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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류근백)이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곡면 통석리 일원에서 가뭄해갈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어 농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신태인농협에 따르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액비이동용 차량 4대(25톤2대, 16톤 2대)를 동원하여 10ha의 논에 농업용수 6000톤을 공급했다. 특히 류근백 조합장이 직접 차량을 운전하여 긴급 살수지원을 이끌면서 매일 오전6시부터 오후7시까지 1대당 7~9회씩 운행하며 공급했다.지원을 받은 박병옥(감곡면 풍촌)씨는논이 쩍쩍 갈라지고 벼가 말라서 죽어가는 것을 보고 망연자실 했는데 농협의 살수지원을 통해 벼가 살아나게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류근백 조합장은 농협의 직접 지원은 물론 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정읍지구협의회(임은택 회장) 청소년위원협의회(박종주 위원장)는 지난21일 법질서 바로세우기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21일 정읍시 일원에서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정태호 정읍지역연합회장과 임은택 정읍지구협의회장, 강길원 정읍지역 운영실장, 김상민 정읍지구 사무처장과 박종주 위원장및 위원및 법사랑 동아리 학생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정읍시내 일원에서 법질서 바로세우기 및 학교폭력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단지를 배부했다. 박종주 위원장은“지역사회 미래의 꿈나무인 법사랑동아리 회원들이 법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성장하면서 자아실현 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와 우호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나리타시 중·고등학생들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정읍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했다.나리타시 국제교류협회 야바나 카슈 이사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 14명(인솔단 3명, 학생 11명)은 지난 19일 정읍역에 도착, 시청 영상회의실에 마련된 환영식 참석 등의 일정을 보내고 홈스테이 가정을 찾았다.방문단은 첫날 정읍의 대표 관광자원인 내장산국립공원과 단풍생태공원을 비롯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등을 둘러봤다.이틀째인 20일에는 각 가정에서의 가정생활 체험과 함께 호남유교문화의 산실인 태인의 피향정과 칠보의 무성서원 등을 방문하고 칠보 출신 단종비인 정순왕후의 생애와 사랑을 담은 서사무용극 ‘하늘연인’을 관람했다. 김생기 시장은 환영식에서“홈스테이를 통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마인드를 높여 지역을 넘어서 국가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도시는 2002년 우호결연을 맺고 중·고등학생 홈스테이, 회화교류전, 문화공연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면서 올해까지 모두 23차례에 걸쳐 양도시 중·고등학생 255명이 홈스테이에 참여했다.
호남고속도로 정읍녹두장군 하행선 휴게소(소장 김형구)는 18일 내방고객들의 차량내 수면자의 사망사고 방지를 위해 웨이크-업(WAKE-UP)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휴게소에 따르면 휴게주유소 내에 생명지킴이 담당자를 지정, 연중 24시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전화 또는 차량 방문하여 깨워드리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김형구 소장은혹서기에 차량내 수면을 자제하시고 부득히 수면을 취할 경우 WAKE-UP서비스를 이용하여 고객의 안전을 지킬것을 당부했다.
육군 35사단 예하 8098부대는 18일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UFG연습과 연계해 26일까지 연대 전술훈련평가를 5일간 실시한다며 훈련으로 인한 차량 혼잡및 소음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침투 및 국지도발과 전시전환, 전면전 등의 위기상황을 가정해 정읍연대가 담당하고 있는 지역의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와 작전수행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받게 된다.정읍연대 관계자는 훈련간 버스터미널이나 관공서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1661-1133 또는, 133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 정우면사무소(면장 권철현)는 서서 민원을 맞이하는 ‘스탠딩 오피스(Standing Office)’를 도입했다. 정우면에 따르면 스탠딩오피스는 서서 업무를 처리하는 직업문화로, 미국 실리콘밸리 IT기업에서 시작되었으며 지난해부터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시범 운영 이후 공직사회 운영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앞서 정읍시는 지난 7월말,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감 있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공직자에게는 건강에도 좋은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스탠딩오피스 도입방안을 지시사항으로 전달한 바 있다. 이에따라 정우면은 지난 10일, 민원창구 직원들의 책상을 높이 조절 가능한 것으로 설치하고 서서 민원인을 응대하며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면사무소를 찾은 주민들은 직원들이 서서 반갑게 인사하고 업무를 처리해주니 예전에 앉아서 업무를 처리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친절하게 느껴졌고 직원과의 거리도 가깝게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권철현 면장은“직원 건강 증진은 물론 민원인에 대한 친절 서비스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스탠딩오피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한불교 일붕선교종 전북교구 정읍 용화사(주지 혜청스님)에서 17일 백중(百中)날을 맞아 천도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천도제에는 송기호 신도회장과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신도 300여명이 혜청스님의 인도로 제(齋)를 올리고 가족들의 안녕과 조상들의 극락왕생을 빌고 효도문화가 넘치는 밝은 사회를 염원했다.특히 혜청스님과 신도들은 용화사 큰스님 故 정기준 육탄용사의 조국수호를 위한 투철한 군인정신을 기리며 극락왕생을 빌고 추도했다.한편 백중천도제는 불교에서 음력7월15일 죽은사람의 영혼을 극락왕생하기를 비는 의식이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세척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9월중순까지 운영한다.정읍농협에 따르면 생산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매를 지원하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고추는 정읍농협 작목반인 정읍애(愛) 고추작목반에서 생산 된 것으로 등급별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생산농가의 이력사항을 표기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판매가격은 농산물도매시장 및 고추특화시장 등의 가격정보를 제공해 생산농가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소비자와 상생하는 적정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500여근(2700kg)이 거래되고 있다.유남영 조합장은 “폭염 무더위에도 고추작목반 농가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햇고추가 제가격을 받으면서도 물량이 동이 날 정도로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고추작목반에 더 많은 생산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와 축산 관련 단체는 17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농축산물 피해 방지 건의문을 채택했다.이날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순정축협 정읍지점,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 정읍시 축산연합회를 비롯한 13개 단체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내달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김영란법’시행에 따른 예상 피해와 소비자 동향,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와 축산 관련 단체에 따르면 ‘김영란법’시행에 따른 정읍지역 한우농가 피해 예상액은 연 61억원에 달한다.특히 단가가 높은 한우 고기는 선물세트로 구성할 경우 높은 가격으로 형성돼 김영란법에 저촉되어 결국 매출량 감소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따라서 한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액 기준을 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에서 음식물 5만원, 선물 10만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또 피해 예방 대안으로 단기적으로는 한우 선물세트의 중량 조절은 물론 불고기 세트 구성 등 제품을 다양화할 것과 장기적으로는 유통 비용 절감에 나서 단풍미인 쇼핑몰 등을 활용한 ‘원스톱 쇼핑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시와 축산 단체들은“농축산물 피해분야의 현장의견이 수렴되지 않아 ‘김영란법’이 이대로 시행될 경우 농축산업 피해 발생이 명백히 예견된다”며 ‘김영란법’적용 대상 품목에 농축산물을 제외할 수 있는 별도 기준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도 채택했다. 시 축산과(과장 서영종)는 축산 관련 단체의 입장이 반영된 건의문을 빠른 시일 내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할 예정이다.김시장은 “ ‘김영란법’의 애초 도입 취지에는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농축산농가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시행령(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 신태인중학교(교장 김봉승) 재학생들이 서울특별시의회 오봉수(금천구)의원의 초청으로 서울에서 다양한 진로체험행사를 실시했다.오봉수 시의원은 제26회 졸업생으로 모교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후배를 아끼는 마음으로 지난2014년부터 3년째 재학생 후배 초청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서울을 찾은 인솔교사와 학생 7명은 첫날 서울시의회에서 회의진행등 의정체험을 통해 리더십을 배양하고 의원회관에서 선후배간 의미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국회의사당, 서울시청, 서울대학교, 서울종합방제센터 견학및 서울의 역사 유적지 탐방등을 실시하며 장래희망과 목표의식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 항만에서 전량 수입해 운용 중인 컨테이너검색기의 국산 상용화 시대가 열렸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윤지섭) 방사선기기연구부는 “컨테이너 검색기의 핵심 기술인 방사선 비파괴 검사 기술을 지난해 자체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이용한 컨테이너 검색기 상용 모델 제작에 돌입, 현재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첨단방사선연구소에 따르면 컨테이너검색기의 상용화를 위해 해양플랜트 및 산업기계 제조 전문기업인 태경중공업(주)과 합작투자를 통해 8월 내 신규 연구소기업인 ‘(주)아큐스캔’을 설립하고, 컨테이너검색기 상용 모델을 9월까지 개발 완료예정이다.이어 관세청이 지정하는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단지에 올해 12월까지 컨테이너검색기를 설치하며, 관세청은 이 검색기를 인수해 내년부터 본격 운용할 계획이다.컨테이너검색기는 ‘방사선 비파괴 검사 기술’을 이용해 화물을 개장하지 않고도 빠른 시간 안에 내부의 물질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보안검색 장치로, 국내에는 전량 수입한 컨테이너검색기 14대가 부산항, 인천항 등 전국 주요 항만에서 운용되고 있다.컨테이너검색기가 상용화되면 현재 대당 수십억원에서 110억원에 육박하는 제품의 수입대체와 지속적인 유지보수 비용 및 시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수조원대 규모(2000여 대)의 세계 컨테이너검색기 시장에 국산 제품 수출도 기대된다.△(주)아큐스캔은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제4호 연구소기업으로, 컨테이너검색기를 비롯한 국내·외 방사선 보안 검색장비 사업을 수행한다. 연구원이 컨테이너검색기의 핵심 기술인 ‘방사선 비파괴 검사 기술’ 등을 현물 출자하고, 해양플랜트 및 산업기계 제조 전문기업인 태경중공업(주)이 현금 출자해 총 자본금 75억원으로 전북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된다.
최근 폭염속에 여름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1일 정읍시 정우면 주민들이 장순리 바둑이산에서 단비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갖고 해갈의 간절함을 호소했다.정우면(면장 권철현)에 따르면 지난7월이후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최근 정읍 시내쪽과 인근 면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때도 정우지역에만 비가 내리지 않아 1980년도 이후에 처음으로 기우제를 마련했다.이날 정우면이장협의회(회장 김관식)와 정우면사무소(면장 권철현)가 주관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시의원, 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머리와 과일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차려놓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우제를 올렸다.권철현 면장은 과거 극심한 가뭄에 바둑이산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모닥불을 피워 올리자 하산하기도 전에 비를 흠뻑 맞았다는 전설이 있다며 면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기우제를 지낸만큼 가뭄을 해결할 수 있는 단비가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주관하고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주최한 ‘2016 상반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이 지난주 정읍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결혼이민여성을 전문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 적극적으로 농협사업 참여의 계기를 마련하며 다문화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언어 및 문화이해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실시된 다문화여성대학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 22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8명은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교육은 한국어와 문화이해 등을 기본으로 매일 4시간씩 총 16회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해 한국어 노래 합창연습도 함께 진행됐다.유남영 조합장은 “현재 농촌지역에 결혼이민여성들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것이다”며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지난 11일 대학 본관 4층 회의실에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Ⅲ유형 대학과 전라북도 권역 대학들을 초청하여 ‘전문대학 NCS 유형·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간담회에는 8개 대학의 특성화사업단장과 NCS지원센터장 및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참여대학 중심의 NCS거점센터 운영위원회와 분과위원회 구성 및 대학별 NCS 운영 사례 발굴 및 공유,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의 쟁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Ⅲ유형 NCS거점센터인 전북과학대학교의 이현대 특성화사업단장은“회원대학 간의 많은 간담회를 통한 정보공유로 NCS 기반 교육과정의 확산과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지난5일 시청 광장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및 단체가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시 보건위생과(과장 양해종)에 따르면 국내 전체 헌혈자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학생들의 방학으로 헌혈 참여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대처하기 단체헌혈을 마련했다.한편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단체헌혈과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매주 2회(월수요일)에 시민들이 헌혈 봉사 할 수 있는 정읍헌혈의 공간도 마련했다.또 헌혈자에게는 혈액형과 B형 간염, C형 간염, 매독 검사, 간기능 검사 등 7종의 검진서비스와 1750만원(3500명분)의 예산을 확보하여 문화상품권(5000원) 또는 재래시장 상품권(5000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달여 동안 비가 내리지 않고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자 정읍시가 산불진화 차량과 꽃 식재차량 6대 가용인원16명을 동원하여 주로 도로변 화단과 가로수 물주기에 나섰다.또 정읍천변 자전거도로 단풍경관림과 정읍천 다리난간에 조성된 꽃 화분 7개소에 점적관수 시설을 설치하고 효율적인 급수작업을 통해 푸르름과 활력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여성범죄 안전치안강화와 112신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12신고위치 표지판을 제작, 부착하고 신속한 현장출동 대비태세와 112총력대응을 확보했다.112 종합상황실(실장 송이준)에 따르면 112신고시 신고위치를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아 ‘112신고위치 표지판을 제작, 정읍시 관내 181개소에 부착하여 위치 특정을 용이하게 했다.특히 112신고위치 표지판은 미리 위치정보를 112출동시스템에 좌표를 입력해 신고 접수 시 지역내 순찰차 뿐만 아니라 지리를 잘 모르는 주변 순찰차도 즉시 현장 출동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은 “복분자와 오디 등 베리류의 수확후 내년 농사를 위해 세력이 약해진 포장은 웃거름을 주고 철저한 병해충 관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지난 5일 자원개발과(과장 김정엽)에 따르면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복분자는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수세가 약해지지 않도록 반드시 병해충과 잡초방제를 실시해야 한다.특히 수확 전보다 후에 탄저병과 점무늬병, 줄기뿌리혹병, 줄기마름병 등의 발생이 늘어나므로 수확 후 병해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에 복분자 고사주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점무늬병과 탄저병 등 예방이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또 요즘 뽕나무에 돌발해충인 흰불나방이 늘어나고 있는데, 흰불나방이 발생할 경우 뽕잎을 전부 폭식하여 나무 생육에 지장을 주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방제활동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블루베리 수확이 막바지에 달하는 이 시기에는 수확이 마무리 된 포장의 방조망을 제거하고, 이달 상순까지 추비(追肥)해야 원활하게 월동할 수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최근의 이상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돌발성 병해충의 예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주변에서 돌발해충이 발견되면 즉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 상동지구대(대장 김용철)은 휴가철을 맞아 주택 밀집지역과 상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문안순찰을 실시하며 침입 절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주간에 주민이 출타중인 주택에 대해서는 대문 문고리에 순찰형 걸개를 부착하며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는 표식을 남김으로써 절도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상동지구대에 따르면 순찰형 걸개는 경찰이 구석구석 순찰로 안전하게 지킨다는 의미로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지구대로 연락을 부탁한다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으며, 대문이나 문손잡이에 걸 수 있도록 카드 형식으로 제작한 것이다.
정읍시립국악단(단장 왕기석)과 시민이 함께하는 ‘천년의 기다림 달하 노피곰 도다샤’상설공연 3회차 무대가 오는 17일 오후8시 정읍사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시 문화예술과(과장 김형근)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 정읍시립국악단은 ‘정읍산세지리’를 통해 정읍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과 사랑을 노래하고 국악원 연수생들이 청아한 대금 선율을 들려주며 김석환 택견관장과 꿈나무들의 ‘택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마술사 김필영씨와 김영록씨가 출연해 순식간에 얼굴을 바꾸는 변검쇼와 마술쇼를 펼친다. 본 공연에 앞서 6시부터 시작되는 부대행사장에서는 정읍지역상품 애용하기 일환으로 ‘올빼미 보부상’이 운영되고 글씨 재능기부와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추억을 새록새록 되새겨 볼 수 있는 ‘8090 사진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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