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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산물 통합마케팅은 정읍시가 최고"...‘A등급’ 획득 인센티브 62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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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북면 소재 정읍시농산물유통센터 전경 자료사진

정읍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정진)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 말 기준 통합마케팅 운영 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또, 역대 최대 실적 평가로 A등급에 따른 인센티브로 도비 6200만원도 확보했다.

시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6개 통합마케팅 조직(조합공동사업법인 13개소, 품목광역조직 3개소)을 대상으로 출하율, 조직화 참여도, 매출 성과, 농가 환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정읍조공은 지난해 244억원의 매출과 8909톤의 출하 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특히 공선출하회 12개 조직, 총 387농가가 참여하는 등 조직화 기반이 탄탄하게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농업인 수수료 보전 등 실질적인 농가 지원 활동이 조직 신뢰도를 높인 것은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생산자 실익에 집중한 전략이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예산을 농산물 상품화, 공동출하 지원, 유통경쟁력 강화 사업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목표인 260억원 달성을 위해 통합마케팅조직과 참여 농가, 행정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읍시와 정읍조공은 “정읍은 수박, 토마토, 생강, 호박 등 다양한 품목의 원예산업이 활발한 지역이다" 며 “통합마케팅 조직과 생산자 간 협력이 시너지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유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가 소득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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