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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태인고, 천도교 교령 초빙 특강

정읍 신태인고등학교(교장 오제운)은 지난16일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천도교 박남수 교령을 초빙해 ‘동학농민혁명 탐구와 정신 계승’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학교 웅비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이석문 정읍교육장, 우천규 시의회의장, 장학수 도의원, 이갑상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 관내 기관단체장, 신태인학원 박문희 이사장과 이사, 오제운 교장및 교사,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앞서 박문희 이사장은 동학 천도교 박남수 교령의 방문 및 특강에 대해 환영하고 “근현대사에 한 획을 그었던 동학혁명은 우리나라 헌법의 토대를 마련해 준 민주주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프랑스 대혁명에 견줄 수 있는 혁명이었다”고 강조했다.이어 동학 천도교 박남수 교령은 ‘동학농민혁명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사회 인사들과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동학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되새기게 했다.박 교령은 “동학혁명은 최초의 전국적 차원의 민중봉기였으며 그 정신은 3·1운동과 항일 독립운동으로 이어졌고 이 운동은 지금 ‘생명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통일운동’으로 이어가야 하며 미래의 새로운 신문명 운동은 바로 동학농민운동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7.21 23:02

정읍 용화사 혜청스님, 태국 왕실서 감사패 받아

정읍 용화사 주지 혜청스님이 지난16일 육탄용사 호국정신선양회(이하 선양회)와 제1보병사단이 주최한 제62주기 김만술소위와 육탄35용사 합동 추도식에서 육군 6군단장및 제1보병 사단장 감사장및 태국 왕실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경기도 연천군 태풍전망대 육탄용사 충용탑에서 거행된 추도식은 UN 한국전참전국친선협회 주관으로 국방부, 국가보훈처, 태국 대사관, 제3군사령부, 제6군단, 제28사단이 지원하고 용화사, 원각사, 한태불교친선협회가 후원했다.행사에는 이진삼(전 육군참모총장) 선양회 총재, 정해주 의정부 보훈지청장, 1사단28사단 부사단장,태국대사관 무관단, 한태불교친선협회 관계자, 6.25 참전유공자, 용화사 혜청스님과 송기호 신도회장및 신도 100여명, 군인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태풍전망대 통일 범종타종으로 시작된 추도식은 국민의례, 베티고지노리고지 전투 경과보고, 헌화및 분향, 추념사, 유공자 표창, 태국군에 기념동판 전달, 만세삼창등으로 진행됐다.이날 혜청스님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으로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면서 베티고지 전몰 육탄 35용사 합동 추도식 지원과 호국보훈의 정신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선진 정예강군 육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전수받았다.특히 혜청스님은 한태불교친선협회 전북회장으로 UN(태국)군 참전충혼비 추모행사등을 지원하며 한국과 태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태국 왕실 수여 감사패를 이진삼 총재로 부터 전수받았다. 또 용화사 송기호 신도회장도 전몰 육탄 35용사 추도식에 기여한 공로로 보병1사단장 감사패를 받았다.선양회및 보병 1사단등에 따르면 1953년 7월15일~16일 연천군 서남면 고장리 베티고지일대에서 1사단 11연대 2대대 6중대 2소대 김만수 소대장과 정기준 일등병 등 34명의 육탄용사들은 하룻밤사이에 19회의 진지 고수 탈환전을 펼치며 지켜내 휴전선 군사분계선을 유리하게 사수할 수 있었다.한편 혜청 스님은 아버지인 故 정기준 일등병(용화사 큰스님)의 조국수호를 위한 투철한 군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태풍전망대에 육탄용사 충용탑 건립을 지원하고 추도식을 후원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7.20 23:02

"정읍 3대 국책연구소 활성화 청신호"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가 지난13일 전주완주정읍지역을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함에 따라 정읍 신정동 소재 3대 국책연구소 연구활성화 및 첨단과학산업단지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김생기 정읍시장은 15일 특구지정에 따른 기자간담회를 갖고,전북연구개발특구 유치는 정읍과 전북산업의 기초체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농생명 융합산업과 탄소를 비롯한 첨단소재산업등의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산업구조로 도약시킬수 있는 튼실한 토대를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김시장은 또 정읍에는 전북연구개발특구의 중심이라고 할수 있는 첨단방사선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등 3개 국책연구소에 부설연구기관 27개소가 가동중이거나 건립중에 있다며 미생물가치평가센터 280억원, 방사선기기검증센터 226억원, 미니픽감염 시험연구동 200억원, 영장류센터 204억원, 방사선정도관리센터 104억원 등 꾸준하게 인프라가 구축되어 이번 성과를 얻어내는 기반이 되었다고 덧붙였다.특히 김 시장은 그동안 연구 성과가 나오더라도 이지역에서 산업화를 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지만 이번에 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됨으로써 기술개발 성과를 얻을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시 소재 3대 국책 연구소는 방사선을 이용한 식품조사와 우주식품과 기능성 식품 개발 등의 식품생명공학분야, 그리고 육종개발 등 농업생물자원 개발분야 연구와 함께 미생물융합기술개발과 기능성 소재 가공기술 개발 등 미래 바이오 소재 및 생물공정 기술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한다.정부는 이들 연구소 중심의 방사선 융복합기술 원천/응용 연구와 종자 및 미생물, 천연신약 등 농생명 융합 연구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연구소와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나서 1단계로 조성한 89만6000여㎡(약 27만평)의 분양을 연내에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2단계 99만1000여㎡(약 30만평)의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특구 지정에 따른 지원을 보면 세제혜택으로는 지방세(취등록세, 재산세)가 감면된다.여기에 연구소기업(특구 내 국립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자본금의 20% 이상을 출자하여 설립하는 기업) 및 첨단기술기업(특구 입주기업 중 산업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첨단분야 특허권을 보유하여 관련제품을 생산하고 해당매출이 총매출의 30% 이상이 되는 기업) 은 국세(법인세, 소득세)가 감면과 함께 지방세가 추가 감면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5.07.16 23:02

"내장산 관광호텔 신축 막는 규제 풀어야"

정읍시가 행자부 주관으로 지난10일 남원에서 열린 규제개혁 끝장토론회에서 내장산관광호텔 신축을 위한 산지 관리법 관련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날 정종섭 행자부장관과 송하진 전북도지사등이 참석한 규제개혁 끝장토론회에 정읍시는 김생기 시장과 관계공무원, (주)내장산 해동관광호텔 박종범 관리이사등이 참석해 규제 완화의 시급성을 설명했다.(주)내장산 해동관광호텔 박종범 관리이사는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호텔 신축을 위해 수립해야 하는 지구단위계획 구역의 보전산지를 해제해 하루빨리 내장산관광호텔 신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 해줄 것을 요구했다.김생기 정읍시장도 모기업의 부도로 인해 수년 간 흉물로 방치되어 온 내장산관광호텔이 새 주인을 찾아 의욕적으로 신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행 법규상 4층 이하로 신축 제한 되어있다며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10층까지 신축할 수 있도록 산지관리법 규제를 완화하여 국립공원 내장산에 걸맞는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설 수 있도록 관련 부처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에대해 산림청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시 관계자는 4계절 관광휴양형 관광호텔이 신축되면 그동안 호텔이 없어 타 지역을 이용했던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한편 1부 산악관광, 2부 농업 관련 규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모두 10건의 안건이 논의됐으며 시는 내장산관광호텔 신축 관련 규제 완화를 포함해 자투리 토지의 농업진흥지역해제((주)그린환경), 전업농업인 선정연령 제한완화 (농업인 김대중)등 3건을 건의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7.15 23:02

"기업하기 좋은 환경 우리가 도울게요"

전북 서남권 기업체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예술단체들이 한데 뭉쳤다. 정읍시(김생기 시장)와 정읍상공회의소(김적우 회장)는 14일 정읍시 관내 6개 예술단체 대표와 함께 ‘기업사랑예술서포터즈’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기업사랑예술서포터즈’에는 정읍실용음악협회(회장 김건택), 정읍경음악단(단장 김영수), 정읍팝스앙상블(회장 김영신), 달하곰섹소폰오케스트라(단장 안용순), 정읍시립국악단(단장 왕기섭), 정읍시립합창단(단장 양심묵)이 참여한다.이날 김생기 정읍시장과 김적우 정읍상공회의소회장및 6개 예술단체 대표들은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기부하기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와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북 서남권 1100여 기업에서 2만여명의 근로자들이 수조원의 매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만큼 기업인들의 사기앙양은 물론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준다는 취지이다. ‘기업사랑예술서포터즈’는 창립기념일을 맞는 기업체를 찾아가서 공연봉사를 하게 된다. 한편 정읍상공회의소는 관할구역 시장·군수와 공기업 대표에게 공사의 자재를 비롯한 물품구입시 전북서남권(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지역의무공동도급을 확대및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도 적극 활용하여 지역업체와 영세한 전문업체를 도와줄것을 요청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7.15 23:02

해외관광객 정읍 유치 '청신호'

정읍시(시장 김생기)와 한국관광공사(전북협력지사장 박재석)는 지난 9일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정읍시는 해외 관광객유치에 따른 사업비를 지급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서울 방문 중화권동남아권 등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용셔틀버스를 운영하며 교통, 숙박, 관광 투어를 총괄하고, 해외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 해외 언론인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해외관광객 유치 역할을 담당한다.양측은 또 가을 단풍철과 겨울설경 기간에 중화권이나 동남아권 등 단체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많은 해외관광객이 정읍을 찾을 수 있도록 공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생기 정읍시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것을 계기로 단풍의 명소 내장산에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 박재석 전북협력지사장은 정읍시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해외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내장산 단풍은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관광상품으로써 한국관광공사의 해외홍보망을 적극 활용한다면 해외관광객들이 내장산 단풍을 보기위해 많이 방문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7.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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