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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생기 시장과 김용만 부시장을 비롯한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여민가의(與民可矣백성과 함께하면 할수 있다)자세로 더 크고, 더 행복한 희망 정읍의 새 시대를 열어 갈것을 다짐했다.시무식은 2017 시정비전과 시민 저마당의 소망을 담은 새해 희망메시지 상영, 김시장의 신년사 낭독, 새내기 공무원의 각오, 희망 떡케이크 커팅으로 진행됐다.특히 행사가 끝난 후에는 시청 광장에서 희망 풍선을 날리며 올 한 해의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다짐하고 저마다의 소원이 실현되기를 기원했다.시무식에 앞서 김생기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충혼탑을 참배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김시장은 신년사에서대통령 탄핵국면과 경기침체 등 올해도 사회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민과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다며 세종대왕의 큰 가르침, 여민가의(與民可矣)의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정읍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2017년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수많은 재난현장을 누빈 정읍소방서의 역사를 백서로 발간한다.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설동욱 소방행정팀장등 15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2월 말까지 각종 영상, 사진 등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3월말까지 수집한 기초자료의 편집과 검증을 거쳐 4월에 백서를 편찬할 계획이다.백서의 주요내용으로는 △사진으로 보는 정읍소방서 △소방조직의 변천사 △정읍시 위치와 면적 등 현황 △정읍소방서의 연혁 및 조직도 등 소개 △정읍시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현황 △주요업무 추진성과 △재난대비 대응체제 구축 △통계분석을 통한 현장활동 개선대책 등 500페이지 이내 분량으로 수록될 예정이다.김일선 서장은정읍소방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보다 나은 대국민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지역 봉사단체 웃음을 찾아주는 사람들을 이끌고 있는 박만복 단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에서 시상하는 2016년 라이온스 봉사대상(공익부문)을 수상했다.전북지구에 따르면 박만복 단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번영과 발전에 항상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봉사를 펼친 업적이 지대하여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읍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황태영)와 (사)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이호춘)는 지난달 29일 정읍시지회 회의실에서 ‘노인 정신건강과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추진하는 자살 예방 사업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 협조하게 된다.양 기관은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읍면동 경로당 회장을 게이트키퍼(Gatekeeper)로 양성하여 숨어있는 자살 위험 대상 노인을 발굴하고,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자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 관계자는“인력과 정보, 프로그램 등에 대한 상호 교류로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 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심묵 정읍부시장이 전북도 인사발령(2017년 1월2일자)에 따라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장으로 전보됐다. 2014년 12월부터 2년간 정읍부시장에 재직한 양심묵 부시장은 29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젊은 시절 8년을 근무한 인연에 부시장 재임까지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어느곳에 가더라도 항상 정읍의 미래를 성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이임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마련한 양 부시장은 “김생기 시장님의 정치력이 중앙부처 예산확보등에 큰 뒷받침이 되어 무리없이 부시장직을 수행할수 있었다”며 함께 고생해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또 “부시장으로 현장 간부회의및 토론회 활성화를 이끌며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왔다”며 “때로는 직원들을 질타도 했지만 새로운 행정 패턴이 도입 정착되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그는 “직원들에게 공무원 개인능력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고 꼭 해결하겠다는 각오로 임하면 기적을 일으킬수 있다는점을 강조해왔다”며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업무를 수행해줄것”을 당부했다.이어“재정자립도가 낮고 노력에도 재정확보에 아쉬움이 있었다”고 소회하고 “특히 정읍사관광지 조성사업 추진과정에서 전문가및 직원들과 함께 토론하며 기본 방향을 정읍사 가요에 초점을 맞추고 새롭게 콘텐츠를 구축한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남원 출신으로 전북대 행정학과(석사과정)를 졸업했으며, 부안군(1978년), 정주시(1983년 ~1991년)를 거쳐 전라북도 예산과장, 행정지원관, 대외소통국장(지방부이사관)등을 역임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는 지난 29일 LG전자 정읍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찰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읍경찰서 직원들은 LG전자 정읍점을 이용할 때 7% 적립을 받고, 행사 기간에는 추가 5% 할인을 받게 된다.
정읍시 옹동면 매당리 매당 농촌건강장수마을(이하 매당 장수마을)이 농촌진흥청 2016년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회의 전국 단위 농촌마을 가꾸기 분야 경진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총 62가구가 있는 매당장수마을을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했다.특히 주민 102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55명으로 고령화율이 54%인 초고령화 마을이지만 주민의 82%가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시는 총 1억5000만원을 들여 공동 작업장과 마을환경 정비, 건강관리 기반조성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1년 차에는 야외 체력 단련장과 쉼터를 조성했고 경로당에 건강 관리기기를 설치했으며 마을 진입로 나무 식재 등 환경정비에도 힘썼다.2년 차에는 농산물 공동 작업장을 신축했고, 3년 차에 농산물 공동 가공 장비(12종)를 설치했다.이곳에서는 장아찌와 울금된장 등으로 구성된 내 고향 농산물 상품 꾸러미를 개발, 설과 추석에 출향인 대상으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또 꾸준한 농촌건강 생활프로그램 일환으로 마을 내 시니어 체조 동아리를 조직, 주민들이 건강 관리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지공예와 노래교실, 웃음치료, 원예, 퀼트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한편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은 농촌 노인의 건강관리와 학습활동 등을 통해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이다.
정읍시립도서관은 지난26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시립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올해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당일 현판과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중앙도서관 소속으로 정재수씨와 이완천씨 가족, 신태인도서관에서는 조정은씨 가족, 기적의도서관에서는 김병주씨와 이동남씨 가족이 선정됐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선정된 가정들은 어릴 때부터 아이들이 책과 함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가족들이 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펼치고 있는 독서운동이다. 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 이용자 중에서 가족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가족 중 도서 대출권 수와 문화프로그램 참여도, 이용 성실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동학농민혁명의 고장 정읍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어 28일 연지아트홀 광장(구 군청광장)에서 제막식을 가졌다.평화의소녀상건립정읍시민추진위원회에 따르면 12월 28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외무장관 합의가 발표된 지 일 년이 되는 날로, 굴욕적인 한-일 외무장관 합의가 무효임을 선언하고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의미로 참여자들이 함께 제막식날을 선정했다.정읍지역 3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앞서 지난 2월 평화의소녀상건립정읍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민 3000여 명으로부터 소녀상 건립비용 4500여만 원을 모금했다.김용련(정읍문화원 사무국장) 조각가가 제작한 평화의 소녀상은 구리를 사용해 가로 2m, 세로 1.5m, 높이 1.6m 크기다.특히 동학농민혁명의 고장답게 아픈 역사를 청산하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의자에서 일어나 두 주먹을 불끈 쥔 당당한 모습의 소녀로 표현됐다.정읍시민추진위원회는 작가 선정, 소녀상의 모습, 부지 선정, 제막식 날짜 선정 등 일체의 과정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토의하고 결정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내장 문화광장 인근 부전동 월령마을 일원에 정읍 축산테마파크(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의견수렴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테마공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6만530㎟(1만8000평) 면적에 113억원(지 45억원, 시 61억원, 민7억)을 투입해 소싸움경기장을 비롯한 축산체험관(옛농가재현장, 물레방앗간,물놀이장), 축산농특산물판매장(동물먹이주기체험장)을 조성한다.시는 올해들어 정읍 부전지구 생활환경정비계획승인 고시(4월), 기본계획및 실시설계용역착수및 보고(7월~8월), 현장조사및 중간보고(11월)를 진행하고 이달 20일 내장상동 출장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시 축산과와 기본계획및 실시설계 용역을 맡은 (주)한국종합기술이 주최하여 3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본계획(안)주민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졌다.주민 조모씨는1차설명회에서 제기했던 일부 시설 위치 변경에 대해 특별하게 반영된것이 없다며 특히 테마파크 중심에 위치한 월령천이 몇년전 홍수가 발생했던 만큼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될수 있도록 물길을 분리해서 해달라고 요구했다.또 이모씨는사업추진에 주차장은 도시과, 하천은 건설과가 시행한다면서 정작 주민설명회에는 축산과 관계자들만 나와서 추진목표나 종합계획도만을 설명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다른주민들도 내장산 인근의 맑은 공기와 물좋은 이곳에 가축관련 시설들을 조성한다는것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월령마을 주민들도처음에 찬성한것은 사업을 통해 마을이 깨끗하게 정비되고 기존의 마을 축사도 철거해줄것을 요청했었는데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한주민은 테마공원이 조성된다고 해도 관련 업계만 좋아지고 실제로 마을주민들의 소득창출이 될것인지 의문이다고 주장했다.이에 시와 사업관계자는 행정검토는 모두 맞게 진행되었고 1차설명회에서 지적되었던 문제도 일부 변경했다며 현 부지는 문화광장과 연계하여 내장산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정한 만큼 3차 설명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K-water 정읍권관리단(단장 문용관)은 지난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본부장 구미희)과 함께 ‘정읍 지역아동 크리스마스 소원 성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K-water 정읍권관리단에 따르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정읍지역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접수하여 선물을 전달했다.이날 직원들의 방문에 깜짝 놀란 김모(남,초5)어린이는“옷장이 없어서 옷을 걸어놓기 불편했는데 옷장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K-water 정읍권관리단 김동선 수도센터장은“아이들의 소원이 본인보다 가족을 위한 소원이 많아 마음이 뭉클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정읍 시민과 함께하는 관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신태인읍은 지난23일 행정복지센터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신태인읍(읍장 이수천)에 따르면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읍면동 행정 기능에 복지와 안전 등의 기능을 포괄한 의미로, 복지 허브화 실현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복지 허브화는 행정기관과 민간부문이 상호 협력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이수천 읍장은“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가 행정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여가는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오는 2018년 전면 시행될 예정으로, 올해 전국 700개소 시범지역 중 정읍시에서는 신태인읍과 고부면이 운영됐고 내년에는 10개소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정읍시 정우면 기업체 대표 협의회(이하 대표 협의회)가 지난22일 창립됐다.정우면(면장 권철현)에 따르면 지역 내 9개 기업체가 참여한 대표 협의회는 정우에서 가동 중인 기업체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창립됐다.이날 창립식에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권철현 면장 등이 참석해 창립에 이르기까지의 경과 보고와 함께 회칙 제정과 향후 추진할 사업을 논의했다. 또한 초대회장에는 정우산업 홍기표 대표가 선출됐다.홍기표회장은협의회 운영을 통해 행정과 업체들이 정보를 공유하여 기업체 발전에 기여하고, 면민과 함께 상생하며 기업하기 좋은 정우면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권철현 면장은협의회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고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이 지난 21일 산타로 변신하여 아동생활시설인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을 찾아 장난감과 목도리, 시계등 선물을 전달하고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성탄절을 맞아 시설을 방문한 김시장은 선물 보따리를 풀어 일일이 하나씩 꺼내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며 즐겁고 행복한 성탄을 기원했다.
정읍시 수성동주민자치센터가 정읍농협 수성지점 뒤편에 들어서 22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유진섭 시의회의장, 이학수 도의원, 조상중, 박일의원, 유동옥 동장, 배상호 수성동주민자치위원장, 김종성 수성동체육회장및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수성동주민자치센터는 토지매입비등 총19억2000만원이 투입되어 부지 1117㎡에 연면적 596㎡ 규모로 1층에는 수성동주민센터 출장소, 2층에는 체력 단련실과 각종 프로그램실이 들어섰고 화장실과 샤워실 등 여러 가지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이에따라 민원 처리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여가 활동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정읍시가 2016년 전라북도에서 주택·건축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 건축과에 따르면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어촌 주택 개량 사업과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 공동주택 운영 관리와 저소득 계층 임대 보증금 지원 사업 등 7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시부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특수시책으로 정읍사랑 봉사단 운영과 도심 빈 집 정비 사업, 새뜰마을사업 등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건축 행정 건실화 분야에 시설 8급 이철준씨와 주거급 지원 분야에 사회복지 7급 박진희씨가 공무원 부문 유공자로서 전라북도지사상을,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분야에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유공자인 강성선(61/정읍시 연지동)씨가 민간인부문에서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정읍시 신태인읍 왕신여고 학생들의 따뜻한 사랑나눔이 화제다.신태인읍에 따르면 왕신여고 1학년(담임 김금자선생님) 학생 20여명이 지난 21일 교사, 지역주민들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 배달에 나선 학생들은 독거노인 3세대에 417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특히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가정에 릴레이 방식으로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학생들은“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고 잠깐이지만 말벗도 되어 드리면서 연탄을 배달하고 나니 마음이 훈훈해지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읍시 이평면 두전리에 사는 김순옥(84)할머니가 지난 20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 시장)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슬하에 3남 4녀를 두고 홀로 사는 김할머니는“전답 임대료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을 정도이며 자녀들 또한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 살아생전 좋은 일 한번 하고 싶었는데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탁 동기를 밝혔다.
정읍시 옹동면(면장 유명수)은 21일 옹동전통문화생활관에서 ‘2016 동지팥죽 나눔 송년회’를 마련해 면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옹동면 발전협의회(회장 김현수)에서 주최하고 옹동면 각 기관 단체 후원한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유진섭 시의회 의장, 이학수 도의원, 김재오, 김승범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및 출향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옹동 농악단의 풍물놀이 공연과 왕성욱 주민의 색소폰 연주, 하늘북소리 난타공연이 신명나게 진행되어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연출했다.유명수 면장은 “농산물 가격 폭락 및 AI확산으로 농촌의 어려움이 있지만 동지팥죽 나눔 행사로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안전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20일 개소식을 가졌다.안전총괄과에 따르면 안전통합관제센터는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24시간 상시 영상정보 감시체계를 갖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에 국가예산을 신청하여 국비 7억4800만원을 확보하고 총 사업비 18억7000만원을 투입했다.안전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감시 등 600여대의 CCTV 영상관제와 수배차량 등을 신속하게 검출하고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배치되어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를 갖추었다.이에따라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고 조속한 사건 해결 및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재난재해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하여 사회적 재난 비용 축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앞으로 각종 범죄의 기동화광역화 추세에 따라 사건 발생시 용의차량 추적검거를 위해 차량번호 판독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CCTV 유지보수 및 전용회선 통합관리로 예산절감과 영상정보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육안관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능형 관제서비스 도입 및 CCTV 안심비상벨 설치 등 시민생활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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