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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역전지구대 이전 필요⋯국·공유지 상호교환을"

정읍시가 정읍역 광장에 위치한 역전지구대 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10일 정부에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적극 개진했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경기 광명시청에서 열린 ‘제3차 국유재산 활용협의회’에 참석해 역전지구대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공유지 상호교환을 논의했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이번 국유재산 활용협의회는 국가와 지자체 간 국유재산 정책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국유재산 활용 수요를 적극 지원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김선조 대구 행정부시장 외 3개 광역지자체 부단체장, 이학수 시장 외 4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학수 시장은 “역전지구대 이전사업은 정읍시민, 정읍경찰서, 정읍시 모두가 원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역전지구대는 근무환경이 열악해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고, 지구대가 정읍역 정면을 가로막고 있어 관광객들이 정읍역을 찾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정읍역 광장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역전지구대의 이전이 필수요소”라며 국유지인 역전지구대와 시유지인 이전 부지의 상호교환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김윤상 차관은 “역전지구대 이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예산이 확보되면 국·공유지 교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역전지구대 이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와 면밀히 소통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7.14 14:32

이학수 정읍시장, 시민과 대화로 소통하는 열린행정 시작

이학수 정읍시장이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9일 시기동을 시작으로 '2024년 시민과 대화'에 나섰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9일부터 31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 방문하여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현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시기동주민센터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는 이학수 시장과 염영선 도의원, 이만재 시의회부의장, 이상길 시의원, 김귀순 시기동장, 허준규 시기동노인회장, 임장훈 주민자치회장, 김희상 통장협의회장, 전양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을 비롯한 동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시정성과및 2024년 시정운영방향 홍보영상 시청, 지난해 건의사항 조치현황, 2023년 시기동주요추진업무보고에 이어 동민들의 건의사항 및 답변이 펼쳐졌다. 동민 건의사항은 △관내 조곡천으로 가로막힌 도시가스 배관 설치 시급(문혜경) △샘고을시장 앞 초산로 배수정비 및 도로포장, 간판정비사업 필요(고광호) △시기동 행복주택 앞 농수로 정비(이병용) △방치된 나대지 환경정화 요청(김남임) △한국가요촌 달하 운영 및 내장산관광호텔 건립사업 진행과정(이종일) △6통관내 술문화체험관 활성화 방안(성인숙)들이 제시됐다. 이학수 시장은 동민 건의및 질의사항에 답변하고 “시민중심 으뜸정읍 구현을 위해 공직자들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주요추진사업들을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는 △9일 시기동, 고부면, 영원면 △11일 내장상동, 입암면, 소성면 △12일 연지동, 덕천면, 이평면 순으로 진행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4.07.09 14:20

정읍시, 전북자치도 임도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선임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2025년 임도사업의 국비 예산확보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전북자치도와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노선 선정의 적절성 △경관 저해 방지 △재해에 안전하고 산림사업에 활용도가 높은 임도 △사면 및 노면의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평가 대상이었던 칠보면 수청리 간선임도는 총 4㎞ 중 2.7㎞가 시공 완료된 지역으로, 비탈면 녹화공법, 안정적인 종단경사와 노면 상태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특히 용출수 발생 구간에 담수시설을 설치하고, 습지 내 토양을 치환하며 나온 점토질 토양을 사면에 풀씨와 혼합시공함으로써 접착력과 발아력을 높여 훼손된 비탈면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한 것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와관련 시는 칠보면 수청리 간선임도 잔여 구간 1.3㎞를 올해 안에 완공해 칠보산 정상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기계 장비 진화를 위해 충분한 노면폭을 확보한 임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산불 등 산림 재해 방지나 산림경영의 기능 뿐만 아니라 산림휴양과 산림레포츠 기능으로서 임도를 활용해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다기능 임도를 더욱 늘리는 등 임도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7.07 16:26

정읍시 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다양한 농산물 연중 출하로 경쟁력 강화

정읍시 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이 다양한 농산물을 연중 출하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조공법인은 2015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을 시작으로 물량의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사업 물량은 32개 품목 9951톤, 217억 원 규모로 늘어났다. 조공법인은 공동선별·공동계산을 기본으로 한 수탁방식 판매를 하고 있는데, 농가 수취가격과 사업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참여 농가도 증가했다. 특히 지난 5월 전북특별자치도가 평가한 ‘2023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도비 55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전년도 평가에서 B등급에 머물렀으나, 올해에는 출하율과 조직화 참여 농가 증가율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조직으로 인정받았다. 시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정읍은 소규모 다품목 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통합마케팅으로 전문품목을 육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수박, 토마토, 생강 등 전략품목을 집중육성해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도록 산지유통조직 고도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7.07 15:11

정읍천 ‘미로분수’ 6일부터 운영⋯새로운 볼거리 기대

정읍시가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한 정읍천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 중 '미로분수'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어 6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멋진 야경을 선보일 전망이다. 미로분수는 정읍천 둔치(시기동 225-3 일원)에 조성한 복합형 바닥분수로 음악분수, 물놀이, 거울 연못 등 조명과 음악을 연계했다. 바닥 넓이는 12m×36m이며 제방에는 60석 규모의 자연 친환형 관람석도 만들었다. 음악분수는 평일에는 2회(오후 7시·8시), 주말에는 3회(오후 7시·8시·9시)가동되며 연출시간은 20분이다. 시는 올해부터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음에 따라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미로분수를 물놀이장으로도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를 위해 임시 그늘막과 남녀 탈의실,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다만, 시설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음악분수 공연과 물놀이장 개방을 모두 중단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가 내리는 날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에게 즐거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시내권으로 관광객 유입을 위해 정읍의 상징 공간인 정읍천에 바닥형 분수를 설치했다”며 “계속해서 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7.04 15:40

제9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 박일, 부의장 이만재 의원 선출

정읍시의회는 1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민주당 5선 박일(수성, 장명) 의원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재선 이만재(시기, 초산, 상교) 의원이 선출되는 이변이 연출됐다. 앞서 지난달 23일 열린 민주당 소속 13명 의원총회에서는 의장 후보에 박일, 부의장 후보에 정상철 의원을 각각 선출했었다. 특히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무소속 의원 4명이 의장과 상임위원장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으면 부의장은 무소속에 양보하기로 당론 결정한 바 있어 결과를 놓고 향후 민주당 의원들간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임시회 의장 선거에서 박일 의원은 총 17표중 찬성 14표, 반대 3표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는 민주당 재선 정상철(입암, 소성, 연지, 농소), 무소속 이만재, 3선 이도형(내장상동) 의원이 출마하여 1차투표에서 이만재 8표, 정상철 8표, 이도형 1표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어 실시된 2차투표에서는 이만재 9표, 정상철 8표로 이만재 의원이 과반수를 득표하여 선출됐다. 무소속 이도형 의원은 "시의회 원구성이 의원들간 자유롭게 구성하길 바랐다"며 "민주당 의원총회 당론이 실제로 지켜질지 의문도 있었고 확인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7.01 15:29

이학수 정읍시장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만들어가겠다"

민선8기 정읍시 반환점을 맞은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힘든일 보람있는 일도 많았다"면서 "지난 2년 간 시민들과 함께 의미있는 성과도 거둔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공직선거법 상고심 재판과 관련, "지역사회에서 사실이 아닌 억측들이 난무하고 이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사실이다"며 지난 4월과 5월 쓰러져 입원했던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2년간 성과로 △정읍형 공공배달앱 성공적 정착 △정읍사랑상품권 600억 원 발행으로 지역상권 소비 촉진 △동학농민혁명 세계사적 위상 제고 사업 추진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 바이오규제혁신센터 유치 △청년 정착을 위한 47개 사업 추진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시군평가 최우수 시군 선정 등을 꼽았다. 또, "시장 취임후 보조금 사업을 집행기준에 맞춰 추진하면서 절감한 예산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용했다"며 "앞으로도 재정지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선거법위반 상고심 재판을 지연시키는 일도 없고 그럴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본인이 한말이 아닌데도 지역사회에서 여러설이 난무하고 있다"며 "대법원에 신속 재판하라는 탄원서에 사실 아닌 부분이 있어서 해명할까 생각중이다"고 덧붙였다.

  • 정읍
  • 임장훈
  • 2024.06.30 14:30

정읍지역 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신호탄 올려져

정읍 대표적인 남학교인 호남고등학교(교장 최범수)가 2025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을 확정했다. 지난 2022년 정읍지역 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이후 현재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내년부터 고등학교들의 남녀공학 전환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이에따라 정읍지역 다른 고등학교들의 남녀공학 전환을 보는 입장이 관심을 모은다. 현재 정읍지역 남학교는 공립 정읍고와 사립 호남고, 배영고, 신태인고등학교 등이며 여학교는 공립 정읍여고와 사립 글로벌 학산고, 서영여고, 왕신여고 등이다. 또, 공립 정읍제일고와 사립 정주고, 태인고, 인상고 등은 남녀공학이다. 정읍지역 중3 학생은 2024년 3월 기준 2547명으로 내년도 고입에 남녀공학 선호여부는 아직은 미지수이다. 호남고등학교는 내년도 남녀공학 전환을 위해 호남중과 호남고 재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80% 찬성을 받았다. 이와관련 호남고등학교는 지난25일 학부모, 교사,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체육관에서 '남녀공학 전환 추진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김대중(전 전북도의원) 동문이 좌장을 맡고 찬성 측 발제 강대현 전북대학교 일반사회교육학과 교수, 찬성토론 김정수 호남고 연구부장이, 반대 측 토론 허인정 샘고을중학교 학부모총회장, 이선미 학부모협의회 내장초 수석부회장이 나섰다. 찬성 측은 남녀공학은 좋은 학교의 토양이 될수있고, 시민교육의 중요한 계기가 되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학급수 감축불가피,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교과과정 변화, 학교들간 치열한 학생 유치전 해소 등을 제시했다. 반대 측은 내년에 학교 기숙사 탈의실 등 시설문제와 여학생 신입생 위주 관심으로 2,3학년 학생들이 소외 우려, 불미스러운 이성문제 발생 우려 등을 제기했다. 최범수 호남고 교장은 "정읍지역 교육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미래교육 구축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6.27 15:33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정읍방문, '민생을 위한 시민과 대화' 소통

"정읍은 KTX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잇점과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방사선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기관 인프라의 강점을 살려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로 미래 발전을 이끌수 있습니다." 지난 25일 '민생을 위한 시민과 대화'를 위해 정읍을 방문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바이오 특화단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정읍시 장점을 특화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정읍시의회 의장단 간담회에 이어 기자실을 찾아 여론을 청취한 후 5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민생 여론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정읍-전주-익산 3개 시군을 중심으로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 지사는 "전북형 바이오산업이 미래 먹거리 전략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내장산을 활용한 친환경 산악관광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및 한국전기안전 인재개발원 등 연수시설 집적 도시로서 향후 서남권 중심도시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정읍시립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또, 샘고을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와 상인들을 격려하고 생생한 민생물가 현장을 살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6.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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