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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정읍산림조합 장학수 “조합 발전 새 전기 마련 위해 혼신”

정읍산림조합장에 정읍시의원과 전북도의원을 역임한 장학수(53) 후보가 당선됐다.

장 당선인은 7명의 후보가 출마한 치열한 선거전에서 846표(22.80%)를 얻었다. 2위와 37표, 3위와 44표 앞서며 근소하게 승리했다.

장학수 조합장 당선인은 “임직원 및 조합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정읍산림조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렴과 성실, 열정이 트레이드 마크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그 말이 헛되지 않도록 저의 모든 열정을 조합발전에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정읍산림조합의 단기계획과 중장기계획을 세웠다”며 “조합원들께서 요구하는 개선사항과 단기적으로 개선해야 할 로컬푸드 경영개선 사항 등 시급한 것은 2년 이내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조합이 나아가야 할 성장 동력사업 발굴은 전라북도 및 정읍시 행정과 소통하며 차분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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