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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터미널~연지아트홀 간판 개선사업 본격화

정읍시 연지동 정읍터미널에서 연지아트홀까지 540m 구간 내 간판을 개선해 도심 속 걷기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됐다.

시 도시재생과는 26일 ‘정읍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내달 중 간판 디자인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무질서하게 난립돼 거리 경관을 해치고 있는 간판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정비한다는 것.

시는 간판의 높낮이를 맞추고 거리의 특색과 업소별 특성을 간판의 서체와 색채에 담아 미적으로 아름답고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간판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25일 연지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2019 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길 간판 개선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거리와 건물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디자인으로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진섭 시장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 건물 업종에 맞는 아름다운 명품간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주민이 주도하여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경관을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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