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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인구 유입 정책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정읍시가 지역 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무주택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비 부담완화와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혼인 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2016.4.1.~2021.3.31)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가구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연 1회 지급, 지원 조건 유지 시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23일까지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정읍시 성장전략실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04 17:30

정읍시, ‘코로나19 쇼크’ 내수면 양식어가 지원에 5억4000만원 투입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내수면 양식어가에 5억4000만원을 투입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시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수산물 소비가 감소한데다 양식 사료의 가격 상승과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내수면 양식 어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취지다. 우선, 1억5500만원을 들여 102개 어가에 펌프와 수중 모터, 수차 등 기자재 195대를 지원한다. 이러한 양식시설 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1억1000만원을 들여 수산자원 증식 등을 통한 토속 어류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나선다. 이의 일환으로 메기와 다슬기, 붕어, 동자개 등의 경제성 어종 치어 약 90만 마리를 지역 내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더불어 5200만원을 투입해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에 대비할 수 있는 청정 지하수를 개발하고 전기와 보일러, 수조 등 노후 된 양식장 시설 개보수에도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양식장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제와 수질 정화제(2000kg) 지원 등에 4900만원을 투입하고, 2760만원을 들여 46개 어가에 어가당 60만원의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어업인 신문과 친환경에너지 보급과 정전 통보기 등의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어업인 복지 향상과 어가의 생산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정읍은 풍부한 수자원을 기반으로 한 전라북도 내수면 어업의 중심지로현재 약 100여 명이 내수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읍의 내수면 양식 환경에 맞는 시책사업들을 지속적으로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01 19:42

정읍 용산호 분수 시민공모로 명칭 ‘미르샘 분수’ 확정

정읍시는 1일 내장산리조트 인근 용산호 내에 설치하는 분수 명칭을 미르샘 분수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 접수된 40개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미르샘 분수로 최종 선정했다. 성장전략실 관계자는 용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미르가 용산호라는 지명을 가장 잘 나타내는 데다 레이저시스템을 통해 스크린에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형상화할 조형물과 이와 어울리는 분수 물줄기 등의 부대시설과 잘 어울린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미르샘 분수 설치사업은 민선 7기 정읍시가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보와 체류형 관광지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용산호 일대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일환이다.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며 용산호 내에 3가지의 조형물과 분수, 수상 데크 등이 조성된다. 3가지의 조형물로는정읍을 상징하는 샘(井)과 용산호를 의미하는 용(龍), 그리고 구(球)가 설치된다. 여기에 조형물과 어울리는 분수와 조명과 함께 길이 644m, 폭 2m의 수상데크도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설계를 마쳤고 빠른 시일 내 착공해 본격적인 단풍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올해 10월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내장산리조트 단지에는 내장산골프장이 개장한 이후 JB금융그룹 통합 연수원과 리트리트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용산호 일대에 문화와 체험 콘텐츠가 접목한 생태휴양레저조경 시설이 조성된다. 아울러 휴식과 힐링 명소로 만들기 위해 미르샘 분수 사업 외에도 2300㎡ 규모의 낭만 모래사장과 3.5km의 둘레길, 갈대숲, 물빛 무대를 조성하고,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경관 조명 설치도 추진 중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01 17:26

정읍시, 인구변화 대응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 본격화

정읍시가 노령인구 증가와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 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 등 인구감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인구정책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재)전북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시의 현실을 직시하고, 정읍의 지역적환경적사회적 요인들을 접목한 인구정책사업을 발굴해 인구감소 속도 완화와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중간보고를 거쳐 오는 7월에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년)에 대응해 정읍의 인구실태와 현재 추진 중인 정책 성과를 분석하고, 지역에 맞는 인구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우리나라는 사상 처음으로 주민등록 인구수가 감소했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험지수는 갈수록 악화되는 상태다. 또, 전라북도는 전국 시도 중 3번째로 소멸위험도가 높으며 전주, 군산, 익산을 제외한 전 시군지역은 이미 소멸 위험지역으로 진입했다. 특히, 정읍시 인구는 2010년 12만2000 명에서 2020년 10만8000 명으로 최근 10년간 약 1만4000 명이 감소해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정읍시의 인구 유출 감소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주요 분야별 정책을 발굴하고 특히 정읍시 미래성장동력인 청년층이 지역에 유입되고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31 17:18

정읍시, 외국인 근로 사업장 90개소 선제적 전수검사 ‘전원 음성’

정읍시는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외국인 근로 사업장 90개소 572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최근 3밀(밀폐밀접밀집) 환경에 노출돼있는 취약사업장에서의 외국인 집단감염과 관련, 지역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실시됐다. 특히 선별진료소(정읍시보건소, 아산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모두 9개소의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이끌어 냈다. 공중보건의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선별진료반을 구성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근무하는 정읍제2산업단지 인근인 하북동 근린공원과 8개 읍면(신태인, 태인, 고부, 영원, 덕천, 소성, 입암, 북면) 보건지소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들의 선제검사를 독려해 왔으나 근무 여건과 신분 노출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검사 참여가 저조했다며 이동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사업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계속해서 점검하고, 3밀 환경에 노출된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더불어 의료기관과 보건소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전수검사 대상을 확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역수칙 위반 시 집합금지 명령과 과태료 부과로 강력히 조치하는 동시에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이행 여부도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30 17:25

정읍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지원한다

정읍시가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선발과 추가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경영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16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중 5년 이상 현재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다. 경영성과와 교육실적, 영농규모 등 전반적인 영농 경영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서류평가와 현장 확인, 전문 평가기관 검증을 거쳐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한도에서 농지 구입 및 임차,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등 농업경영 운영자금이 융자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정읍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농업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하고, 마음껏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유능한 영농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29 17:22

정읍시, 차량보다 보행자 우선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정읍시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을 앞두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폭 확충했다. 오는 4월17일부터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은 차량 제한 속도를 낮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도로 위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심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생활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시 교통과에 따르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을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사고요인을 분석하고 현장을 조사한 뒤 개선대책을 수립했다. 또, 총사업비 4억8000만원을 들여 179개소에 최고 제한 속도 규제표지판을 설치하고, 통합표지판 교체 및 신설, 노면표시 등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특히 안전속도 5030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1개월간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차량 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한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차량이 5030 정책에 맞춰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신호 운영 체계도 함께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28 16:20

정읍 샘고을시장 상인회장 선거 26일 실시, 3파전 치열

26일 실시되는 정읍 대표 전통시장 샘고을시장(상인회장 고광호) 제4대 상인회장 선거 결과에 지역사회 관심이 높다. 현재 3명의 후보가 입후보하여 지난10일 후보등록이후 14일 동안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면서 상인회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후보는 기호추첨을 통해 △기호 1번 안영만(효진상회)전 번영회장 △기호 2번 이흥구(백곰표 씽크) 전 상인회감사 △기호 3번 박영주(만복이네 강경젓갈) 현 웃음을 찾아주는 사람들 봉사단장 등 3명이다. 기호 1번 안영만 후보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며 상인회원들과 소통하며 시장 발전을 실천하겠다는 각오이다. 기호 2번 이흥구 후보는 평화주차장 진입로 확장, 초산로 지중화사업 추진, 지붕 자동개폐식 사업(단계적), 옥상 비가림시설 및 태양광 설치, 간판 통일화 추진 등을 공약하고 다시 오고 싶은 친절한 시장을 만들겠다는 포부이다. 기호 3번 박영주 후보는 일하는 머슴이 되겠다며 각 점포 화재보험료 정읍시 지원, 옹기전 부근 대형버스 5대 이상 주차공간 마련, 각 점포 간판과 비가림 시설 및 방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여름 무더위 해소 장치 설치, 번영회 상가 간선도로 재산세 중 토지세 감면 추진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샘고을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공정 선거 관리를 위해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광희)를 구성했으며 지난3대에 정관을 개정하여 회장 임기를 3년에 1회 연임으로 제한했다. 선거인은 총 261명이며 1/3 이상 투표하여 최다득표자가 당선된다. 고광호 현 상인회장은 후보들이 공정한 선거전을 펼치고 향후 당선된 사람과 힘을 모아 공약을 실천하고 전북 서남권 대표 전통시장으로 샘고을시장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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