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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정읍시가 코로나19 발병으로 코호트격리 조치된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 1인당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6일 12시부로 상황 종료 시까지 이동제한 행정명령이 내려진 양지마을 실제 거주자는 32세대 75명이지만 시골마을 지형적 특성상 사실상의 이동제한 대상은 26세대 44명이다. 각계 각층에서 마스크와 소독제, 반찬류와 생필품까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는 주민들에게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으로 긴급재난 지원금 지원을 결정했다. 정읍시 재난기본소득지원조례에 의거 정읍시 예비비로 충당하며 4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200만원이다. 시는 또 이와 더불어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 수확에도 차질이 없도록 샘골농협과 위탁수확을 진행하고 자체수확은 공무원들이 협조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가격리중인 10명이 해제되면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하여 이상이 없으면 상황을 종료할 계획이다. 이날 유진섭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사례가 되어 정부와 지자체 지원기준을 반영하여 금액을 결정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시민들을 지원해드리지 못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0.12 17:26

정읍시, 코로나19 차단 지역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

정읍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지역 전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지난 8일 정읍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회의는 정우면 양지마을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기관별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정읍경찰서와 정읍교육지원청, 서남권상공회의소, 정읍우체국, 정읍소방서, 전북과학대,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정읍아산병원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했다. 유진섭 시장은 공통사항으로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읍경찰서에는 자가격리자 및 이동제한 지역 순찰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정읍소방서에는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신속한 수송(병원 등)을 당부했다. 또 서남권상공회의소에는 소상공인 지원사항 홍보를 당부하고, 정읍교육지원청에는 학교 등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등의 협조를 구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의 집중 현장점검과 수도권 불법집회 참석 금지 지속 홍보, 노인일자리 등 일시 중지, 경로당 운영실태 점검(출입제한) 등 각종 행사 및 시설의 이용 자제와 행사의 연기취소를 권고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신속정확투명하게 시민들에게 공개할것이다며 가짜뉴스와 오보 등에 불안해하지 마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각자의 생업에 전념해달라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10.11 16:50

정읍시, 정읍사공원 아양사랑숲에 편의시설 설치

정읍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정읍사공원 일원 아양사랑숲에 매점과 화장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아양사랑숲에는 도시숲, 무장애나눔길, 유아숲체험원 등이 들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장애나눔길은 6%의 완경사 산책로(1.2km)로 노약자와 어린이도 편안하게 숲속 산책이 가능하다.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단풍 숲에서 운동하는 장소로 방문객에 각광 받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에는 숲놀이터, 데크쉼터, 계류시설, 트리하우스, 출렁다리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9월 이동식 화장실과 매점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이동식 화장실은 매일 오전 청소작업과 동시에 방역 소독하고 있다. 앞서 시는 매점운영자 선정을 위해 6월 모집공고를 내고 7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내년도에는 산림레포츠 수요 증가에 맞춰 트리클라이밍 체험장을 추가 조성운영하고 주변 환경정비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야하는 만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아양사랑숲 방문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며 아양사랑숲이 정읍을 대표하는 힐링숲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0.11 16:50

정읍시, 가축전염병 차단 거점 세척·소독시설 신축

정읍시가 바이러스성 가축 질병의 발생률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신축해 운영한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용계동 739-2번지 일원에 지상 1층, 161㎡ 면적의 사무실과 창고, 소독실 등이 조성된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신축했다. 이번에 신축된 시설은 기존에 정우면 우산리에서 운영 중인 임시 거점소독시설을 대체해 지난 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일반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류 운반 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하는 시설이다. 시는 10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을 지정가동함에 따라 효과적인 AI 차단방역을 위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구제역(FMD)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에 대비해 축산차량 및 대인 소독을 실시해 가축전염병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축산과 관계자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모든 축산차량은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내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10.11 16:50

정읍시, 오는 16일까지 ‘2020 도시재생 실천사업 공모전’

정읍시가 중심시가지 활성활를 위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2020 도시재생 실천사업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공모주제는 △상권별 상품(시제품) 개발 △떡차면술 등 장인에 대한 기록물 △정읍을 대표하거나 대표할 수 있는 상품 개발 △기존 상품에 대한 개선(품질, 구성, 디자인 등) △상가 활성화 사업(경관개선, 환경정비 등) △기타 도시재생사업과 부합하는 사업이다. 기존 도시재생 교육, 선진지 견학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주도의 도시재생 실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을 통해 상권별 특화상품 및 콘텐츠 개발, 외부 관광객 유입 아이디어 발굴사업 등을 선정 후 실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총 5개 팀을 선정하여 사업별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정읍시민(1팀당 3인 이상) 또는 주민 공동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공고나 도시재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는 실천사업 공모전을 통해 도시재생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상품 개발 등이 진행돼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0.07 15:26

코로나19 집단 감염 정읍시, 어린이집·노인시설 휴관

정읍시가 코로나19 정읍5번(30대 여성) 확진자 가족 집단 발생과 관련, 확진자 동선 거주지와 방문지에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추석 연휴에 30대 여성과 접촉한 가족 37명에 대한 검사 결과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의 자녀 4명과 시부모 2명 , 친정 오빠 1명등 7명도 오후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시댁마을 주민 1명(70대 여성)도 양성 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으로 입원 조치했다. 이외에도 정읍거주 50대 중국인 남성이 5일 저녁9시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염 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가족 2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그러나 30대 여성과 접촉한 남편과 시댁식구 9명(전주,완주,논산 거주자), 친정식구 5명, 시댁마을 주민 10명등 29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특히 30대 여성의 시댁이 있는 정우면 양지마을에서 14번 확진자(70대 여성)가 발생함에 따라 6일 마을에 이동제한조치를 취하고 전체 주민 70여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읍시 관내 60개소 어린이집과 30개소 지역아동센터에 18일까지 휴원명령을 내렸으며 노인시설 879개소와 장애인 시설 17개소를 18일까지 휴관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도 전면 중단했다. 다만 맞벌이 등으로 불가피하게 가정에서 아이를 볼 수 없는 경우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긴급보육을 허용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행정당국은 시민들이 두려움과 공포를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확진자는 발생 즉시 공개하지만 확진자 동선은 CCTV확인등에 따라 시간차이가 있다는 것을 시민들이 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0.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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