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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주최한 '제19회 정읍 전국실버영화제'에서 김근섭(전북자치도 정읍) 감독의 '어머님의 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화제를 주관한 전북영상협회(회장 현철주) ·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학과장 신대호)는 지난16일 정읍연지아트홀에서 본선에 진출한 16팀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은 MC 이만세의 사회로 가수 은샘, 서동례, 황금석, 박현정, 난타(김은정, 양차숙 외) 공연과 영화제 발전에 공로가 큰 김근섭, 라아리, 신대호교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우수상에 신춘몽(서울) 감독의 ‘보따리 탈출작전’과 김가람(충북 청주) 감독의 ‘미남씨는 짝사랑중’ 2편과 심사위원 특별상 3편, 장려상 10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한편 '정읍 전국실버영화제'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문제 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다양한 경험을 영화로 표현해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