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0:22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 구절초 다양한 상품으로 거듭난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정읍 구절초 축제'를 토대로 구절초의 상품화가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정읍 구절초를 활용한 향토음식과 기념품, 브랜드 개발을 위한 구절초 테마상품 및 브랜드 개발용역을 추진해왔다.이와 관련 지난 20일 용역업체 관계자와 전문가, 구절초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산내면 지역주민대표, 시청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구절초 테마상품 및 브랜드 개발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절초 향토음식과 기념품, 브랜드 개발내용에 대한 최종검토와 논의가 이어졌다. 6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용역으로 구절초 민물매운탕, 오리백숙, 식혜 등 14가지 종류의 구절초를 이용한 음식과 구절초 디자인을 활용한 모자, 스카프, 실내등 등 14가지 여행기념상품이 개발됐다. 또한 정읍 구절초의 의미를 담은 인증상표와 캐릭터(정이, 초이)도 함께 개발, 내년부터 정읍에서 생산되는 각종 구절초 제품의 품질을 인증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에 개발된 구절초 상품과 브랜드는 내년도부터 본격 제품개발에 활용하고'정읍 구절초 축제'를 통해 전국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생기시장은 "구절초 테마상품과 브랜드의 경쟁력을 확보해 정읍 구절초 축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주민 소득증대로 이어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22 23:02

서남권 화장장 건립 갈등 심화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290-2일대(구 천애가든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서남권 광역 화장시설 건립'을 놓고 정읍시와 정읍시의회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정읍시의회 김승범의장은 1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시가 정읍시의회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부결시켜 순조롭게 추진하지 못하고 발목을 잡고 있는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하고 공무원을 동원하여 시민들에게 본질을 벗어난 왜곡된 시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김의장은 "시의원 17명 모두 화장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서남권 광역 화장시설 건립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의장은 또 "당초 정읍,고창, 부안군 3개 시군이 64억으로 공설 화장시설을 하기로 하였다가 갑자기 정읍시에서 341억원이라는 과도한 예산을 투입한다고 해서, 예산투자액이 과도하다 판단되어 예산을 현실성 있게 절감하기 위하여 최초 계획대로 60억~80억원사이에서 사업을 시행하라는 것이 정읍시의회의 공식 입장이다"고 주장했다.또 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차례 부결처리와 관련, "인근 주민에 대한 충분한 사전설명회가 없어 집단민원의 발생과 사업비를 축소해서 추진해줄것을 여러차례 강조했고 최초 공설화장시설을 하기로 했다가 협약해지된 화신공원측에서 토지를 무상으로 기부채납한다고 하는 만큼 대화해 줄것을 요구했지만 정읍시가 절차이행을 하지 않아 부결처리한것이다"고 재차 주장했다.김의장은 특히 "지금 우리 정읍에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것은 자연장지와 봉안당시설이 아닌 화장로 시설이다"라며 "화신공원측에서 화장시설 건립부지를 조건없이 기부채납 하겠다고 시와 의회에 공문으로 통보했고 도시계획 시설결정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지역으로 토지 매입비 절감등을 위해 주민 대표기관이며 의결기관으로서 두고 볼수만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이에앞서 정읍시는 지난 8일 제1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1단계(135억원)로 축소, 상정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부결되자 "화장시설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는 정읍시의회가 건전한 비판과 견제 감시의 기능을 넘어선 행정 발목잡의 표본이다"고 성토했다.시 관계자는"협약해지의 귀책사유가 있는 화신공원묘원측에서 4차례 공모에 참여하지도 않고 이제와서 감정가대로 팔겠다거나 기부채납에 따른 위탁 운영권을 요구했다가 다시 아무조건이 없다는등 사업 방해에 나선듯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20 23:02

제20회 정읍사 전국서화대전, 임윤복씨 '추억여행' 종합대상

(사)정읍사전국서화협회(이사장 雲山 정용안) 주관으로 개최된 '제20회 정읍사 전국서화대전'에서 영예의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은 '추억여행(한국화)'를 출품한 임윤복씨(전남 순천)가 차지했다. 정읍시후원으로 지난 17일 정읍시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최금주씨(부산)의 최치원시(예서)가 △최우수상(도지사)은 박소향씨(정읍)의 서애선생시(전서) △최문수씨(전남 광양)의 퇴계선생시(예서)가 각각 수상했다. 또 △우수상(정읍시장·시의장상)은 박점복씨(남원)의 소나무(문인화)와 박순덕씨(전남 고흥)의 고귀한 사랑(문인화), 임창정씨(부산)의 등향로봉(예서), 송영선씨(경남 양산)의 천왕봉(행초서)이 차지했다. 이밖에 △이사장상(대회장상)은 강맹순씨(전남 순천)의 '대국(문인화)', 박병권씨(서울)의 '청학동 가는길(한국화)', 안정자씨(전남 순천)의 '염원(한국화)', 정진갑씨(부산)의 '최치원시(해서)', 한상철씨(전남 순천)의 '남해의 정(한국화)' 등이 입상했다. 또 세 가지 이상 서체 작품 입선작품상인 △삼체상에는 박명옥씨와 최금주씨, 김법준씨가 이름을 올렸다. 입상작은 20일까지 정읍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20 23:02

"삶의 질 향상·미래지향적 시정 펼치겠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 16일 정읍시의회 제181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들의 희망과 꿈이 현실화될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천명하고 "시의회와 중앙및 지역 정치권, 출향인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시장은 이어 "내년에도 취임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예산 확보와 기업유치에 주력, 사계절 활력이 넘치는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우뚝 설수 있도록 신명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또 2013년도 예산편성에 대해 "서민생활 안정및 지역공동체를 통한 일자리와 노인, 장애인등 취약계층, 농업예산등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배분했다"며 "예산안 총규모는 546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중 일반회계는 4942억원, 특별회계 522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대비 5.5% 증가한 수준이다.또 내년도 주요 시정운영방향은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정읍 만들기 △사람중심의 지역공동체 만들기 △신바람 나는 경제활동 통한 희망 제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 육성과 삶이 있는 농촌 만들기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 △KTX 정읍선상 역사와 역세권 개발을 통한 서남권 중심도시로의 도약 △자연과 사람이 조화된 친환경 생태·녹색도시 건설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 △참여와 소통의 능률적인 시정운영 등이다. 김시장은 특히 최근 시의회와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서남권 광역 화장시설 공원화사업과 서울 장학숙 건립사업과 관련,"선진장례문화 대비와 화장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읍·고창·부안 3개 시군의 최대 현안사업이고 정읍의 백년대계를 짊어져 나갈 인재양성의 요람을 세우는 일인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19 23:02

김생기 시장 경제리더 미래경영 대상

김생기 정읍시장이 15일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 주관으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3회째 열린'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지자체, 기업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주도한 최고 경영자를 선정해 이들의 경영이념 및 가치관을 널리 알림으로써 참다운 한국형 리더의 지표로 삼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 경제대상이다. 특히 최종 대상수상자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김생기 정읍시장은 2010년 민선5기 정읍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정읍을 새롭게 디자인 한다는 일념으로 정읍형 마을 만들기, 환경친화적 식품특화단지 등 정읍의 독특한 자산을 활용하고 21세기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이번 김생기 시장의 수상은 정읍시가 첨단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비전과 리더십이 외부 전문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김생기 시장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반드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후손들에게 물려줄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16 23:02

정읍시, 지역개발 자체 설계

정읍시가 2013년도 소규모주민숙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으로 지역개발사업 자체설계단을 구성, 운영한다.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될 자체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총괄단장으로 3개반 14명으로 편성된다. 설계단에서는 2013년도 지역개발사업 및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등 총 422건(42억6100만원)에 대한 자체설계를 맡는다. 시에 따르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자체설계로 용역비 절감 등 모두 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의 직접 설계와 현장행정 참여 등을 통한 건설행정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연말까지 이들 공사에 대한 조사측량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3월초 일제히 공사발주 및 착공에 들어가 상반기 이전에 준공함으로써 주민생활 편익증진은 물론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김생기시장은 설계단 운영과 관련"현장 측량시 지역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의견을 반영 설계함으로써 공사 시행시 착오나 불편민원을 사전에 해소하여 주민의 만족도와 건설행정의 신뢰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자체설계단을 운영하면서 총 1158건, 248억원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측량·자체설계 및 공사감독을 통해 모두 17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15 23:02

정읍에 중소형 아파트 일반 분양

정읍시 시기동에 공급되는 '양우내안愛 아파트' 일반분양이 오는 16일부터 실시된다.양우건설(주)(회장 고삼상)은 13일 "전체 399가구중 조합원분 217가구를 제외한 182가구를 일반분양하며 16일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양우건설(주)에 따르면 오는 2014년 7월 입주를 목표로 시기동 37-12 일대 (정읍고 옆)에 들어서는 '양우내안愛 아파트'는 지하1 ~ 지상1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A.B형 △84㎡ A,B형 399가구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내장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에 단지 바로 앞의 정읍천, 정읍사 공원 시민공원 등 풍요로운 자연이 함께 하는 친환경 웰빙 요건을 갖추고 있다. 교육환경은 정읍중·고등학교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정읍유치원, 동신초, 전북과학대학교, 시립도서관 등 정읍을 대표하는 명문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또한 호남고속도로 정읍IC 이용이 편리하고 2013년 완공예정인 정읍 ~ 원덕간 대체우회도로, 호남선 정읍역 등 다양한 교통 환경과 주변에 성숙된 편의시설이 있어 최고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단지내 보육시설을 별도 동으로 설계했으며 전망형 단지설계, 커뮤니티시설, 확장형 내부 신평면 도입, 세련된 디자인으로 품격 높은 명품주거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최근 5년간 정읍지역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던 만큼'시기동 양우내안愛 아파트'에 지역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지역주택조합 출범이후 조합원 자격요건 때문에 계약을 하지 못했던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일반분양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선착순 일반분양은 자격요건이 없고 누구나 계약이 가능해 조기에 분양완료가 예상되고 있다.사업지 인근 주민들도"주변지역 개발에 따라 향후 생활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양우건설(주) 관계자는"그동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한계로 인해 사업승인 및 착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으로 인해 유언비어가 유포되기도 했었다"며 "그러나 일반분양 아파트는 국토해양부 산하기관인 대한주택보증에서 분양보증을 받았기 때문에 입주 때 까지 안정성을 보증 받았다"고 밝혔다.또 "1군 업체의 신용 A등급 양우건설은 고객과의 약속은 꼭 지킨다는 신념을 가지고 사업일정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여 정읍시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했으며 향후 입주 때까지 성실 시공으로 시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고삼상회장은 "인근 고창이 고향으로 정읍 사업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정읍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마음으로 기존의 아파트와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1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