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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최우수상에 ‘지목현실화사업’

정읍시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건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시에 따르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도전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며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이 선발 대상이다. 이번에는 추천을 통해 총 20건(개인 11건, 팀 9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실무 심사(40%), 직원 투표(30%), 시민 투표(30%)로 이루어진 사전심사를 거쳐 12건이 선정됐다. 이후 인사위원회 심사에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민원지적과 최천룡 팀장)은 ‘시민에게 찾아가는 지목현실화사업’으로 농지법과 산림법 시행 이전 형질 변경된 토지에 대한 지목 현실화를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재산권 보호를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상은 △미환급 법원 공탁금 회수 추진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 영양사 배치 기준 개선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국유재산 감면율 재산정을 통한 예산 절감 △사전 다양한 사례조사로 복합형 바닥분수(미로분수) 조성 등 2건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 S등급 또는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의 인센티브와 함께 시상금을 부여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5.01.06 13:37

정읍시 민생회복지원금 예산 어떻게… 정치권도 주목

정읍시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시민 1인당 30만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 시책이 지역 소상공인과 경제에 활력이 기대되는 가운데 예산확보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무기명선불카드로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10만 2647명(주민등록표상 정읍시 거주자)에게 총 308억 5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시는 예산 조정 및 절감액 229억원, 예비비 50억원, 추경 삭감분 30억원 등 다양하고 강력한 예산 절감 방안을 통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자체들의 어려운 재정난에도 도내에서 처음으로 정읍시가 민생회복지원금을 마련함에 따라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민주당) 위원장도 이학수 시장에게 어떻게 예산을 마련했는지 문의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신 위원장은 예산 확보 설명자료를 요청하고 전국 민주당 소속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해법을 공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민선8기 출범후 지난2022년부터 2024년까지 예산절감 내역을 확인한 결과 부서별 추진 20개 사업을 변경하여 561억 8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예산팀에 따르면 '정읍시 제3산업단지 공업용수 개량사업'은 당초 2km 교체 계획에서 공법 변경을 통해 전구간 교체로 변경하여 사업비 16억3700만원 절감,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사업'은 타당성 조사를 통한 재정사업 변경 추진계획수립으로 2029년까지 시설비와 운영비 총 397억9600만원을 절감했다. 또,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사업장 인근 휴양림을 사토장으로 선정하여 10억3100만원 절감, '광역매립장 2공구 매립기간 연장사업'에서 8억2500만원 절감, '옹동면 용호천 민원해결사업'은 15억원 교량신설을 기존 하상도로교 확장으로 변경하여 14억원을 절감했다. 내장저수지 옆 산사태가 발생한 '시도35호선 항구복구 사업'은 이학수 시장이 직접 공사비 특별교부세 신청으로 13억3000만원 절감, '용호터널 등기구 교체사업'은 기존 전선 케이블 재사용으로 당초 11억5000만원 사업비가 5억82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이학수 시장은 "사업 계획보고 과정에서 담당직원들에게 사업비 산정에 대해 명확한 질의응답을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며 "공무원들의 반발과 불만도 알고 있지만 앞으로도 세출구조 조정과 경상경비 축소, 낭비적 재정지출 중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5.01.05 14:26

[2026 제9회 지방선거 누가 뛰나 : 정읍시장] 감소된 현역 프리미엄…경선 '안갯속'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후보군으로 이학수 현 정읍시장,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무소속 후보로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이 거론된다. 이학수 시장은 민선8기 시장 취임초부터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과 2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받았지만 대법원 무죄취지 파기환송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갖게되었다. 오랜 재판으로 지역 사회 선거 후휴증과 갈등이 지속되며 감소된 현역 프리미엄 효과를 어떻게 반등 시키느냐에 따라 민주당 경선 판도가 좌우될 전망이다. 유남영 조합장은 지난 20여년간 정읍농협을 자산1조원 조합으로 이끌면서 농협중앙회장 출마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농협 조합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조직력과 지지세를 형성하며 시장 후보로 거론된다. 장기철 지회장은 지난18대, 19대 국회의원에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았지만 낙선하며 지역 정치권을 떠났다가 시장선거 출마로 재기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각종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선거출마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대중 전 재선 도의원은 전북도청 직원들로부터 정치력 있는 똑똑한 도의원으로 평가 받았다. 당시 정읍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도 역할을 하며 얻은 신뢰를 기반으로 출사표를 준비중이다.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은 지난선거에서 낙선하며 무소속 후보의 한계를 드러냈지만 지지세력을 관리하며 재도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다만 지난 선거이후 정읍시장 공직선거법 재판의 중심에 자리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은 약점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5.01.01 17:52

정읍시, 폭설에 발 빠른 제설작업 시민들 호평

정읍지역에 지난 28일 내린 폭설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학수 시장과 공무원들이 발빠른 제설작업을 펼쳐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0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적설량에 따른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한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해왔다. 28일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입암면 22.5㎝, 소성면 22.5㎝, 고부면 21.6㎝, 상교동 21.5㎝, 정읍시내 20.88㎝, 등 평균 17.68㎝를 기록했다. 이에 시는 도로 정체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 제설을 실시하고 특히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공무원들이 담당구역 제설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역 내 63개 노선 408km 구간의 원활한 교통이 이뤄지도록 모래살포기를 장착한 15톤 덤프 12대 등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950톤, 소금 1860톤, 모래 5만개 등 제설자재를 사전 확보했다. 제설 취약지구인 칠보 구절재와 내장 방산재, 신태인읍 등에는 제설 전지기지를 지정해 염수 저장탱크에 염수 용액을 배치했다. 이학수 시장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은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12.29 14:37

민생지원금 일찍 받으려고 했는데… '선불카드 부족' 정읍 시민들 발길 되돌려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에게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무기명 선불카드가 신청접수 3일만에 부족하여 26일 오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이 되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이학수 정읍시장 기자회견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발표하려던 계획이 사전에 공문서가 외부로 유출되며 12월초부터 사실여부를 문의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며 한바탕 소동이 발생한바 있다. 정읍시민 1인당 30만원씩 총 310억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5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요일별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시는 전북은행을 통해 총 10만 2647매(주민등록표상 정읍시 거주자) 중 우선 제작한 선불카드 5만매를 지난 20일까지 받아 일선 읍면동별 인구수 대비 배부했다. 5부제 신청으로 요일별로 출생연도 끝자리(월요일 1, 6) 구분하여 지난23일부터 접수받았으며 크리스마스 공휴일(3, 8) 대상자는 요일 구분없이 신청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요일 구분없이 찾아와 요청하는 경우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접수를 받아 선불카드가 3일만에 소진된 것. 일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쌀쌀한 날씨에 어르신들이 요일 신청을 모르고 방문하면 받아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전북은행측에서 20일까지 전량 나오기로 했었는데 수량을 맞추지 못했다며 26일 밤까지 납품을 받아 부족분은 27일부터 지급할 수 있을 것이다"고 해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12.26 14:30

[줌] 새마을문고정읍시지부 강홍구 부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근면 자조 협동 새마을정신을 새기며 앞으로도 더욱 더 정읍지역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습니다." 새마을사업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정읍시새마을회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 강홍구(50) 부회장은 새마을운동 기본정신을 강조하며 각오를 다짐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지난10일 열린 2024 정읍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이학수 정읍시장으로부터 전수받았다. 강 부회장은 7년여의 새마을문고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읍시새마을회 사업에 솔선수범하며 회원들의 칭찬을 받았다.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고추장사업, 김장김치나눔사업에는 힘쓰는 일에 앞장서서 지원하였고, 새마을문고 주력사업인 청소년 1박2일 인문학캠프에서는 중 ·고교생들의 형과 오빠 역할을 자임하며 눈높이를 맞추고 이해하는 1일교사로 인기를 얻었다. 또, 정읍지역 청년봉사단체인 '진심우정회' 2008년 창립멤버로 지난해까지 10여년 회장을 맡아 정읍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기초수급자 집수리 봉사, 각종 행사 교통봉사 및 지원봉사 활동을 이끌었다. 특히 2년전 정읍시새마을회와 진심우정회 협약을 체결하고 새마을사업 지원봉사는 물론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계도활동 캠페인 전개에도 참여했다. 이에따른 공적으로 정읍시장 표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현재 고창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강 부회장은 초등학생 아이들 현장체험학습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있다. 강 부회장은 "정읍∼고창 출퇴근하면서 정읍시새마을회 사업 봉사활동에 시간을 내어 참여하는 것이 어려울때도 있다"면서도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받은 명랑쾌활한 기운을 직장 업무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12.24 11:12

[2024년 정읍시정 결산] 민선8기 반환점 맞아 시민이 행복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정읍시가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2024년 한해동안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기치로 시민이 행복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매진했다. 특히 이학수 시장은 취임 이후 인구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시설 확충에 주력했다. 시는 정부 시책과는 별도로 0~59개월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읍형 공공배달앱 구축, 정읍사랑상품권 600억원 발행 등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켰다. △청렴이 피어나는 공직문화 조성 민선 8기 이학수 시장 취임 이후 업무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원칙으로 행정을 펼쳐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년6개월만에 5등급에서 2등급을 달성하고, 지방규제혁신추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자타공인 청렴 지자체로 거듭났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방대하게 집행된 보조금 30억원을 절감해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에 활용하고 '직급 직렬별 인사간담회', '1인 수의계약 총량제' , '주요정책 사전점검제도' 등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그린바이오 선도 도시 시는 올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정부 국정과제(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추진 전략 ‘농식품분야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총 99억을 투자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이 구축되면 균주를 발굴해 기능을 분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 30일에서 3일까지 단축할 수 있다.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과 ‘농축산용미생물 공유인프라’ 사업이 완료되면 소재 개발부터 상품·제품화, 대량생산까지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 인프라를 확보하게 돼 명실상부한 미생물분야 종합 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핫플레이스사업으로 '미로분수' 준공 운영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한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핫플레이스 사업의 대표적인 시설인 ‘미로분수’가 지난7월6일 완공되어 10월27일까지 멋진 야경을 선보였다. 정읍천 둔치(시기동 225-3 일원)에 조성한 복합형 바닥분수로 음악분수, 물놀이, 거울 연못 등 조명과 음악을 연계했다. 바닥 넓이는 12m×36m이며 제방에는 60석 규모의 자연 친환형 관람석도 만들었다. 음악분수는 평일에는 2회(오후 7시·8시), 주말에는 3회(오후 7시·8시·9시)가동되며 연출시간은 20분이다. 아울러 내장산 문화광장 순환열차 조성, 문화마을 익스트림 스포츠시설 및 동화마을 테마공간 조성,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등 주요 관광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 인재 육성 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이 협력해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와 '학교복합시설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정읍 학교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72억원(국비 86억원, 시비 86억원)을 투입해 정읍제일고등학교 부지 1만 4909㎡ 면적에 학교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시설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1동 교육문화관은 지하 주차장과 공연장, 진로진학상담실, 웹툰교육실, 영재교육실, 오케스트라합주실 등을 포함한 3층 규모로 조성된다. 2동 다목적 재능관은 2층 규모로 신축되며, 체육관과 함께 식품가공과, 동아리실, 목공실, 헬스장 등이 들어선다. 3동 체육관은 기존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시청 방문 민원인들을 위한 150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특히 정읍시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3년간 180억원의 사업비를 운영하게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기반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 확보 도심지역 도시가스 공급 지연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심지 단독주택 8개 지역에 올해부터 3년에 걸쳐 도시가스 배관망을 확장한다. 기존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면 1년에 1.5km씩 15년이 걸리는 규모이지만, 시는 공사구간을 대폭 연장하고, 공사 방법을 변경해 3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3개년 공사는 공급배관 연장길이를 23km로 확대해 공급배관 먼저 시공하고 인입배관은 도시가스 신청 시 공사하는 방식으로 바꿔 인입 배관 공사비용을 주민과 도시가스사가 각각 50% 부담해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속도, 설계용역 착수 2026년 준공 목표 정읍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정읍아산병원 앞 용계동 353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화됐다. 올해 3월 공공산후조리원 설계 공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설계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총 사업비 75억 3500만 원(도비 35억 원, 시비 40억 3500만 원)이 투입된다 건축공사는 58억 원으로, 총면적 1400㎡ 지하 1층, 지상 3층, 10실의 산모실, 영유아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시민 만족 건강 행복 도시조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를 시작으로 의료취약계층과 6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했으며, 접종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분산 방식으로 이뤄진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자 치매 상담·등록 관리, 조기검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등록된 치매환자에게는 조호물품 제공,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치료비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 교실과 자조 모임을 통해 돌봄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 "올 한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조직개편을 추진하여 2025년을 대비하겠습니다." 이 시장은 "현재 4국, 2직속, 39실·과·소, 260팀 체제를 5국 2직속 39실·과·소, 257팀으로 재조정할 방침이다"며 "국장 중심의 책임 행정체계로 변화하여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23일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며 "총 310억원 규모의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12.18 16:40

정읍시 관광 유튜브 공모전 대상 정대성씨 수상-정읍 알리기 적극 활용

정읍시가 유튜브를 활용한 정읍의 숨은 매력 알리기를 위해 실시한 '관광 유튜브 공모전'에서 정대성(서울)씨의 "정읍의 자연과 역사 이야기"가 대상에 선정됐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독특함과 재미, 뛰어난 영상미로 정읍의 알려지지 않은 명소 등의 관광명소와 흥미로운 체험 등을 담은 유튜브로 꾸준히 알려 정읍을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겠다는 목표이다. 수상작은 관련 대학 교수와 기자와 PD, 관광 전문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트릭코(안산)의 ‘인생 여행지 : 정읍에서의 특별한 하루’, 우수상은 추억따라 이백리팀(서울)의 ‘상상만으로는 끝내기에는 아쉬운 정읍, 정읍으로의 여행을 출발합니다’ 가 차지했다. 또, 장려상은 심채민팀(서울)의 ‘다시 만난 그곳, 정읍’과 김준태(전주)씨의 ‘천년의 시간, 정읍을 펼치다’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부터 장려상 100만원까지 상금이 수여됐다. 이학수 시장은“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관광자원, 맛집 등을 담은 창작 영상물을 통해 정읍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공모전을 갖고 있다”며 “정읍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자원들이 유튜브를 통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12.18 13:51

정읍시의회 김석환 의원, 정읍시 세밀하지 못한 사업추진으로 행정 신뢰도 저하

정읍시의회 김석환 자치행정위원장은 11일 이학수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에서 "정읍시가 홍보하고 내세우는 정읍 9경이 2007년 최초로 시작된 이후 변경없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것은 정읍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담고 있지 못하다며 개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제300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 의원은 "정읍 9경은 음식 및 숙박과 잘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며 특히 "9경을 찾아 구경을 하면 인증샷을 찍고 sns에 올리는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활용이 필요하다며 9경 마다 좋은 포토존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존에 변화없이 운영하는 정읍 9경에 더하여 안진사 고택, 용산호, 월영습지와 솔티생태숲, 옥정호 난국정 등도 정읍 9경의 후보로 포함할 수 있는 좋은 관광자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정읍시가 추진했다가 변경한 복합체육관 건립 사업이나 정읍역 인근 주차장 조성 사업은 세밀하지 않고 준비되지 못한 사업 추진으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 또한 저하 시켰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구 정읍경찰서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우선 주차장으로 활용하다가 심사숙고 후 결정해야 한다" 며 "아울러 과도하거나 비효율적인 공유재산은 과감한 매각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12.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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