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민주당 소속 정읍시의원들 "'채 해병 특검법 거부권' 거부한다"

image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읍시의원들이 채 해병 특검범 대통령 거부권을 거부한다며 성토하고 재의결을 주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읍시의원들이 지난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은 윤석열 정권이 끝내 국민과 맞서는 길을 선택한 것이다"고 강력하게 성토했다.

정읍시의원들은 "대통령의 이번 거부권 행사는 국민의 알 권리와 진실 규명의 기회를 박탈하려는 것이다" 며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제정한 법률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행정부의 독단적인 권력 행사나 다름없다" 며 "채 해병 특검법 거부권을 거부한다"고 반발했다.

시의원들은 "28일 채 해병 사건의 마지막 희망의 불씨가 국회에서 다시 살아나길 다수의 국민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여당은 국민을 섬기는 책임 있는 자세로 특검법 재의결에 적극 찬성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제 자리로 되돌려 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