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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임산물 6차 산업단지’ 조성 추진

정읍시가 내장 문화광장 옆 농경문화체험관을 리모델링하여 임산물 6차 산업단지로 새롭게 조성한다. 시는 지역 임산물의 상품개발과 유통 판매, 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화를 목표로 관련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지역 청정임산물 홍보로 정읍의 청정이미지를 높여 타지역 소비자와 관광객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임산물 생산 농가에는 새로운 기술력 제공과 지역에 맞는 임산물 6차 산업화 모델을 개발해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꾀한다. 이와관련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연구진, 임산물 생산 농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 6차산업 연구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임산물 식품과 테라피, 제품 디자인 등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정읍 임산물 생산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개발 △정읍의 청정이미지가 부각 될 수 있는 제품 디자인컨셉 개발 △다양한 연령대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형태 다양성 제시 △정읍 향기 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심도 있는 제품 조향 연구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개발제품 소비자기호도 검사 등을 통한 수정 보완을 거쳐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임산물 활용 식품, 테라피 제품 개발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최근 귀산촌 인구증가와 청정임산물, 산림 힐링 수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정읍 임산물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모색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용역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5.26 17:06

정읍시, 노인·장애인 시설단체와 간담회

정읍시가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노인장애인 시설단체와 간담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진섭 시장과 노인장애인 시설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주민 복지 향상을 다짐했다. 노인장애인과에 따르면 정읍시 인구는 2020년 4월 말 기준 10만9763명으로 그중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만9853명(27.2%), 장애인 인구는 1만165명(9.26%)이다. 노인과 장애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장애인 관련 예산(1466억원)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시민들의 체감도는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따라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복지 시책 등을 발굴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어 소통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홍보와 제도개선 의견 수렴 등 시민들의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유진섭 시장과 시설단체 관계자들은 시가 추진하는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과 발전 방안에 대해서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논의했다. 특히 시설단체 관계자들은 운영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유진섭 시장은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설기관단체들의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설 단체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고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5.26 17:06

정읍시,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확산’ 공모사업 선정

정읍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물인터넷 활용 제품서비스 개발 사업을 평가해 우수한 평점을 받은 사업으로 사업의 기술성과 사업성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올해 공모과제로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ICT 융합 산업 선점을 위해 시비 1억4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계사 플랫폼 확산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정읍시는 지난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주)이모션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양계농가에 최적의 출하 시기 확인을 위한 스마트 저울과 계사 내 구동장치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한국형 환경제어시스템을 보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7억600만원(국비 3억5000만원, 도비 6250만원 등 포함)으로 스마트 저울 40동과 환경 제어장치 7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확한 양계의 계측을 통해 적정 시기에 출하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계사 내 환기 팬, 조명, 급이기, 급수기, 히터기 등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으로 노동력 저감 등 농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0.05.25 16:52

정읍시·전북과학대, ‘농촌 재능나눔사업’ 추진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재능나눔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재능나눔사업은 대학생들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 지역 균등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농촌에 필요한 주민건강 보건과 복지증진, 마을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관련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20일 2020년 농촌재능나눔사업 솔루션위원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류태영 공동체과장과 두하영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11개 학과 지도교수들이 참석해 주민복지와 공동체 활성화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시행이 늦어진 만큼 이달 말부터 문패 제작과 환경정화 활동 등 비대면 추진이 가능한 사업부터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봉사활동에는 전북과학대 11개 학과 학생들과 교수 등 350여 명이 참여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북면 원당마을 등 8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이미용 봉사 △만성질환 조기 예방 △마을환경 정화 △웃음치료와 행복사진 △경로당 영양식단 개발 △시력 검사와 근용 안경 증정 △주거환경 개선 △문패제작 △마을주민 마사지 △건강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10여 명의 직원도 동참해 농촌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류태영 공동체과장은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마을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5.25 16:52

전북과학대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 강화지원사업 선정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한수)가 운영지원 사업및 7년 연속 보육역량 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입주기업의 보육 역량 강화와 창업 활성화에 대한 투자가 기대된다.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2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북지역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260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에 따른 달성도와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기관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 연계성, 운영실적 관리 등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황인창 총장은대학의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해 매일경제신문과 한국벤처창업학회한국창업학회한국창업보육협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 창업지수 평가에서 전국 전문대학 중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읍시의 친기업 지원 정책으로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03년부터 운영 보조금을 지원받아 창업 성공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18개 입주기업과 교내 대학생 창업 및 지역 내 초기 스타트기업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과 보육역량 강화지원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JBSC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3년 미만의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창업하기 좋은 대학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5.24 15:29

정읍시, 경제환경국 주요 현안 추진계획 밝혀

정읍시는 21일 경제환경국 5개 과와 1개 소의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날 박종일 경제환경국장은 주요 현안 사업으로 △정읍사랑상품권 △산업단지 조기 분양 등 일자리창출 △신태인읍 행정문화복합센터 신축 △미세먼지 저감대응사업 △산악자전거 코스 개발사업 △태인축구장 조성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및 종합경기장 리모델링 사업등을 설명했다. 정읍사랑상품권은 지류 50억원, 모바일 150억원을 발행하여 지류는 모두 소진되었으며 모바일은 120억원 잔액이 남았다. 박 국장은 지류는 발행비용, 판매수수료 문제가 발생하여 추가 발행하지는 않고 8월중에 카드형 정읍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카드 사용이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상가내 카드기 설치및 사용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사용토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신정동 첨단산업단지 일원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정읍농생명산업진흥원, RT기반 의료기기개발방사선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기업유치는 첨단과학산업단지 39개 업체(분양율 81.5%), 소성식품특화단지 9개 업체(분양율 25.2%), 철도산업농공단지 2개업체(분양율 75.9%)이다. 미세먼지 저감 대응사업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및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축산악취 해소를 위한 축산악취 제로화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임도를 활용한 산악자전거 코스 개발사업으로 내장산 문화광장 ~북면 보림리 ~칠보면까지 60km 구간을 올해 조성한다 오는 9월부터 정읍종합경기장 본부석, 관람석을 리모델링하고 경기장 주차장 부지에 수영장(25m 10레인)과 소공연장을 조성하는 체육트레이닝센터를 2022년까지 건립한다.

  • 정읍
  • 임장훈
  • 2020.05.21 16:45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 관련 유물·자료 수집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형규)은 21일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소장가치 있는 유물과 자료를 수집, 구매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멸실 및 훼손되기 쉬운 민간소장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이를 학술연구 및 전시 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수집대상 유물은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고문서, 고서적, 사진 등 소장가치 높은 유물 및 기타 기념재단에서 연구 전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자료 등이다. 참가 자격은 유물 및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개인, 기관, 단체이며 도굴품 장물 등의 불법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매도신청유물명세서를 포함한 제출서류 등과 함께 유물매도신청서를 6월 5일(18:00 마감)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여야 한다. 선정된 유물에 한해 현물 접수하여 유물평가위원회에서 진위여부 판단 및 가격 등을 평가한다. 이후 수집할 유물을 최종 선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화상자료 공개 등의 절차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구매여부가 결정된다. 구매한 유물은 향후 자료 번역 등 학술 연구전시 등에 활용하고 가치가 높은 유물에 대해서는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념재단 홈페이지(www.1894.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정읍
  • 임장훈
  • 2020.05.21 16:45

정읍시, 태평로 시기성당 야간경관 조명 점등

정읍시 시기동 태평로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시기성당에 설치된 야간경관 조명이 19일 밤부터 점등되어 구도심 상권을 찾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경관 조명 설치는 도시활력증진형 도시재생사업인 시민창안 300거리 프로젝트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됐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시민창안 300거리 프로젝트사업은 원도심의 낙후된 상권 활력 회복과 청년의 창업 기회 제공을 위해 태평로 일원에 빛과 창업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의 시기성당 건축물은 1957년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외벽을 구성한 조적조 건물이며, 뾰족돔이 있는 비잔틴풍과 로마네스크 양식의 절충형 건물이다. 야간경관 조명은 세련되고 우아하며 밝은 색상의 연출로 웅장한 성당의 이미지와 경건함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설치했다. 점등 시간은 하절기 20시부터 24시까지, 동절기는 주변 상황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태평로 환경정비공사(쌈지공원, 아트월, 트렐리스 등)를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해 빛과 창업의 거리 이미지에 부합하는 쾌적한 거리로 재탄생해 주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야간경관 조명 설치로 태평로가 어둡고 볼 것이 없다는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아름다운 빛의 연출 등 볼거리를 통해 구 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5.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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