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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고품질 단풍미인쌀 생산 ‘총력’

정읍시가 지난달 단풍미인쌀 계약재배와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품질 단풍미인쌀 생산체제에 들어갔다. 올해 약정면적은 822ha로 생산계획량은 조곡 기준 5900톤이다. 이는 전년보다 6%가 줄어든 면적이다. 시는 단풍미인쌀 생산 매뉴얼을 준수하지 않는 농가는 엄격히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시 농정과에 따르면 단풍미인쌀은 옛날 포구 개간지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지력이 가장 비옥한 고부 신흥들과 영원 풍월들 등 5개 단지 875ha에서 과학적인 토양관리 매뉴얼을 통해 재배되고 있다. 먼저, 생산 초기부터 18개 항목의 생산 매뉴얼을 개발해 매년 2회 이상 재배기술과 농가 의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우수 종자를 국립종자원으로부터 공급받아 계약농가에 전량 공급하고 있다. 특히 밥맛을 결정하는 질소질 비료 감축과 적기 모내기, 이모작 금지 등 품질관리 매뉴얼에 따라 농업인이 직접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고품질 단풍미인쌀 재배 약정 농가 38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또 품질관리원 23명을 위촉해 토양시료 채취와 시비 처방을 통해 재배와 포장관리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4.04 16:18

정읍시, 공동체정책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추진

정읍시가 지역민이 주도하는 공동체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올해에도 안정적인 공동체 기반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창안대회는 대표적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역 활동가 양성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 등 시민 주도의 상향식 공동체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도 꾀한다. 커뮤니티 비즈니스(지역공동체와 봉사와 비즈니스를 결합한 사업 형태) 활성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대표적인데, 여기에는 매년 1만여명이 참여해 지역 활력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2019~2020년 정읍 방문의 해 운영에 맞춰 전국 각 축제장 등에서 프리마켓을 운영, 지역 공동체 생산 제품의 홍보판매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 참여 일자리 사업인 청년인턴지원사업을 통해 마을기업을 활용한 일자리 만들기(마을기업 6개소, 9명)에도 힘을 쏟는다. 하반기에는 정읍역과 호남고속도로 상하행선에 무인안내시스템을 설치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더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 조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요건을 완화했다. 일자리제공형의 경우 최소 의무고용 근로자가 3명으로 완화됐고, 영업활동 실적 판단 기준을 간소화해 법령상 기준(총수입이 총 노무비의 50%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아울러 농촌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 사업으로 5개 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 입암면 기초생활거점사업과 칠보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소성 모촌마을 만들기사업, 영원 신기마을 만들기사업, 북면 평촌마을 만들기사업, 역량강화사업 등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9.04.04 16:18

정읍시의회, 소싸움대회 관련 추경 예산 삭감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지난 29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9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9176억2559만1000원을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기시재) 소관 2019년 제1차 추경예산안은 소싸움 관련 1억1360만원을 비롯해 정읍천 교량 야간경관 조성사업 관련 예산 등 17건 12억9789만1000원이 삭감됐다. 특히 동물학대 소싸움 도박장 건립반대 정읍시민행동이 문제를 제기한 싸움소 사육지원(사료값 지원) 6000만원, 대회 출전경비 2000만원, 정읍 소싸움대회 출전수당 3360만원은 전액 삭감 의결됐다. 안건심사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 정읍시 복지급여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은 원안가결,정읍시 어르신 공동생활가정 운영 및 지원조례안은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보류했다. 또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 정읍첨단과학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은 원안가결하고 정읍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했다.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이도형 의원은 교통안전표지판 등 각종 지주형 시설물과 불량 투수콘도로를 정비하여 보행권 확대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또 김재오 의원은 정읍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원상복귀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3.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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