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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정읍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2월 2일부터 6일까지의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통해 △총괄반 △재난재해 △물가 △교통 △비상진료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7개 대책반을 운영한다. 재난재해대책반은 긴급 상황 대처 상황실을 운영하고 영화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및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인한 AI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태세를 구축한다. 물가대책상황반은 명절 장바구니 물가와 성수품 관리를 위해 점검반을 편성하여 합동지도와 단속을 내달 8일까지 실시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한다. 교통대책반은 샘고을시장과 정읍역, 터미널 승강장 등 상습 정체병목지점에 교통지도 단속요원을 특별 배치하여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내 2개소(수성동, 시기동)의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 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반은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과 함께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해 응급 및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생활환경대책반은 쾌적하고 밝은 고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휴기간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시가지 주요 노선 청소와 생활쓰레기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9.01.24 16:13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혁명 선양사업 특정지역 집중 안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황토현전승일(5월 11일)로 확정한 가운데 고창군의회에서 행안부에 재검토를 요청한 것과 관련,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는 22일 지난 14년간의 논란과 갈등 속에서도 기념일 제정을 이루지 못하고 국민께 실망과 분노를 안겨드린 점에 대하여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현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이 기념일과 관련된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어서 진행되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며 이는 기념일 제정의 취지와도 맞지 않고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 세계화의 목표에도 역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체부에서 진행한 이번 기념일 제정 추진 과정은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내야 된다며 이번 과정마저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좌절된다면 앞으로 기념일 제정은 다시는 꿈꿀 수 없는 과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계승사업회는 특히 기념일의 조속한 제정을 바라는 유족들의 애타는 심정과 국민의 간절한 기대가 이번에는 외면 받지 않기를 기대한다면서 문체부에서 진행해온 지금까지의 과정에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멈춰지고 되돌려져야 되지만 과정에 문제가 없고 이의제기가 역사적 의미에 대한 판단이나 선양사업에 대한 우려에서 나온 것이라면 그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은 충분히 도모하면서 기념일 제정이 절차대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먼저 내려놓고 먼저 소통하고 먼저 돕는 자세로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천명하며 기념일 제정과 관련한 모든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을 극복하고 갑오선열들께 부끄럽지 않은 선양사업이 힘차게 시작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1.23 16:37

정읍시의회,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의결

속보= 정읍시의회는 22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부의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의결했다. (2018년 12월 19일, 1월 17일 자 8면 보도) 이날 시의원들은 지난 회기부터 찬반 논란이 일었던 부의 안건에 대한 투표방식을 놓고 첨예한 대립각을 펼치며 설전을 이어갔다. 시의원들은 기명투표와 무기명투표 방식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정회후 본회의장 밖 의원회의실에서 협의를 반복한 의원들은 최종적으로 전자투표 표결의 건, 기명투표를 상정해 표결한 결과 재적의원 17명 중 출석의원 16명이 투표해 기명투표 찬성 8표, 반대 7표, 기권 1표로 부결했다. 이어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찬반 투표는 찬성 10표, 반대 5표, 기권 1표로 의결됐다. 시의회는 또 정읍시의회 의원 징계 보고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해 의결하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승범, 박일, 김중희, 이도형, 이익규, 고경윤, 이상길, 정상철 의원등 8명을 선임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부의안건으로 계획된 내장산관광호텔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은 추후 일정을 정해서 상정하기로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1.22 19:46

정읍시, 내장호 산책로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정읍시 내장저수지 산책로(내장호 제방~단풍생태공원) 2.2km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과 다양한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토탈관광과에 따르면 내장저수지 산책로는 둘레 4.5km로 2011~2012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 녹색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사업으로 조성됐지만 야간 조명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 탐방에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7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9월 선정되면서 사업비 8억9600만원(국비 4억4800만원, 시비 4억4800만원)을 확보하고, 2018년 도비보조 사업으로 5억원(도비 1억5000만원, 시비 3억5000만원)을 확보하여 2018년에 사업을 추진했다. 내장산 관광특구는 1997년 1월 18일에 지정됐으며, 내장호와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용산호 주변인 내장산 리조트관광지를 포함한 344만8365㎡(약104만평)이다. 이달부터 밝혀진 LED조명은 수려한 내장호 자연경관을 반영하기 위해 유도등, 스텝조명, 볼라드조명, 솟대조명, 구절초 꽃 조명 등 다양하게 꾸며졌다. 또한 정읍사 여인을 형상화한 달 조형물, 단풍과 구절초를 소재로 한 캐릭터 및 경관 조형물 8종이 한데 어우러져 눈길을 끌고있다. 토탈관광과 관계자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내장산 사계절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1.22 16:11

정읍천 벚꽃로∼천변로 영화아파트 연결 다리 만든다

정읍천의 벚꽃로와 천변로 영화아파트를 연결하는 다리(가칭 영화교)가 건립된다. 정읍시는 정읍천 8번째 다리인 가칭 영화교가 생활편익 기반시설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천변 벚꽃길과 어우러지는 도심의 색다른 관광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시재생과는 특색있는 다리 이름을 붙이기 위해 31일까지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명칭에는 단순한 다리가 아닌 볼거리와 즐길거리, 상징성 있는 다리의 의미를 담으면 된다.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영화교는 2020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80여억원을 투입해 길이 73m, 폭 35m의 4차선 차도와 길이 27m, 폭 7.5m의 아치형 전망 공간을 갖추게 된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량이 완공되면 서부산업도로의 연속성 확보는 물론 시가지 중심도로 교통량 분산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와 더불어 시민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아름답게 설계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칭 공모는 우편 또는 이메일(song3605@korea.kr)을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2월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을 선정,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9.01.17 21:57

정읍시의회, 행정사무조사 발의 건 상정한다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가 오는 22일~30일까지 개회하는 제239회 임시회에서 내장산 관광호텔 및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18일 제238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인 내장산 관광호텔 및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상정하지 못했다. (2018년 12월 19일 자 8면) 특히 당시 본회의에서 일부 시의원들이 안건을 상정하지 못하도록 고의적으로 불참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면서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사법기관이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의회 안팍에서는 시의원들이 이번 발의 안건을 놓고 찬반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2개 사업이 1건으로 발의되어 있는 안건을 내장산 관광호텔사업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으로 분리하여 2건의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상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또 정읍시의회 의원 징계보고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도 부의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이 안건은 정읍시의회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에서 심사한 김은주(비례대표) 의원에 대해 위반이라는 자문결과를 시의장에게 통보해옴에 따라 부의됐다. 한편 시민 김 모 씨는 2018년 예산안 처리과정을 모니터링한 후 지인들과 SNS에 소감을 공유했는데 이후 김 의원으로부터 욕설을 들었다며 정읍시의회에 신고서를 제출했었다. 이 문제로 인해 김 의원은 정의당에서 제명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9.01.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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