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정읍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 오는 27일 오후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우수작품 초청공연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계의 베스트 뮤지션과, 뮤지컬계의 베스트 뮤지션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계획이다. 1부는 지휘자 백운학이 이끄는 클라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젊은 감성 클래식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이뤄져 관객들에게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정명훈과 7인의 음악인으로 활약하며 클래식계의 이슈를 몰고 다니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이번 무대에서 음악감독과 베이시스트로 활약한다. 또,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는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자로 등장한다. 2부 무대는 최고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꾸며진다. 뮤지컬 위키드와 아이다,시카고 등 대작들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뮤지컬 디바로 전향한 아이비가 자신의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를 보여준다. 또한, TV 예능 펜텀싱어의 프로듀스를 맡으며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뮤지컬계의 황태자 마이클 리가 함께해 최정상급 뮤지컬 갈라 콘서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두 배우 모두 각각 출연했던 뮤지컬의 넘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듀엣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2만원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65세 이상은 50% 할인된다. 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정읍SEE 검색)와 지역 케이블방송 녹화송출도 진행한다.
정읍시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 납세자 50명(유공 5명, 모범 45명)을 선정했다. 세정과에 따르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이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표창하기 위해 모범납세자와 유공납세자로 구분해 선정했다. 모범납세자는 지방세를 최근 5년간 매년 3건 이상 납부 기한 내 완납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정보시스템 선정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전산 추첨해 45명을 선정했다. 이와는 별도로 모범납세자 자격이 충족되고 매년 300만원 이상(법인은 1000만원이상)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정읍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유공납세자 5명(개인3, 법인2)을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유공 납세자에게는 지난해 제정한 정읍시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와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유공 납세자에게는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연말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법인의 경우 3년간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세정과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호텔외식조리과 외국인 유학생 도안주이린(DOAN DUY LINH2학년)이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대전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대회 중 그랑프리라이브요리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베트남 유학생 도안주이린은 지난해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전시경연(한식요리)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유학생 신분으로 한국학생들과 함께 요리에 대한 꿈을 키우며 우수한 요리 실력을 쌓으며 학업에도 충실하여 2019년 학과 수석을 차지한 모범 학생이다. 도안주이린 학생은 앞으로 4년제 대학에 편입하여 전문적으로 요리사의 꿈을 키워갈것이다며 베트남에 한국 문화와 음식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김일중)은4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문화를 이해할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탐방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용 필러를 생산하는 (주)라비(대표 김동호)가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다. 정읍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진섭 시장과 김동호 대표, 위명환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입주 기업인 (주)라비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라비는 첨단산업단지 내 4496㎡(1360평) 부지에 우선 30억을 투자해 공장 증축과 함께 생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1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투자 이행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주)라비는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실용화연구동에 입주해 있는 연구소기업이다. 수년간 첨단방사선연구소 연구진과 R&D(연구개발)로 기술을 축적한 회사로 기능성과 안전성이 인증된 의료용 필러(얼굴 주름 등 개선재) 제품을 생산한다. 필러를 수년간 연구한 김동호 박사가 창업하는 기업으로서 첨단방사선연구소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해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제1호 기업이다. 김동호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투자하는 만큼 정읍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입장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소규모 외식 업소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외식 업소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이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영업 부진을 겪고 있는 외식 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 13일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영업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외식 업소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은 각 업소의 음식 맛과 메뉴 편성, 서비스 수준, 청결 상태, 인테리어 등을 분석하는 내부환경 진단뿐만 아니라 최신 트랜드와 성장 가능성, 지역 상권 등 외부환경진단까지 세심하게 점검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외식업은 홍보마케팅이 중요한 업종인 점을 감안해 홍보를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보와 방법들을 제공함으로써 점주들의 경영 의욕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전문 컨설턴트가 주기적으로 현지 업소를 방문해 음식점별로 조리 방법과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경영마인드 등 기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경영방식을 개선한 결과 각 업소는 기존의 월평균 매출보다 5~20% 이상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시는 이들 업소의 지속적인 경영 정상화 지원을 위해 음식점과 컨설팅 전문가를 멘토링 관계로 연결해 필요시 도움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정읍시가 코로나19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타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고위험시설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검사 대상은 지역 내 요양병원 5개소와 정신병원 1개소, 요양원(생활) 19개소, 요양원(주간) 19개소 등 총 44개소의 시설종사자와 이용자 전원이다. 시는 이들 시설 중 현재까지 요양병원 4개소와 요양원(생활) 6개소의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지난13일 기준 503명이 검사를 완료했으며, 확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의료기관과 보건소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수검사 대상 요양원 등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검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증상 감염이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 사례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서부산업도로(작은말고개~상동회관~상동주유소~달하다리) 1.7km 구간 개설공사가 완료되어 지난13일 전면 개통했다. 개통된 서부산업도로는 총사업비 270억원을 투입해 작은말고개 도로부터 초산동 영화아파트까지 약 1.7km 구간을 4차선 도로로 개설한 사업이다. 시는 전제 구간 중 지난 2010년 상동주유소부터 벚꽃로 구간(L=376m, 35억원)과 2018년 작은말고개부터 상동회관 구간(L=900m, 75억원)을 개설했다. 이후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최종 연결구간인 상동주유소부터 상동회관 구간까지 길이 364m, 폭 35m(4차선) 도로를 개설 완료함으로써 서부산업도로가 전면 개통됐다. 여기에 서부산업도로 개통 시 신호 교차에 따른 교통체증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 7억8000만원을 들여 상동주유소 앞 회전교차로 개설사업을 병행했다. 시는 앞서 지난 6일 영화아파트 부근 정읍천 양쪽(벚꽃로~천변로)을 연결하는 달하다리(L=73m, 105억원)도 개통한 바 있다. 달하다리는 단순하게 정읍천 위를 지나는 교량이 아닌 정읍의 랜드마크로 부상시키기 위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 상징성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특히, 백제가요 정읍사의 서정과 향기 공화국 정읍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야간경관 조명과 각종 행상와 공연 등이 가능한 무대 설치로 정읍천 이용객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서부산업도로 개통으로 지역 간 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상교입암 방면과 북면태인 방면 교통량이 분산돼 시내 구간 교통체증 해소와 물류비용 저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SOC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와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예비귀농인의 귀농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현장 귀농인응원대가 간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예비귀농인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입암면 봉양마을과 고부면 칠정마을 등 6개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했다. 봉사단은 귀농인의 집을 방문해 집안 내외부 방역소독과 마당 제초작업, 주변 청소작업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 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과 가훈좋은 글 써주기, 경로당 주변 방역 소독도 병행했다. 예비귀농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주민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귀농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귀농인응원대 주요 사업대상은 예비귀농인 임시 거주 시설인 귀농인의 집이 소재하고 있는 14개 마을이다.
정읍시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벼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을 시작했다. 지난9일 덕천면 우덕창고에서 태풍 피해 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23개 읍면동에서 총 51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와관련 유진섭 시장은 12일 태인면 수매 현장을 찾아 올해 쌀 작황을 점검하고 수확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와 잦은 태풍, 긴 장마 등 벼농사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애써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쌀값 안정과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해품 2개 품종으로 매입량은 6412톤이다. 중량은 톤백 포대를 기준으로 공공비축미곡은 알곡 무게 800kg 단위, 태풍 피해 벼는 알곡 무게 600kg 단위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0kg당 3만원으로 수매 직후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가격이 결정되면 연말 지급할 예정이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12일 정읍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확대회의를 갖고 베스트 순찰팀 표창및 주요 추진업무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일 전북청 지휘부 회의 내용을 전달하는 자리로 자치경찰 추진 경과 및 현황, 개정 형소법 대통령령 주요 내용,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방역조치 조정 등 전북청 주요 추진 업무를 설명하고 공유했다. 또한 전북청 3분기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된 역전지구대 1팀에 표창을 수여했다. 역전지구대 1팀은 정읍역 주변 노숙자 관련 범죄예방을 위해 정읍시청과 협업, 가족보호시설에 노숙자 인계 등 지구대 업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록 서장은 경찰관들의 지속적인 교육으로 바뀐 형사절차를 철저히 숙지하여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치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 필야정은 제41대 이희웅 사두(射頭) 도임식(到任式)과 입안식(立案式)을 가졌다고 밝혔다. 필야정에 따르면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의장을 비롯해 강광 체육회장, 박수연 전북도 궁도협회장, 김대식 함벽정 사두이자 정읍시 궁도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7일 개최됐다. 이날 도임식에서는 필야정 제41대 사두로 이희웅 사두가 취임했다. 이어 입안 이후 최초로 다섯 발 몰기를 한 김영례 사원에게 몰기패(145m 거리의 과녁에 다섯 발 연속 명중)가 수여됐다. 또, 13회 연속 몰기(다섯 발씩 13번, 65발 연속으로 과녁에 명중)를 한 김종배 사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3단과 2단에 승단한 김종배, 최연균 사원에게 승단증을 전수했다. 입안식은 국궁에 입문하는 신입사원(新入射員)의 명단을 책자에 올리는 것으로, 이곳에 이름을 올려야 활터에서 활을 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신입사원은 입안 전 약 1개월간 자세 교정과 주살(화살을 줄에 매달아 놓고 활의 시위를 잡아당기어 발시하는 것)을 통해 기본적인 국궁의 자세를 잡는다.
이남희 정읍시의원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11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동성범죄 등 흉악범 재범 예방을 위한 보호수용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남희(비례대표)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에서 아동성폭력, 연쇄살인 등 흉악범죄를 상습적으로 저지른 범죄자에 대해서는 법의 자비를 베푸는데 엄격해야 하고 형사사법의 불관용의 원칙 아래 적정한 형벌부과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 아동들의 인권과 생명이 유린되는 사태 앞에서 현재의 형사법적 대처는 일반 국민들의 법 감정과 큰 괴리가 있다며 이러한 악질적인 범죄로 인한 피해는 전방위적으로, 피해자의 가족도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지역사회 안전까지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살인, 아동성폭력 등 중대범죄에 한정하고 재범의 상당한 개연성을 요구하는 등 보호수용 적용요건과 절차를 엄격히 하고, 보호수용 적용기준 시점을 범죄행위 시가 아니라 사회복귀 시점으로 하여 법률의 소급적용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켜 범죄자의 인권침해를 최소화한다면, 흉악범에 대한 보호수용 제도를 적극 도입하는 일이야말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고의 가치로 하는 헌법정신에 부합하는 길이다며 보호수용법 조속한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정읍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 공무원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시재생과 관련된 문화예술, 지역경제, 공동체육성, 시장관리, 관광시설 등 16개 팀 33명이 참여했다. 강의와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되며 임경수 前 전주시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장과 조준배 전주시 지역재생 총괄계획가, 지혜영 서울시 마을만들기 이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임경수 강사는 강의를 통해 주민들의 관점에서 통합적인 계획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조준배 강사는 도시재생, 협치의 힘을 지혜영 강사는 부서 간의 소통과 협치를 위한 나의 협치 선언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지역경제과 최낙성 팀장은 교육을 통해 보이지 않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안정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읍 자원봉사단체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 이 10일 시기동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은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빨래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과 건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량 내에는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 발전기 설비 등을 갖추고 빠른 세탁과 건조가 가능해 겨울옷과 이불 등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세탁물도 처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움직임이 불편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희망자 수요조사 후 매주 수금요일 읍면동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이날 사랑나눔공동체 박종범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8시간 동안 거동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에서 수거된 이불을 세탁하며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했다.
정읍시 수성동 구미마을의 건물 외벽과 담벼락이 정읍의 향기를 담은 테마가 있는 벽화길로 조성되어 주민들의 생활 환경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시는 지난5월부터 사업비 1억4400만원을 투입해 정읍시청 뒤편 구미마을 1.2km 구간에 향기도시 정읍을 테마로 5개의 향기 치유길(라벤더, 구절초, 유채꽃, 단풍, 벚꽃)과 지형공간을 이용한 포인트 벽화, 테마 골목 등을 조성, 벽화 정비를 완료했다. 각 세대에 일관성 있는 우편함을 제작 설치하고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골목마다 개성과 특색을 살려 다채롭게 꾸몄다. 여기에 입체적으로 표현한 트릭아트를 조성함으로써 미관개선과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구미마을 벽화길은 지난 2016년에 지역공동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재능기부를 통해 처음 조성됐다. 당시 구미마을 골목 400m 구간에 응답하라 1979,숨은 보석 찾길 등 마을 그대로의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특색있는 그림을 선사하며 주민들로부터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후 햇빛과 바람, 습기 등 자연적 영향으로 노후화되고 퇴색되면서 담장벽화 정비와 마을 경관 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재 추진됐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노후화되고 퇴색된 공공시설의 외벽이나 담장 등에 벽화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디자인 결정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는 무분별한 벽화 조성사업을 예방하고 도심 경관사업과 연계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도록 주민들의 생활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조사해볼 필요성도 있다고 말했다.
정읍시축구협회(회장 박성규)가 주최,주관한 2020년 서지말배 축구대회가 지난7일과 8일 정읍신태인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정읍시정읍시축구협회가 후원한 대회에는 정읍시축구협회 소속 11개 클렵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코로나19 방역준칙을 준수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축구인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 유진섭 시장과 강광 정읍시체육회장, 김철수 전북도의원, 정읍시축구협회 박성규 회장과 이정기 직전회장및 임원들이 함께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11개팀이 A, B조별 링거전을 거쳐 각조 1,2위가 준결승에 이어 결승에서 태봉FC와 제우스FC가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결과 △우승 태봉FC △준우승 제우스FC △공동3위 피닉스FC, 정진회가 차지했다. 개인상에는 △최우수선수상 이재호(태봉FC) △우수선수상 강영호(제우스FC) △감독상 정용진(태봉FC) △심판상 장현철심판이 각각 수상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임환규) 주최, 새마을문고(회장 손경호) 주관, 정읍시(시장 유진섭) 후원으로 열린 2020 청소년 인문학 캠프가 지난7일부터 8일까지 정읍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정읍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선정된 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캠프는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 탐방과 편지글 쓰기등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칠보면 소재 정읍 무성서원(井邑 武城書院) 과 고창군 부안면 소재 미당 시문학관, 신정동 정촌현가요박물관을 탐방하며 문학적 소양을 함양했다. 특히 인문학 특강에는 유진섭 정읍시장이 강사로 나서 정읍의 역사문화자원과 주요 인물들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정의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훌륭하게 성장할수 있기를 당부했다. 이어 둘째날 내장산생태탐방원에서 생태및 목공예 체험을 갖고 내장 문화광장내 천사히어로스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협동심을 키웠다. 폐회식에서는 편지글 최우수상(정읍교육장상)에 고등부 김가을(정주고 2년), 중등부 김서연(정읍여중 1년), 우수상(새마을정읍지회장상) 중등부 은다원(학산중 1년), 장려상(정읍새마을문고회장상) 채정주(동신초 6년)학생등 11명이 수상했다. 또 봉사상(정읍시장상)에 오철원(호남중 3년), 이한결(정읍여중 3년), 주빛나(정일여중 2년), 이채윤(동신초 6년)학생이 수상했다.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은성수 이사장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은성수 이사장이 제8회 지방자치의 날(10월29일)을 맞아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 표창패를 받았다. 정읍시의회에 따르면 은성수 이사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힘쓰고 지방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라북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또한 정읍시의회 사무국 김미란 주무관도 함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은성수 이사장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영역에서 솔선수범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6일 신정동 첨단산업단지에 입주를 결정한 (주)디에스이(대표 이정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주)디에스이는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생산에 필요한 주요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주)디에스이는 2021년 3월부터 첨단산업단지 내 1만7349㎡(5248평) 부지에 공장 증축과 함께 설비 시설을 갖추기 위해 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 55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투자 이행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 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 정읍시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준 (주)디에스이에 감사드린다며 정읍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태양광 기자재 전문제조업체인 미래솔라텍과 미래글로벌, 정농바이오, 아주산업 등 6개 기업이며 투자 규모는 65억이다.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정읍2)은 지난6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 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7월 말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정읍시 칠보면 피해 세대를 찾아 위로했다. 이날 김대중 의원은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과 함께 소정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며 수해로 주택이 전파 유실되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대중 의원은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께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피해 저감 및 신속한 사후조치를 위한 개선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해발 650m 백운동계곡 숲, 이젠 병원이 됐다
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전북 시민단체, 대한방직 부지 개발 문제 제기
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전주시, 월드컵경기장 장기미집행 토지 매입⋯1100억 막대한 예산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