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4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기적의 놀이터' 조성된다

정읍시가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자연물과 놀이기구를 이용해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되는 '기적의 놀이터'는 어린이가 원하는 놀이터, 주도적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참여형 놀이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 약 1만 9000㎡의 규모로 올 상반기 착공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본계획과 타당성 용역을 마쳤고, 부산, 김해, 순천 등 5개 시·군에 설치된 놀이터를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이어 2023년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면서 어린이, 아동 관련 전문가, 놀이터 전문가와 토론회 등을 거쳐 놀이터 선호도조사를 마쳤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27일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정읍시 기적의 놀이터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학수 시장과 관련부서 공무원, 아동 전문가(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부모 등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정읍만의 특색을 반영한 놀이시설, 명품 랜드마크로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전문가와 부모님들의 의견을 잘 검토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설계단계에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기적의 놀이터가 전국 아이들이 놀러 오고 싶어 하는 놀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8 15:26

정읍시, 시민참여 정책 제안 3월 27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정읍시가 시민 복지와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27일까지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민참여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 정책공모는 시정 운영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 실생활 편익 향상과 주민밀착형 정책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수 있으며 채택된 제안은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 절차를 거쳐 시 정책에 반영된다. 시 기획예산실은 28일 특별주제와 일반주제로 나눠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주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발굴 제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이다. 일반주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개선 또는 시행해야 할 정책이다. 응모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우편(정읍시 충정로 234 정읍시청 기획예산실) 또는 팩스(063 539 6504), 이메일(jyseo214@korea.kr)로도 가능하다. 시는 심사를 통해 특별주제 분야에서 최우수 1명과 우수 1명, 일반주제 분야에서 최우수 1명과 우수 1명, 장려 3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지역화폐인 정읍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실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중 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달라”며 “선정된 제안은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8 15:26

한국수자원공사 정읍수도센터 ‘수돗물 안심확인제’ 확대 실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정읍권지사(지사장 박희일) 정읍수도센터는 지난 27일 시기동 성안교회 주차장에서 ‘수돗물 안심확인제’ 부스형 실시를 시작으로 2024년 정읍시 안심확인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란 수돗물의 안전성과 관련된 탁도, 잔류염소, pH(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등 주요 5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원이 고객의 가정집을 직접 방문,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고 수질 상태를 고객에게 직접 확인해주는 제도이다. 매년 정읍시민의 10% 이상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중이다. 특히, 2024년 정읍수도센터에서는 정읍 전지역 방문서비스는 물론이며, 정읍시 수돗물 운영위원회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부스형 수질검사를 대폭 확대하여 정읍시 대수용가(아파트 밀집지역)를 월 1회 찾아가는 계획을 추가 수립하여 시행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질 민원상담, 수돗물 음용기회 제공, 수돗물 안심확인제 설문조사 등 수돗물 정보 제공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함께 실시하였다. 이 행사로 수돗물에 대한 정읍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였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기회를 제공하였다. 박희일 지사장은 “K-water가 생산하는 수돗물에 대한 정읍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부스형 안심확인제와 같은 시민호응도가 높은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민들을 찾아가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를 희망하는 정읍시민은 물사랑 홈페이지(ilovewater.or.kr)와 정읍수도센터 콜센터(1577 0600)로 신청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8 15:25

정읍시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 본격화

정읍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하는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이 본격화됐다.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지난해 4월에 기본계획을 완료 후 예산확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6월 미로분수 운영을 시작으로 한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미로분수 조성사업은 오는 6월까지 시기동주민센터 앞 정읍천 둔치에 조성된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총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12m×36m 규모의 미로형 바닥분수와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음악분수와 체험형 공연을 가동하고 여름철에는 바닥분수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 물빛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하고 있어 시내 관광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현재 설치구간의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혼합형 변경에 따라 하천 둔치 정비 공사가 진행중이다. 분수시설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 후 현장 설치 방식으로 진행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안전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읍천에는 정읍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문화역사의 거리’를 2025년까지 조성하고, 벽천분수, 사진 찍고 싶은 거리 등을 추가적으로 설치해 정읍천을 정읍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미로분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정읍천을 공연·체험·휴식의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시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6 16:26

정읍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 인상

정읍시보건소(소장 손희경)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을 확대한다.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올해 영유아 기저귀 구입 지원금을 월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조제분유 구입 지원금을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했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및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또는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다. 0~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를 충족하면 자녀 별로 각각 기저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둘째 자녀의 서비스 신청일 기준으로 첫째 아이가 2세 미만일 경우 첫째 아이에 대해서도 기저귀 지원이 가능하다.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사망·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의 경우에는 조제분유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출생일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24개월분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도에는 211명의 영아에게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영아의 출생신고 등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출산 및 양육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5 14:19

정읍시, 농업 산·학협동 심의회⋯38개 사업·사업비 49억 확정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관)는 지난 22일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를 열고 올해 38개사업, 49억원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회의는 위원장인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정읍시의회 의원, 농업 관련 교수, 연구기관, 농협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별 적격대상자 선정을 위해 분과별로 사업목적, 사업내용과 신청자의 영농경력, 경영능력, 사업의 효과 거양 등을 세밀히 검토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식량작물 분야에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 등 11개 사업 31억1500만원, 소득작목 분야에 원예특작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신기술보급 등 6개 사업 4억7000만원이다. 농촌사회분과는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사업 등 21개 사업 13억5000만원에 대한 사업이 확정됐다. 또한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11월 종합 평가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발굴과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관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현장 밀착형 영농기술 지원도 병행해 지도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5 14:18

정읍 샘고을정다운상권 통합브랜드·캐릭터 개발

정읍시가 80억 원 규모의 상권활성화사업을 대표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 ‘오샘보샘’과 캐릭터를 개발했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통합브랜드와 캐릭터 개발에 앞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상인과 시민, 관광객 등 약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디자인 전문가 자문과 4개 상권 상인회와 논의를 거쳤다. 통합브랜드 ‘오샘보샘’ 은 ‘정읍으로 와서 보고 즐기라’는 의미로 ‘오세요 보세요’ 문장을 정읍의 정체성인 ‘샘’과 조합해 간결하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캐릭터는 ‘토토’(정읍민요 토끼타령), ‘누누’(정읍 한우), ‘리리’(샘고을시장 오리솟대 설화), ‘다다’(월영습지 하늘다람쥐)로 정읍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동물로 표현해 총 4종의 캐릭터를 개발했다. 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종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브랜드와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굿즈를 제작해 상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경험과 기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통합브랜드와 캐릭터 개발로 정읍샘고을정다운상권의 대내·외적인 인지도 상승과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2 15:23

윤준병·유성엽 예비후보, 국가예산 확보액 논쟁 격화

제22대 총선 정읍·고창선거구 민주당 윤준병·유성엽 예비후보의 재대결 선거전이 상호 비난 비방이 난무하는 등 격화되고 있다. 유성엽 예비후보홍보물에 적시된 국회의원 재임기간 국가예산 확보액으로 촉발된 논쟁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윤준병 예비후보 측은 지난 20일 "유성엽 예비후보는 정읍시민과 고창군민들께 국·도비 예산증가액 산출근거를 제대로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모 시의원이 예산과 관련해서 본예산과 최종예산도 구별하지 못하고 정읍시가 제출한 국도비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비, 공기관특별회계 등이 포함된 금액인데 일반회계, 특별회계로 한정하여 계산해 놓고 잘못되었다며 해명해달라고 한다"고 반박했다. 또한, "신태인 도시가스 공급세대의 경우 한국도시가스가 총 공급 세대를 정해 사업성을 평가하고 방침을 정한 내용도 확인해 보지 않고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는 세대를 최종세대로 잘못 알고 의혹을 제기했으며, 게보갑문 철거와 대체교량에 대해서도 투입되는 대상별 기관별 분담비율로 확인해 보지 않은 엉터리 주장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성엽 예비후보 측은 21일 "윤준병 예비후보가 자신의 국도비 확보 실적에 정부부처가 배분하는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을 포함했다는 것은 속임수 정치"라고 비판했다. 유성엽 예비후보는 “지방이양사업비로 명칭이 바뀐 균형발전특별회계는 지방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 일정한 기준에 따라 배정하는 사업 예산”이라며 “현재 정부가 이에 대한 정확한 배분 정보를 밝히고 있진 않지만 국회의원 선에서 결정되는 예산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의원 이라면, 예산의 세부적인 내역까지는 모른다 하더라도, 전체적인 예산의 구성과 그 성격 및 귀속 정도는 알아야 할 것이다”면서 “지방교부세, 특히 보통교부세는 국회의원이 확보했다고 주장할 수 있는 국비가 아니듯 지방양여사업비도 그렇다”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1 16:53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