 마을 20세대 정착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데 손 사무국장은 매니저들과 함께 참여해 귀농귀촌인과 주민간에 막걸리 잔을 함께 기울이며 화합의 장을 연출하는데 온 정성을 쏟는다. 손 사무국장은 귀농귀촌팀과 함께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읍 정착 지원을 위해 조성한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가족 실습농장은 정읍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구룡동 35-10번지) 일원 1ha규모로 생활동 8동 10가구, 농기구 공동창고 1동, 실습농장 10구획의 시설 규모로 조성됐다. 가족 실습농장에 거주하는 입교자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생활동에서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별 실습농장(1세대당 230㎡ 면적)에서 영농체험과 실용 교육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적응 훈련에 참여한다. 손 사무국장은 "귀농귀촌팀에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도시민들에게 유익한 체험의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질적으로 귀농귀촌인들이 낯선 환경에 힘들어하고 적응이 쉽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6 07:18

정읍시 시기1 · 신태인 3지구 경계결정위원회 결과 통지

정읍시가 시기1지구·신태인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고석범 판사)를 열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의결 결과를 통지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첨단 측량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시기1지구 929필지(17만4033.3㎡)와 신태인3지구 1617필지(41만4208.6㎡)에 대한 관련 심의를 마치고 경계를 결정했다. 특히 위원회를 열기 전 지적 확정 예정 통지에 대한 의견 116건을 접수해 민원인이 원하는 경계로 재설정함으로써 민원인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경계 결정한 사업지구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기간 내 이의신청이 없을 시 경계를 확정하고 조정금 정산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토지분쟁 해소와 경계 확인을 위한 측량비용 등의 경감이 예상된다"며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의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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