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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아이 낳고 싶은 정읍만들기 다양한 출산 양육 정책 펼쳐

정읍시 보건소(소장 허성욱)는 17일 출산과 양육지원을 위해 올해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의 첫 만남 이용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건강재활과에 따르면 아이낳고 싶은 정읍 만들기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출산 장력 시책의 일환이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며, 유흥업소, 사행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7월 1일 출생아부터 출생축하금을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2021년 7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이상은 1000만원의 출생축하금이 지급된다. 또한 예비 신부와 결혼 1년 이내 예비맘에게 풍진과 B형간염과 간·신장 기능 검사, 고지혈증, 당뇨 등 8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건강한 출산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하며, 산모의 출산 후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만원을 지원하는 산후건강관리사업 신청과 이용 기간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체외수정(신선 배아) 최대 9회, 체외수정(동결 배아) 최대 7회로 지난해 대비 각 2회씩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임산부 지원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추진된다. 임신과 출산, 육아, 모유 수유 등에 관련된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산부 공예 교실, 임산부 건강 교실, 아기사랑 엄마사랑 육아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등을 연중 운영한다. 건강재활과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7 20:27

정읍시, 2022년 시민과의 공감 대화 시작

정읍시가 시민과 소통하며 감동시정 구현을 위해 16일부터 30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시민과의 공감 대화'를 시작했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유진섭 시장과 관련부서 공무원, 읍·면·동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직접 만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함께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적극행정과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읍 발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취지다. 이번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함께하는 소통, 도약하는 정읍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6일 초산동과 이평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의무화하고, 백신 3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참석을 허용했으며 참석인원을 50명으로 제한했다.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17일 연지동과 덕천면 △21일 감곡면과 옹동면 △22일 고부면과 영원면 △24일 태인면, 정우면, 신태인읍 △25일 시기동, 입암면, 소성면 △28일 북면, 내장상동, 장명동 △29일 산내면과 산외면, 칠보면 △30일 수성동, 농소동, 상교동 순으로 이어진다. 시는 시민과의 공감 대화에서 수렴된 현장의 건의 사항에 대해 상반기 중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6 19:26

정읍시 깨끗한 수돗물 관리 위해 저수조 위생관리 점검

정읍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관리를 위해 관내 저수조와 급수설비의 위생관리 점검활동을 강화한다. 위생관리 대상 시설은 아파트와 5000㎡ 이상 건축물 및 3000㎡ 이상 업무시설과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이다. 대상 시설 소유자나 관리자는 수도법령상 월 1회 이상 저수조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반기 1회 이상 청소 및 연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저수조는 안정적인 음용수 공급을 위해서 필요하다. 그러나 저수조의 유지관리가 소홀할 경우 이물질이 퇴적되고 미생물이 번식하게 돼 수돗물의 질이 나빠지게 돼 정기적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위생관리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또한 관리 대상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5년마다 8시간의 집합교육 또는 인터넷을 통한 저수조 위생 교육을 이수해야한다. 단독주택의 경우 소형 저수조를 사용해 위생관리 의무 대상 시설은 아니다. 하지만 위생관리를 하지 않을 시 세균 번식과 수돗물 수질 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6개월마다 청소를 해야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정읍시 수돗물 관리 위탁 공기업인 K-Water 정읍수도센터와 함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지방공기업 결산(행정안전부)에 정읍 지역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톤당 850.9원으로 김제시의 897.39원, 전국 최고인 경기도 이천시의 934.42원(같은 자료)보다 낮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5 16:01

정읍천 죽림폭포 인근 인도교에 은하수 경관조명 완공

정읍시가 시기동주민센터 앞 정읍천 인도교에 은하수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완공하고 지난10일부터 개방하여 야간 볼거리로 인기를 얻고있다. 이번 사업은 정읍천 주요 교량을 활용한 경관조명 사업의 하나로 시기동 주민센터 앞에서 초산동 죽림폭포를 연결하는 연장 70m, 폭 4m의 인도교를 은하수길로 조성했다. 은하수길은 띠 모양으로 하늘을 가로질러 은가루를 뿌려 놓은 듯 빛나는 밤하늘의 은하수를 형상화했다. 교량 측면은 은하수 형상의 LED 경관조명 조형물을, 바닥 280㎡은 축광석으로 도포해서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다. 축광석(蓄光石)은 낮 동안 태양, 형광등 외부 광원으로부터 자외선을 흡수·저장해 두었다가 밤이 되면 스스로 빛을 발산해 은은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60여 개의 별과 시가 지향하고 있는 ‘정향누리 향기공화국’의 로고도 LED조명으로 빛나도록 했다. 은하수길의 조명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다양한 색의 빛을 뿌리며 화려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정읍천 야간 운동을 나온 시민들에게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어두운 밤거리를 야간 보행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면에서도 시민의 호응이 높다. 시 성장전략실 관계자는 "이곳 인도교는 보행자의 통행이 잦은데다 목재 데크 노후로 인해 파손 부위가 늘어나고, 부식과 비틀림 현상이 심해지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사고예방과 볼거를 위해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천에는 샘골다리와 달하다리 경관조명, 아양교 은하수길이 조성되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5 16:00

정읍시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 방안 마련 TF구성

정읍시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확보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TF를 구성하고 방안 마련에 나섰다. 지방소멸 대응 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중심으로 매년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을 지원하는 지방인구감소를 위한 재원이다. 올해는 기초자치단체별로 최대 120억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2023년에는 최대 160억원까지 지원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투자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 여건과 주민수요를 분석하고, 일자리·경제와 출산·보육, 주거 여건 등 분야별 사업을 발굴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지역맞춤형 인구 활력 증진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재용 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자리·경제, 교육, 입주·정착 등 6개 분야로 구성된 TF단을 구성해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TF단은 인구정책 분야별 연계 방안과 인구감소지역 협업예산 연계사업 검토 등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를 위한 사업발굴과 정책 대응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관련 지난 11일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부서 간 협업 회의를 열고 공공시설물 활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유진섭 시장과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해 성장전략실장 등 6개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소모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 가속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특히, 청년챌린지숍과 단풍미인한우 홍보관 등 기존 공공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여 정읍의 고유성, 창의성, 차별성 등을 부각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사업을 도출하기로 했다. 성장전략실 관계자는 “지역의 여건과 실정에 부합하는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수립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4 18:44

정읍시 키오스크 도입 유용 미생물 비대면 보급 서비스 시작

정읍시가 유용미생물 비대면 보급을 위해 키오스크 도입과 포장 공급을 시작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코로나19로 집합과 모임이 제한되는 시기에 좀 더 안전하게 미생물을 공급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키오스크 사용법은 농장주의 간단한 확인 절차와 간편 결제를 거친 후 직접 원하는 균종과 수량을 선택하고 비대면으로 받아 가는 순서로 이뤄진다. 유용미생물은 5리터 단위 액상 포장으로 1000원에 공급되며 월 2~4회 주기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토양환경 개선과 작물생육 증진에 효과적인 농업용 미생물 5종과 가축 사료효율 증대, 소화율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축산용 미생물 3종을 생산해 농가에 유상 공급하고 있다. 또한 환경장해 저감에 효과가 있는 복합 기능성 미생물 베리오보랙스 등과 해충방제 기능성 미생물인 BT균 등 다양한 기능성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농업 현장에서의 실증시험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유용미생물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증 또는 농지원부, 가축사육업 등록증을 지참해 미생물배양실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과 미생물 활용 방법에 대한 상담을 거친 후 공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 사용해오던 농가는 키오스크를 통해 바로 공급받을 수 있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안전 농산물 생산과 축산악취 저감, 분뇨 부숙도 향상 등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많은 농가가 편리하게 미생물을 공급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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