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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4~5일 ‘2019 정읍 드론 페스티벌’ 개최

정읍시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서 창공愛 Green 세계를 주제로 2019 정읍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드론 페스티벌은 2019~20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 레저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시 토탈관광과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 드론 에어쇼와 초청가수 김태우, 닐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야외 영화상영, 마술및 커글링 공연, 아카펠라 공연, 매직벌룬 및 버블공연과 드론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드론 경진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대회 기간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드론 축구 초등부 경기는 4일 현장 접수를 통해 드론 레이싱 1경기가 진행된다. 또 5일에는 드론 축구 중고등부 경기와 사전접수현장접수를 통해 드론 레이싱 경기가 펼쳐진다. 최종 선발된 3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저렴하게 드론을 구입해 조립과 비행기술 교육을 받은 후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드론 체험 프로그램은 드론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드론 비행 운전과 드론 관련 전시, 드론코딩, 모형비행기 만들기, 드론 인형 뽑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페이스페인팅과 키즈라이더기, 추억의 오락실 체험, 비눗방울 버블버블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부스와 간식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유진섭 시장은 평소 드론에 관심은 있었지만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 등이 대회 참여를 통해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 불편은 최소화하고 감동은 최대화될 수 있도록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5.01 15:47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대상 수상자 선정

故최순식 선생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사업으로 제정한 제9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로 고(故) 최순식 선생(1933~2008)과 (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가 선정됐다.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위원장 유진섭 시장)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회의에서 올해 후보로 추천된 개인 2명, 단체 2곳 등을 대상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작년에는 수상자가 없어 올해는 단체와 개인을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고 최순식 선생은 김제 출신 지역 향토사학자로서 구미란 전투 자료와 김덕명 장군 유적지를 발굴하고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이사장 박종신)는 제117주년부터 고부봉기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동학농민혁명 선양 활동을 했다. 유진섭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제정 이후 앞으로 기념사업은 타 지자체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사업을 계승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5월 11일 제52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개인은 500만원, 단체는 1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 정읍
  • 임장훈
  • 2019.04.29 16:29

도올 김용옥 선생, 정읍서 특별 강연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5월 11일) 제정을 기념해 정읍시가 후원한 도올 김용옥 선생 특별강연이 지난 26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주 KBS가 주최주관한 특강은 녹두꽃에 피어난 촛불을 주제로 동학과 관련한 인물을 중심으로 총 3부로 구성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연에서 김용옥 선생은 동학은 일제강점기 의병 활동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촛불시위로 이어지면서 역사의 고비마다 불의에 항거하며 역사를 바로 세운 정신의 근간이 됐다고 말했다. 1부는 수운 최제우에 관한 내용으로 최제우가 신분제의 벽에 막혀 다른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깨달은 것이 하늘님은 곧 너이니라라는 깨달음이었다며 민본성(民本性)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해월 최시형선생을 중심으로 하여 최제우가 깨친 사상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를 수 있도록 최시형이 간행한 용담유사는 농민과 함께하는 혁명을 이룩할 수 있었던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 3부는 동학농민혁명의 대표적인 지도자인 전봉준 장군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져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전봉준 장군뿐만 아니라 태인의 김개남과 최경선, 그리고 정읍 태생으로 무장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손화중 등 동학농민혁명의 대표적인 지도자들을 언급하고 정읍시민들은 이러한 역사에 대한 철저한 인식을 바탕으로 역사의 주체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자격이 있다며 역사를 바라보는 인식을 새롭게 할 것을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4.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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