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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한우 사육두수 줄인다 - 정읍

정읍시가 한우 사육두수의 적정두수 유지를 통한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올해 모두 2547두의 저능력 암소를 감축한다.이는 전라북도 전체 감축목표인 1만1806두의 21.5%에 해당되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7억6400만원을 확보하고 한우 암소 감축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감축대상 암소는 계약일 기준 12~18개 월령의 미경산우, 19~45개월령의 경산우로 마리당 지원 단가는 미경산우는 50만원, 경산우는 30만원이다. 감축은 암소의 외모심사와 유전능력평가 결과 등 경제적 생산 능력이 떨어지는 개체를 우선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또 외모심사 결과 털 색깔이 한우특징과 다르거나(이모색) 코가 검은 암소(흑비경), 도체등급판정 결과 후대축에서 2등급이하 출현 거세수소의 어미소등을 대상으로 한다. 쇠고기 이력시스템상 정보변경, 도축 검사시 불합격한 개체, 소유주가 출하시점까지 11개월 미만 사육한 개체, 경산우 대상 중 불임우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가는 오는 29일까지 해당 지역 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된 암소를 대상으로 '정읍시 감축대상암소선정협의회'를 통한 현지실사후 지원대상 한우를 3월중으로 최종선정 할 계획이다. 선정된 암소 사육농가는 축협과 출하약정서를 작성한 후 금년말까지 대상가축을 출하하고 장려금 지급을 신청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15 23:02

민주통합 장기철 지역위원장·유성엽 국회의원 KTX 정읍역사 날선 '신경전'

KTX 정읍역사 신축문제가 4.11 총선을 앞두고 정읍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된 가운데 민주통합당 장기철 정읍지역위원장과 무소속 유성엽 국회의원측이 날선 대립각을 세우며 상대를 비판하고 나섰다.장기철 정읍지역 위원장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성엽의원이 지난 10일 국토해양부장관의 질의 회신 내용을 인용하면서 KTX 정읍역사 백지화 논란이 마치 끝나는 것처럼 말한 것은 정읍시민을 속이는 것이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장위원장은 또 "유의원이 정읍을 대표하는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이문제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책임을 면하기위해 정읍시민들을 호도하는 꼼수 정치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김광재 철도 시설 공단 이사장의 발언 내용 등 현재까지의 상황을 종합해 볼 때 KTX 정읍역사 신축 현안에 대한 결정권은 국토해양부 장관이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 철도 시설 공단 이사장의 전적인 권한"이라면서 "권한도 없는 국토부해양부장관에게 질의 회신을 한 자체가 넌센스다"고 지적했다.이에대해 유성엽의원은 "국토해양부장관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어 받은 회신문에 정읍역사와 동서 연결도로 사업은 KTX 중심의 교통체계구축및 새만금개발사업과 연계한 거점지역개발이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교통 환승 기능강화, 비용절감, 인근 토지이용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정읍시의 최종협의 결과를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며 "장관이 긍정적 답변을 보내온것을 토대로 신축될 수 있도록 정읍시와 정치권 모두 힘을 모아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유의원은 또 "국토부의 회신을 그대로 공개한 것인데 장기철후보측은 장관의 긍정적 답변을 않되는 쪽으로만 보는것은 그야말로 정치적으로 이용하자는 것으로 정읍역사 신축을 하자는 것인지 하지 말자는 것인지 알지못하겠다"고 반박했다. 유의원은 이어 "13일 전북일보 기사(한국철도시설공단 무반응)를 인용하며 국토부의 긍정적 입장처럼 한국철도시설공단에도 원안추진을 위한 명확한 답변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14 23:02

KTX 정읍역사, 국토부는 OK…철도시설공단은 무반응

정읍시민들의 강한 반발을 낳고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KTX 정읍선상역사및 지하차도 개설 백지화 방침에 국토해양부가 개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밀어붙이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또한 지난해 착공된 익산역사도 기존의 계획을 축소한다는 방침이 전해지면서 정치권이 제기한 호남차별론에 정읍시민들의 동조하는 분위기가 높아가고 있다.국토부는 10일 국회 유성엽(무소속) 의원이 보낸 공개질의 회신에서 "정읍역사와 동서 연결도로 사업은 KTX 중심의 교통체계구축 및 새만금개발사업과 연계한 거점지역개발이라는 측면에서 바람직 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어 "교통 환승 기능 강화, 비용절감, 인근 토지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정읍시의 최종 협의 결과를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도 지난달 31일 김생기 정읍시장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전북 서남권 지역의 거점 발전을 위해서는 호남선 KTX 정읍역사및 지하차도 시설등이 필요하다. 한국철도시설공단측에 정읍시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설득하여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었다.또 민주통합당에서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읍선상역사 및 지하차도 원안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치쟁점화를 통한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이처럼 국토부 장관의 긍정적인 입장과 정치권의 지원에 범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한 정읍시는 철도시설공단의 입장변화를 기대하며 원안대로 추진될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김광재 이사장의 변화된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어 답답해하고 있다.특히 지난 2일 김생기시장을 방문한 김광재 이사장에게 "국토해양부장관도 긍정적 입장을 밝혔는데 이사장이 경영상의 논리만 내세우며 시민들과 약속한 국책사업을 백지화하면 되는냐"고 따지자 김이사장은 "국가재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자는 것"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던 만큼 국토부의 긍정적 입장에 개의치 않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상황이다.또 김광재이사장이"32년동안 교통분야 전문가로 일하면서 동남권 신공항건설 계획도 반대하고 책임자로 백지화했다"고 강조했던 만큼 정읍시민들의 반발은 무시하고 정부의 KTX 민영화추진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정권심판론에 대한 수위가 거세지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13 23:02

정읍시, 대규모 승진·전보 인사

정읍시는 8일 국장급을 비롯한 250명에 대한 승진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는 하철(4급) 의회사무국장이 문화행정복지국장으로 전보됐으며 박성순 복지여성과장이 4급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장에 임명됐다.5급은 조병훈 정보통신과장이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하덕재 옹동면장이 세정과장으로 전보되는등 승진자를 포함한 과장및 읍면동장 29명이 자리를 옮겼다.특히 행정 주요부서인 회계과는 김영훈과장과 박하웅 계약계장이 모두 전보조치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성재 행정지원관은 회계부서 교체 이유에 대해 수해복구사업등 시급한 현안문제의 일처리를 위한것이다며 업무처리와 관련된 특별한 사유는 없다고 설명했다.6급은 권철현 비서실장이 인사계장으로, 윤복남 인사계장이 예산계장으로, 이사규 문화재담당이 비서실장에 보임되는등 승진자 3명을 포함해 72명이 전보됐다.이번 인사에서는 1년이상 본청과 사업소 근무 무보직자중 업무능력우수자 6명에게 보직이 부여됐으며 본청 승진자중 일부 특수직을 제외하고 읍면동에 배치됐다. 또 사회복지분야는 3월중 10명의 신규자가 배치되면 인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이성재 행정지원관은 "조직안정을 위해 지난해 1월 이동자 전보는 최소화 했으며 3개관 주요부서 인력 사업부서를 보강배치하고 읍면동 6급의 본청및 사업소 전입은 시정역량평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09 23:02

동학농민혁명 고부봉기 기린다

동학농민혁명 제118주년을 맞아 15일(음력 1894년 1월10일) 정읍시 이평면 예동마을·말목장터, 고부초등학교에서 고부봉기기념제가 개최된다.정읍시 주최,고부봉기기념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길)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이평,고부,덕천,영원면 등 4개 면민이 참여한다.행사는 1부 특별 강연회로 충북대학교 신영우교수가 '동학농민혁명과 고부봉기의 의의'에 대한 강연을 통해 고부군수 조병갑의 학정에 맞서 전봉준을 중심으로 한 고부의 동학교도와 농민들에 의해 시작되었음을 학술적으로 뒷받침한다.또 2부 고부봉기 재현행사로 예동마을에서의 걸궁을 시작으로 말목장터에 집결한후 기념식을 거행한다.1894년 1월 8일(음력) 예동마을을 중심으로 인근 마을 사람들이 말목장터에 집결한 뒤, 지도자 전봉준이 감나무 밑에서 연설을 한 점을 재현하는 것으로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행사' 때 진행된 '고부 역사맞이 굿'과 같은 성격으로 진행된다. 이어 3부는 말목장터에 모인 군중이 2개 조로 나누어 고부관아로 진격하며 관아를 점령하는 모습이 재현된다.1조는 영원면을 거쳐 장문제로 향하는데, 그 길은 옛적에 고부에서 영원역을 거쳐 태인 화호를 지나 김제로 연결되는 파발로이다. 2조는 황토현전적지가 있는 덕천면 하학과 상학을 거쳐 고부면소재지에 있는 장문제에서 1조와 합류한다.이곳에서부터 이평면의 배들농악단과 고부면의 농악대가 합류해 행렬하며, 고부관아가 있었던 고부초등학교에서 점령행사를 재현한다. 정읍시와 추진위원회측은 "이번 기념제를 계기로 관련 단체와 지역민이 함께 하는 기념제의 정례화 추진과 동학농민혁명 정신계승을 위한 다양한 선양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09 23:02

"정읍역사 신축 반드시 관철"

한국철도시설공단의 KTX 정읍역사 및 지하차도 백지화를 저지하기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위원회는 7일 오후 정읍시청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정읍시 기관단체 대표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인권(정읍상공회의소회장), 이한욱(정읍시애향운동본부장), 김명자(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장)씨를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창립식에서 범시민대책위원회는'정읍역사및 지하차도 백지화 검토 범시민반대서명운동'을 민간주도로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또 시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여 공감대 형성 및 여론을 조성하는 동시에 한국철도시설공단 릴레이 항의방문과 조속한 시일내 원안대로 시행할것을 촉구하는 집회도 펼치기로 했다. 창립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정읍역사 신축 및 지하차도 개설은 전북 서남권 거점도시로 나아가는 정읍발전의 핵심동력중 하나라며 정읍시의 중장기발전을 위한 중대한 사항으로 반드시 원안대로 건설되어야 한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공동위원장들은 "백지화 검토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반드시 취소되어 당초 계획대로 건설되어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의지를 보여주고 원안추진을 반드시 관철시켜나가자"고 결의했다. 범시민대책위원회 참석 단체는 정읍시를 비롯해 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택수), 내장사신도회청년회(회장 유종태),정읍시기독교연합회, 원불교정읍교당(교감 한도봉),정읍시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한욱),정읍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김명자),정읍중앙상가번영회(회장 유성대),정읍시재향군인회(회장 이동준),연지동상가번영회(회장 라종무),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회장 김재기),정읍시새마을지회(회장 권동임),정읍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승애), 정읍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최정렬) 등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08 23:02

정읍 마을기업 육성 '청신호'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정읍시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시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신규사업은 샘고을시장 상인회에서 신청한 '공동택배사업'과 동진강살리기 정읍네트워크에서 신청한 '동진강(정읍천)을 활용한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선정됐다.또 칠보 벌수마을의 '유휴경지를 활용한 친환경 임산물(산채)재배사업'이 전년도에 이어 계속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샘고을시장 택배사업과 동진강(정읍천)을 활용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금년 각각 5000만원씩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또, 금년말 사업 추진사항을 평가하여 계속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내년도에 3000만원씩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칠보벌수마을의 유휴경지를 활용한 친환경 임산물(산채)재배 사업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 계속사업으로 선정되어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마을기업으로 선정된 3개마을은 전라북도 컨설팅단에서 제공하는 교육, 홍보, 경영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샘고을시장 공동택배사업은 전통시장 방문고객에 대한 물품 무료배송을 통한 고객 편의증진 및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진강(정읍천)을 활용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하천을 테마로 생태적 공간 조성과 수익구조 발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계속사업으로 선정된 칠보 벌수마을은 유휴경지를 활용한 친환경 임산물(산채)을 재배하여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마을기업 발굴및 육성에 매진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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