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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정읍시가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해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답례품 공급업체 신청을 받는다. 시민소통실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농축수산물,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유가증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답례품을 기획해 제안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정읍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가능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적시에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은 시청 본관 1층에 위치한 시민소통실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사업체의 운영역량 △지역 연계성 △품질관리 등 정량적 평가 △사업계획 등 정성적 평가 등을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정읍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축산품 등 양질의 답례품을 확보할 계획이다"며 "우수한 지역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연말정산 시즌인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는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세액공제를 집중부각하며 모금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정읍시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정읍 고향사랑 1+1+1 기부 인증 이벤트’를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 기존의 세액공제, 답례품 제공 혜택과 함께 100명의 기부자를 추첨해 정읍시 대표 답례품(한우, 쌍화차, 단풍미인 햅쌀) 중 하나를 추가로 증정한다.

  • 정읍
  • 임장훈
  • 2023.11.28 15:50

정읍시 SNS 채널, 감동 웃음 담아내며 성장세

정읍시가 시민들과 소통하며 운영하는 SNS 채널이 감동과 웃음을 담아내며 구독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선 8기 이학수 시장 취임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비전으로 시민소통실에 뉴미디어팀을 신설하고 SNS 채널을 집중적으로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미디어팀은 MZ세대 적극 공략을 위해 짧고 강렬한 쇼츠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고,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채널별 구독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하고 획기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시민소통실 뉴미디어팀에 따르면 지난해 3000여명이던 정읍시의 유튜브 채널 ‘정읍see’의 구독자는 11월 27일 기준 8100여명으로 155.7% 증가했다. 또, 페이스북 구독자도 현재 1만 9549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3%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MZ세대와 여성 사용자가 많은 인스타그램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맞는 타겟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보다 168.4% 증가한 7536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다. 이런 성장세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스토리 등 6개 공식 채널 전반에 걸쳐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콘텐츠 기획과 더불어 정기적인 이벤트 추진, SNS 시민기자단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관심을 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진정성과 감동, 웃음을 담은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시민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11.27 16:01

정읍시, 공인중개사무소 위반사항 4건 적발

정읍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6일부터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4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민원지적과에 따르면 2인 1조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부동산거래신고 위반행위 △등록증, 중개보수 요율표 및 자격증 등 게시 여부 확인 △무자격 중개행위자 및 등록증 대여가 의심되는 업소 파악 △부동산 중개업자의 의무 이행 사항 △중개보조원 고용 신고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지난 10월 18일 공인중개사법 일부 개정에 따라 중개보조원의 신분고지의무와 임대차 중개시 임차인에게 임대인의 국세·지방세 열람신청이 가능함을 고지하는 등 주요 개정사항을 지도·홍보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안 1건은 현장 계도 조치하고, 공인중개사 서명 및 날인 누락, 중개보조원 고용미신고, 중개업 재개 미신고 등 중대한 위반사항 3건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확인(자인)서를 징구받아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무등록·무자격 부동산 중개행위와 부동산 컨설팅을 가장한 중개행위 는 모두 위법행위로 법적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어 반드시 등록관청에 등록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이용해야 한다” 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시민 피해를 사전 차단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11.26 16:29

정읍 연지동 주민들 "민간봉사활동 폄훼한 송기순 정읍시의원 사과하라"

정읍시의회 송기순(비례대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지동 주민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정읍시 보조금 지원문제를 지적한 것에 대해 연지동 주민들이 강력하게 항의하며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송기순 의원은 지난 13일 자치행정위원회의 기획예산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지동 차나눔봉사활동 추진위라는게 있는데 작년에는 보조금이 500만 원이었는데 올해는 1000만 원으로 늘어났다. 정읍역에서 관광객들에게 쌍화탕, 대추차, 커피 등을 무료로 주고 있는데 돈을 쓰고 가야하는 관광객들에게 다 줘버리면 정읍에 뭐가 남겠냐며 이런 예산은 세우면 안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연지동주민자치회 허종성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순수 민간 봉사활동을 쓸데없는 짓으로 만든 송기순 의원은 공개 사과하고, 윤준병 지역위원장은 망언 망발 송기순 의원을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연지동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10년간 연지동 주민자치회 자체기금으로 봉사활동을 해온것을 보고 전임 시장이 봉사활동 현장에서 주민참여예산 활용을 제안하여 재작년에 500만 원, 올해 1000만 원이 세워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의원이 연지동주민자치회 활동을 차나눔봉사활동추진위라고 하면서 보조금이 아닌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회에서 바람직한 봉사활동이라 평가하며 배정해 준 연지동 주민자치회 예산을 세우면 안되다고 한것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현장봉사활동에 국회의원과 다른 시의원들도 와서 보고 격려해준 바 있지만 송 의원은 단 한번도 참여하거나 와서 본적도 없으면서 민간단체의 순수 봉사활동을 폄훼했다"고 성토했다. 주민들은 "지난 10년간 관광객들에게 정읍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전해주고자 봉사활동을 펼쳤다"면서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폐회하는 12월 14일 이전에 공개사과하고 민주당도 징계에 나서지 않으면 연지동 7개 기반조직단체들과 함께 의원직 사퇴 연대투쟁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송기순 의원은 "민원이 몇차례 들어와서 사무감사장에서 관광객들이 돈 쓰고 가게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한것이지 봉사활동을 비하한것이 아닌데 발언 내용을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물어보지도 않고 기자회견했다"며 "시의원이 사과해야 할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11.23 17:25

정읍 연지동 기초생활 수급 노인, 평생 모은 4000만 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정읍시 연지동 거주 기초생활수급 대상 어르신이 평생 모은 재산 40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있다. 연지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석)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한 노인이 복지팀 직원에게 다가와 “좋은 마음으로 조용히 선행을 베풀고 싶습니다. 저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세요"라며 하얀 봉투를 건넸다. 직원이 받아든 봉투에는 담담한 글씨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이어 노인은 직원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는 것. 직원이 건네받은 봉투에는 1000만 원 짜리 수표 4장이 들어있었다. 연지동주민센터에서 수소문한 결과 기부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넉넉지 않은 형편에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고명석 동장과 직원들이 어르신 자택에 찾아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직원들은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돈을 쓸 일이 크게 없어 조금씩 모았고,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하셨다. 떠뜰썩하지 않게 조용히 기부를 하고 싶었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3.11.23 17:15

정읍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려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22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송기순(비례대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상징 “만석보”의 위치 고증과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 '2024년 정기분 정읍경찰서 부지 및 건물 매입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2건과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 '2024년 정기분 칠보산 산림 레포츠단지 조성 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3건을 가결했다. 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21일부터 30일까지 조례안 등 안건 심사 및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4년도 예산안의 예비 심사,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4년도 예산안의 심사, 12월 6일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 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조례안 등 안건 처리,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 심사하고, 12월 1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12월 14일 제5차 본회의에서 2023년 제2회 추경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4년도 예산안을 승인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3.11.22 16:18

정읍·고창공무원노조 "내년 총선 관리 예산 최저임금에 맞게 편성해야"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대원)과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남귀)는 20일 정부가 편성한 선거관리 예산안에 반발하며 2024년 국회의원 선거관리 예산을 최저임금에 맞게 편성을 촉구했다. 이날 양 기관 노조위원장은 윤준병 국회의원에게 성명서 및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제도개선 정당성 홍보에 나섰다. 양 기관 노조에 따르면 이번 투쟁은 내년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관리를 위해 정부가 편성한 투표소사무원 수당 13만 원이 2024년 시간당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하면 턱없이 부족하여 최저임금에 맞도록 상향해달라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정부가 선거관리를 위해 2024년 편성한 예산안을 보면, 투개표관리관 19만 원, 투표사무원 13만 원, 개표사무원 7만 5000원, 투개표참관인 10만 원으로 이 중 투표사무원은 14시간을 일하는데도 13만원인데 반해, 투개표참관인은 6시간을 일하고 10만 원의 수당이 책정되어 있어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것.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22년 11월 한국정당학회에 ‘안정적 선거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제도 개선방안연구’라는 연구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연구보고서를 보면 절차적 민주주의 핵심인 선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선거사무를 진행할 인력확보가 필수이며, 이를 위해서는 최소한 최저임금에 맞게 수당지급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결과를 도출하였고, 이를 2023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금액을 산정하면 투개표관리관은 24만 원, 투표사무원은 18만 원, 개표사무원은 1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김대원 위원장은 "휴일 장시간 근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없는 노동이라는 인식으로 기피업무로 전락했다"며 "국회에서도 문제점을 인식하여 조응천, 전재수, 정희용 국회의원이 각각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모두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고 지적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11.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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