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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경제환경국 소관 현안 사업 차질없는 추진 밝혀

정읍시 경제환경국(국장 백준수)은 8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주요 현안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밝혔다. 이날 언론 브리핑은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 소통의 일환으로 관할 5개 과의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정읍 특화거리 조성 △연수원주요 기업체 투자협약 체결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운영관리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정읍사공원 및 아양산 주변 개발 △정읍 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 등을 설명했다. 정읍 쌍화차거리 축제는 오는10월 개최 예정이며 정읍세무서 ~새암로 까지 연결되는 골목 200m에 주향거리 조성으로 향후 3년간 주점(막걸리) 16개소 창업을 지원한다.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에 들어서는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은 2025년 준공 예정이며 신정동 용산호 인근에 전기안전교육원및 연구원 실증센터 건립은 2024년 2월 개원할 예정이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1일 처리27톤 규모로 직접 운영을 통한 안정성과 공공성 확보로 올 연말까지 완료된다. 정읍 고창 부안군 협력 사업으로 영파동 일원에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를 건립하여 1일 처리 30톤 규모로 재활용선별시설이 2022년 2월까지 마무리된다. 내장산 용산호 인근에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은 2023년까지 36ha 규모로 숲속의 집 7동, 모험체험시설 e-렙터코스터 648m, 에코라이더 620m,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정읍공설운동장 관람석을 제거하고 새롭게 정비하는 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은 2022년까지 수영장, 국민체력인증센터, 다목적강당, 작은도서관, 수영장 관람석이 건립되고 종합경기장 본부석은 재건축하고 관람석은 공원화 된다. 정읍사공원에는 레포츠 숲길이 조성되는데 2022년3월까지 전망대, 펫파크, 숲도서관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현재 입목벌채 완료 및 토공 사업이 2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8 15:54

정읍시, 농촌체험 관광상품 ‘농뚜레일’시범운영 호평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최근 정읍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농촌체험 여행 농뚜레일을 시범 운영하여 수도권 체험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농뚜레일은 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정읍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운영에는 파워블로거와 기차여행 전문가 6명, 수도권지역 일반체험객 17명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정읍 허브원을 방문해 보랏빛 융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라벤더 물결을 감상하고 향기를 만끽했다. 이어 정읍 9경 중 8경으로 지정된 쌍화차 거리를 둘러보고 옹동 숙지황을 주재료로 구절초를 가미해 깊은 맛을 낸 쌍화차를 시음했다. 또 237년의 오랜 세월을 품은 김명관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 26호, 1784년 정조 8년)을 방문해 고즈넉한 한옥의 멋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농촌체험 교육농장 행복한 타조농장을 찾아 타조알과 타조고기를 맛보고 타조 먹이 주기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곱돌에 따끈하게 끓여져 나온 쌍화차와 이국적인 풍경의 보랏빛 라벤더 물결, 일상에서 경험해보기 힘든 타조체험 등을 통해 눈도 마음도, 입도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촌체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정읍의 관광자원과 농촌체험 상품을 널리 알리겠다며 이를 통한 관광객유치로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8 15:54

정읍시, 10일간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정읍시가 지역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7일부터 16일까지(10일간)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에 나선다. 시 지역경제과는 내실 있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으로 소비자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서비스 가격을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정읍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2개소와 이미용업 5개소 등 총 2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가격위생청결 상태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도 추진한다. 지정기준은 지역 평균 이하의 가격과 영업장 청결도, 품질서비스 수준, 공공성 기준 등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 3회 이상 및 100만원 이상 체납 중인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 이내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규 지정업소와 재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이 제공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7 16:03

정읍시- GC녹십자웰빙, 정읍 시화인 구절초 관련 상품 개발한다

정읍시가 시화인 구절초의 산업육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문기업체와 손을 맞잡았다. 유진섭 정읍시장과 의약품 전문기업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이사는 지난 6일 정읍시장실에서 구절초의 산업육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정읍시와 GC녹십자웰빙은 구절초 유통 활성화와 구절초 관련 상품 개발 등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그동안 구절초 축제와 구절초 향토사업단 운영 등 구절초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6월 지역 내 구절초 생산업체 2개소가 GC녹십자웰빙과 7t의 구절초 납품 공급계약 체결을 이룰 수 있도록 중개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구절초의 안정적인 유통체계 마련으로 농가소득 확대와 구절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의약품 전문기업인 GC녹십자웰빙은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조와 판매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2018년부터 구절초 성분 검사를 통한 사전 조사를 마치고 최근 구절초추출물을 활용한 무릎관절염 통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현재 식약처에 건강 기능성 원료 허가를 신청해놓은 상태로 본격적인 구절초 건강식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상현 대표이사는 협약을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정읍의 우수한 구절초를 우선 구매해 소비자에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구절초 산업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7 16:03

정읍시, 황토현전적지에 동학농민혁명 동상 제작 후보 조각가 5명 선정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전적(사적 제 295호)에 새롭게 건립되는 전봉준 장군 동상 등을 제작할 후보 조각가 5인이 선정됐다. 정읍황토현전적 內 친일 조각가 김경승이 제작한 전봉준 장군 동상을 철거하고 전 국민의 뜻을 모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부각할 수 있는 새로운 동상을 제작하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전국 조각가 공모를 통해 16명이 접수되어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국에서 선발된 평가위원들이 지난5일 심사를 진행했다.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위원 점수를 합산한 고득점순으로 임영선(경기), 박장근(경기), 심정수(경기), 이창수(대전), 강관욱(전북)등 5명을 선정했다. 5명은 오는 9일 정읍황토현전적 현장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동상 제작의 목적과 배경 설명을 듣고, 50일 후 작품(모형)을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제출한 작품에 대해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평가위원들의 심사 후, 최종 1명의 조각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 친일 잔재 청산과 동시에 명실상부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새롭게 제작될 동상은 동학농민혁명 사상과 오늘날의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동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6 16:09

정읍시,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선정... 70억 확보

정읍시는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0억원(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향기 산업 고도화를 위한 공동체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인력육성, 향기 자원을 활용한 가치 창출, 지역 상생지역육성 등 3대 발전목표를 토대로 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 정체성을 찾기 위한 사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혁신공간 공유센터와 정보공유 플랫폼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기획발굴하는 민간 주도형 국가공모사업이다. 일반 농산어촌 1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점점 쇠퇴해가는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공모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설문조사와 추진위원회의, 그룹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 준비를 착실히 준비해 왔다. 이후 전라북도 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 시군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6 16:09

정읍시 최재용 부시장, 1일 부임후 주요 현안 사업 파악에 주력

최재용 정읍시 부시장 지난 1일 정읍시 부시장에 부임한 최재용(51부이사관)부시장이 이취임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 사업 파악에 나섰다. 최 부시장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각 부서별 비전과 추진 중인 중점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업무보고를 받고있다. 업무보고에서는 부서별로 추진하는 공약사업과 시책사업, 핵심 현안 사업 등 전반의 추진상황을 설명 듣고,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원인 분석과 대책을 강구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앞서 지난1일 부임 기자간담회에서는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제가 중요하다면서 정보공유를 통해 하반기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축산업이 높은 정읍시의 축산악취 문제에 대해서는 축산농가들의 의식변화가 중요한데 행정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에서는 축산악취 해소를 위한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축산업을 발전시켜나갈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부시장은 김제 출신으로 전주 상산고,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 대학(RUTGERS UNIV.)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라북도 식품생명산업과장과 친환경유통과장, 새만금 추진위원단장,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 기획관, 농축수산식품국장을 역임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6 16:09

정읍시, 전국 최초 ‘소 채혈 검사 신청’ 스마트폰 앱 개발 시작

축산업이 높은 정읍시가 전국 최초로 소의 채혈 검사 신청을 위한 스마트폰 앱 개발을 시작했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소의 농가 간 거래나 도축장 출하를 위해서는 반드시 채혈을 통해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진단을 위한 채혈 검사를 하려면 유선전화를 통한 신청 방법이 유일해 민원이 누락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특히 채혈자 또는 채혈 두수 변경 등의 요청사항으로 민원 처리 시간 지연과 행정업무 공백 등의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통한 농가와 채혈자(공수의)의 상시 접수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채혈 검사 앱 기능으로는 채혈 일자와 채혈자(공수의)를 농가 편의에 맞게 직접 지정할 수 있고 채혈 신청 승인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축산 관련 동향과 구제역, 브루셀라, 결핵 등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방역 수칙 안내 등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인 농가 피드백과 요청사항에 따라 별도 기능을 추가해 8월 이내 소 사육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축산과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채혈 검사 신청 시 5초 이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모두가 공감하는 축산분야 공공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5 16:14

‘2021 서남권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 정읍에서 열려

전라북도전북청년허브센터(센터장 박광진) 주최 주관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2021 서남권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가 지난 2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정읍시와 청정지대 청년지원센터(소장 백정록)가 협력한 행사에는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 포럼단을 비롯해 정읍고창부안 지역 청년들과 청년기관 관계자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지역 청년 간 소통강화와 청년정책 제안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을 순회하는 행사다.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청년 문제에 대해 청년들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나아가 그 해법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더 쉽고 가깝게 청년정책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성장전략실 관계자는 정읍시를 중심으로 서남권의 청년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통학교를 계기로 지역 청년들의 현안 해결과 정책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청년허브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없어 아쉽지만, 되도록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지역 청년들의 정책 네트워크가 견고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전주완주권역을 시작으로 5개 권역을 순회하고 있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이번 서남권역에 이어 7월 말 새만금 권역(김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5 16:14

정읍시, 7월의 역사 인물로 ‘안의 · 손홍록’, ‘백운화상’ 선정

정읍시가 7월의 정읍 역사 인물에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안의손홍록과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의 저자 백운화상을 선정했다. 안의는 1529년 태인현 동촌면 백천리(현재 정읍시), 손홍록은 1537년 태인현 고현내면 (현재 정읍시)에서 태어났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안의와 손홍록은 전주사고에 있던 800여 권의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을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겨 보존했다. 당시 4대 사고(전주, 충주, 성주, 춘추관) 중 3개 사고는 불타 완전히 소실되고, 오직 전주사고의 조선왕조실록만이 보존됐다. 이들은 정읍 내장산에서 383일 동안 실록과 어진을 지켜낸 것도 모자라 정읍현, 아산현, 강화도를 거쳐 묘향산으로 옮겨지기까지 실록과 동행했던 역사의 증인들이다. 이들이 지켜낸 실록은 묘향산 보현사 별전에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보관되었다가 다시 강화도로 옮겨졌고 원본을 바탕으로 5부가 더 간행되어 오늘날에 이르게 됐다. 안의손홍록이 지켜낸 조선왕조실록은 그 가치를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됐다. 백운화상은 1299년 고부(현재 정읍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출가해 유명 사찰을 다니면서 수행하다가 구법(求法)을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 중국에 머무르며 지공에게 가르침을 받고, 석옥에게서 임제종의 선법을 전해 받은 뒤 귀국했다. 백운화상이 지은 직지심체요절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으로 2001년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책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4 16:12

정읍시, 상동교 ~ 국도1호선 접속도로 1km 구간 4차선 확장 완료

정읍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내장천변로 상동교 ~ 국도 1호선 접속도로까지 1.0km 4차선 확장 공사가 완료됐다. 이에따라 정읍 IC ~ 내장산 문화광장까지 전 구간이 4차선으로 완전 개통됐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내장천변로 확포장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6월까지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됐다. 상동교에서 국도 1호선 접속도로 구간 중 미확장 구간 0.7km를 기존 2차선(B=9m)에서 4차선(B=20m)으로 확장 개통한 사업이다. 도로 시점부 0.2km 구간은 2014년 양우건설에서 기부채납으로 확포장했고, 종점부 0.1km 구간은 2013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도 1호선 접속도로로 연결했다. 그동안 2차선 병목구간으로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이 유발됐으나, 이번 확장개통으로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한 도로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읍IC를 이용해 내장산 국립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앞으로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에 들어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이용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도 1호선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도로 공사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개발 여건 혁신을 위한 SOC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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