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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14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시 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진인플루엔자는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하며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인플루엔자 백신을 미리 접종받는 것이다. 접종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만 8세 2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로 접종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다. 예방접종을 처음 접종하거나 과거 1회만 접종 한 대상자는 이번 기간동안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과거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있는 만 9세~13세 어린이의 경우는 10월 12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1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모두 접종이 가능하다. 단, 의료기관 방문 시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산모 수첩 또는 고운맘 카드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10월 12일부터 만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동시 진행으로 의사 1인당 접종 가능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됨에 따라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 확인을 당부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 신태인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순)는 지난14일 추석을 맞아 독거어르신을 위한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는 김백환 신태인읍장, 김귀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최금순 부녀회장과 회원등 20여명이 참석해 정성껏 빚은 송편을 관내 49개 마을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편 신태인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역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는 지난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새송이 버섯(2kg) 100박스(200만원 상당)을 정읍 참좋은 푸드뱅크(이사장 유영준, 운영위원장 박종범)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받은 농산물은 정읍시 관내 긴급지원대상자, 저소득 결식위기가정,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지난7월9일 정읍 참좋은 푸드뱅크에 기부물품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쌀(10kg) 100포를 기탁한바 있다. 서기수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에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행복 나눔을 적극 실천하여 더불어 함께사는 행복한 정읍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 정읍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민영(56) 전 정읍산림조합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신임 김 부의장은 정읍시민과 국민들을 위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위한 약자들에게 힘이 되는 민생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만들어 내는데 당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집권 여당의 정책위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며 국가적 정책 개발과 지방분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고 전북도와 정읍시 현안 사업들이 정부 여당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부의장은 정읍산림조합장 4선, 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이사, 정읍 구절초축제추진위원장을 역임했다.
제267회 정읍시의회 임시회가 지난1일 개회하여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14일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황혜숙의원은 5분자유발언 버스승강장 상시 관리체계로 변화를 통해,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등으로 이용자가 많은 버스승강장에 구간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함으로서 상시 관리 될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기시재의원은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대책 필요를 통해, 아무곳에나 세워진 전동킥보드가 노인, 시각장애인에게 위협이 됨에 따라 도로교통법에 따른 견인 처리 방안 및 도로법에 따른 노상적치물을 제거하는 방안을 제도화 할 것을 주장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상섭) 소관 내장산문화광장 진입광장 정비현장 등 10개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정상철)소관 필야정 이전 신축공사현장 등 7개소의 2021년 하반기 주요사업장을 현장방문하고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 안건심사를 통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12건과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9건을 의결했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남희) 소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1조746억5526만원으로 확정하고 제2차 본회의를 산회했다.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은 추석 명절을 맞아 행복나눔이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정나눔 행사를 가졌다. 신태인농협에 따르면 농협 재단에서 후원한 노인용보행기 30대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200만원을 후원받아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후원금의 일부는 신태인농협에서 추가 지원하여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주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준 후원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임 씨 제32회 정읍사 문화제 부도상에 정읍시 정우면에 거주하는 최연임(73) 씨가 선정됐다. (사)정읍시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조택수)에 따르면 지난 10일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도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 씨를 올해의 부도상에 선정했다. 최 씨는 교통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위해 45년간 지극정성으로 돌봐왔다. 아울러 병환 중인 친정어머니와 몸이 불편한 여동생을 극진히 살피는 등 남다른 가족사랑 실천으로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재활을 돕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최 씨는 2010년부터 정우면 정토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마을 행사에도 모범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부도상 시상은 오는 25일 제32회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는 행상 나간 남편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백제가요 정읍사의 문화적 가치를 기리기 위해 매년 가정화합과 지역사회에 봉사해온 여인을 부도상으로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들이 지난13일 신태인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장보기 행사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성원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덕담을 나눴다. 이어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추석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특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들은 노인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온누리정향누리 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운동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 내 방역소독과 위생관리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상인들께서도 기운을 잃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고부면 관청의용소방대(대장 김윤석)는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백미 10kg 20포(64만원 상당)를 고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명균)에 전달했다. 김윤석 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관청의용소방대 회원 18명은 어려운 소외이웃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쌀을 기탁하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사)둘레(이사장 안수용)가 주최 주관하고 (사)일통고법보존회가 후원한 윤상호의 강산제 심청가 조상현 바디 완창, 박상주의 고법 김청만류 완북 발표회가 지난11일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있었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문화실험실 기획 공연의 일환으로 열린 발표회는 4시간 30분에 걸쳐 강산제 심청가 완창과 1인 고수 완북 발표회로 진행됐다. 완창 발표를 한 윤상호 명창은 정읍사국악원(정읍시립)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서편제보성소리축제 판소리 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전남대 전북대, 전남예고 강사를 역임 했다. 故 임준옥 명창(전북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에게 수궁가와 흥보가를 사사했고, 조상현 국창에게 강산제 심청가와 수궁가, 춘향가를 사사했다. 보통 소리꾼이 4시간 30분 정도 소리를 하면, 2명의 고수가 북을 쳐 호흡을 맞추지만 이 날은 박상주 명고가 1인 고수를 하며 윤상호 명창과 처음부터 끝까지 공연을 함께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상주 명고는 2016년 대한민국 최초로 8시간 완북 공연으로 정읍 기네스에 오른바 있고, 제3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명고수부 장원을 했으며 원광대, 원광보건대, 전북과학대 출강 경력을 가졌다. 현재 정읍사국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읍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국평균(61.8%)을 상회하여 70%를 돌파했다.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1차 접종 7만7821명과 2차 접종 5만1428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는 정읍시 전체인구 10만8508명 중 1차는 71.7%, 2차는 47.4%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평균 1차 61.8%, 전북 평균 1차 66.2%보다 높다. 또 지역 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는 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10일 기준 94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얀센 자율접종 대상자 중 미등록 외국인은 여권을 지참해 예방접종센터(정읍체육관)로 방문, 임시 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등록번호가 있는 외국인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까지 30세 이상 얀센 백신 희망자와 미등록 외국인 1053명이 사전 예약을 마쳤으며 백신 소진 시까지 얀센 백신 자율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백신 접종의 속도를 내기 위해 연초부터 신속하게 초저온 냉동고를 신청하고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며 이상 반응 모니터링과 접종률 향상을 위해 안내 홍보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각종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대상은 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46개소를 비롯해 경로당 723개소와 저소득층저소득 한부모가족 698세대, 위기가구 165세대 등이다. 특히 대상자가 중복되거나 소외되는 일 없이 중위소득 100% 이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골고루 지원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유진섭 시장은 13일 덕천면 원광보은의집과 태인면 동행요양원을 방문해 백미와 물티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 요양원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성으로 어르신들을 보살펴 주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했다. 정읍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읍면동장 등 공직자들도 직접 나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현장 중심의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공직자들은 13일부터 17일까지 노인장애인 시설 등에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상황이 어렵고 힘들수록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읍지역 오랜 숙원사업인 고부천 상습침수구역 정비사업이 완료되려면 고부면 관청리 소재 게보갑문 철거후 대체교량 건설 관련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현장 조사등을 통해 게보갑문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조속히 철거하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라북도, 정읍시가 대체교량 설치비용을 공동 분담할 것을 시정권고 했다. 하지만 한국농어촌공사는 철거비용 15억원은 농림부 예산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건립비용 45억원은 해당 기관별 분명한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읍시와 주민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익산국토관리청과 전라북도, 정읍시가 협력하여 게보갑문 상류와 하류 방면 하천정비를 실시하여 통수 단면(120m)이 넓어졌다. 반면에 게보갑문은 75m에 불과하여 우기철만 되는 물흐름 병목현상으로 인접 지역 농경지 침수피해가 빈번한 실정이다. 이에 정읍시 고부, 영원면과 부안군 줄포, 보안, 주산면 주민 1461명이 집중호우 시 홍수와 농경지 침수의 원인이 되는 게보갑문을 철거하고 그 위치에 대체교량을 설치해 달라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특히 주민들은 게보갑문 공도교는 주민과 농기계 통행로로 사용되는 만큼 철거후 대체교량을 설치해 줄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권익위 조정을 환영한다면서도 오랜기간 끌어왔던 기관들이 예산을 세워서 내년까지 추진할수 있을지는 의문이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현장간담회를 통한 합의점을 도출하고 국민권익위 최종 결론 도출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윤준병(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국회의원은 유관기관 모두가 힘을 합쳐 빠른 시일 내에 게보갑문을 철거하고, 대체교량을 설치하여 하천을 정상적으로 되돌려 놓을 필요가 있다며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필요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무의탁 노인과 차상위계층 100세대에 추석맞이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한 정읍농협 자원봉사자들과 이용균 농협정읍시지부장 및 정읍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등 50여명은 공동급식 작업장에서 재배분과 소포장을 통해 100개(개당 10만원)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특히 공동급식작업장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쓰기 생활화와 개인소독을 철저히 하면서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쌀, 라면, 한우사골곰탕, 화장지 등 7종으로 만들어진 꾸러미는 자원봉사자들이 수혜자의 집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대상자는 정읍시청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들이 추천했으며, 현지 실사를 마친후 수혜대상자를 선정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읍농협은 앞으로도 고객과 조합원이 방문하는 모든 시설에 소독을 철저히 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지사장 김철한)는 지난 9일 정읍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노인돌봄맞춤서비스(사회안전망)대상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읍권지사 직원들은 생필품과 이불세탁서비스, 전통시장 체험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회안전망)는 실시간 스마트 수도미터 설비를 활용한 수돗물 사용량 모니터링으로 고령독거노인의 위기상황을 알려주고 대처할 수 있게 하는 K-water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며, 전북도 내에서는 정읍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K-water 정읍권지사는 지역 아동,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해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철한 지사장은 가속화되는 고령화에 대응하여 최신 스마트 상수도 기술을 이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상수도 누수 감소를 통한 비용 절감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시기동주민센터(동장 김막례)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계순)는 지난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560만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112세대에게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광호)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11세대에 각각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이렇게 찾아와 선물까지 지원해 주시니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막례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읍시 신정동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회장 김호석)에서 호텔형 숙박시설을 건립한다.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숙박시설 건립은 JB금융그룹 연수원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함께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정읍시와 전라북도,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지난10일 정읍시청에서 호텔형 관광 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2025년까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4만1,404.9㎡ 부지에 풀빌라 등 호텔형 관광 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 458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풀빌라 75객실과 수영장, 헬스장,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읍시는 협약에 따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처리와 행정에 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곳 숙박시설 부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호남고속도로 내장산 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정읍역까지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정읍시 정문 두승산 콩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 공동체과에 따르면 지난 9일 행복 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소득체험 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대통령상과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에 대해 성과를 평가, 공유함으로써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에 전국에서 1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시도별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마을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25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정문 두승산 콩마을은 2012년 행안부 희망마을만들기사업과 2017년 농식품부 슬로우푸드사업 공모를 통해 10억원의 사업비로 마을식당과 가공시설, 체험센터를 조성했다. 이후 주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정읍산 콩으로 만든 여름철 콩국수와 겨울 청국장 등 계절별 특색있는 메뉴로 마을식당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두부와 콩물, 두부 과자 등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면서 지난해 연매출 5억원을 달성하고 20여 명의 주민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지역내 개별농가와 칠보농협 등에서 연간 30톤 이상 매입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복지기관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유영남 대표는 우리 마을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9일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과 합동으로 실시한 방역활동에는 김귀순 지도자협의회장과 새마을지도자, 김경란 부녀회장과 부녀회원, 손경호 문고회장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은 정읍 샘고을시장 일원에서, 문고회원들은 연지시장과 정읍터미널, 정읍역 일원에서 2시간 동안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또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방역복과 살포기를 지원하며 직원들이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병행했다. 한편 정읍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목요일 정읍시 일원에서 방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 샘골농협 허수종 조합장 정읍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은 최근 대의원 사업설명회에서 대대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대의원 120명을 대상으로 3차례로 나눠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및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빙자한 금융사기 피해 유형 등 실제 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위주로 교육하며 올바른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청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허수종 조합장은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의 주 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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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건물주 연락 두절⋯DK몰 사태 장기화 우려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