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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배수로 정비·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원예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농업기술센터는 14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 평균보다는 9일~10일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장마철에 대비한 원예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했다.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와 참깨의 경우 배수가 안되면 역병이 크게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로 정비를 잘하여 물빠짐이 좋도록 하고 병든 포기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또 탄저병, 담배나방, 진딧물 등도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과수에서는 사과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포도 노균병 등이 비가 자주 오면 습도가 높을 때 병이 감염될 우려가 높으므로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뿌리는 등 과원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특히 인삼은 점무늬병 및 탄저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배수가 불량한 논은 울타리 주변 고랑을 깊게 하여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하고, 이미 줄기 점무늬병이 발생된 포장은 이병주를 제거하여 포장 밖으로 격리·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는 "사전 병해충 방제가 필수적이다며 못한 포장은 비가 그친 뒤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6.15 23:02

정읍향교유림총회, 선비문화관 위탁 운영

민간단체인 정읍향교유림총회(전교 이맹규)가 정읍시 장명동에 들어선 정읍선비문화관을 위탁·운영한다.정읍시와 향교유림총회는 이달 10일 지역내 유림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정읍선비문화관은 국비 10억, 시비 15억 등 모두 25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시는 건물 완공 후 운영에 따른 조례제정 및 민간위탁절차를 추진해 왔다.선비문화관은 한문강독·서예·다도·예절·시조창 등 주로 전통문화를 교육하고 체험하는 교육장으로 활용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개관하면 성인·청소년·유치원 등 3개반의 한문강독·서예·다도·시조창·예절교육과 전통혼례, 성인식인 관례·계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김생기 시장은"정읍은 임진왜란 때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실록을 내장산에 피난시켜 지켜온 안의·손홍록 등 훌륭한 많은 선비들의 정신이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는 유서깊은 선비문화의 도시"라며 "정읍선비문화관이 이 같은 선비정신의 토대가 되고 전통문화를 보급하는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선비문화관은 정부가 지난 2008년 유교문화의 계승, 발전과 보급을 위해서 추진해 온 사업에 따른 것으로, 정읍 외에도 안동과 영주, 산청에도 건립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1.06.14 23:02

정읍지역자활센터, 市 정부양곡 택배용역 위탁

정읍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복례)가 정읍시의 정부양곡 공급 택배용역을 위탁, 시행한다.정읍시와 정읍지역자활센터(로컬푸드사업단)는 이달 10일 정읍시장실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이에따라 연간 3만2500여포 분량에 해당하는 정읍시 지역 정부양곡 공급 택배용역 비용 4500만원이 이달부터 정읍지역자활센터에 지원된다.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은 택배에 따른 혜택을 주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것으로, 일반 택배업체에 지출될 비용이 지역자활센터에 지원되면 6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또 2012년 5월말까지 용역사업을 수행하고 계약이 만료된 후에는 자활공동체로 창업하게 된다.시는 택배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위기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시에 즉시 통지토록 했다.특히 위기상황을 해결하는데 협력함으로써 저소득층 사회안전망으로써의 역할도 수행한다는 것.김생기 시장은"이번 협약으로 역외로 유출되던 사업을 전환함으로써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복지예산을 저소득층에게 재투자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립과 자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정부양곡(20kg) 대금 가운데 50%를 지원하고 있는데, 저소득 가정에서 본인 부담금 50%를 포함해 양곡을 구매하면 정부는 일반 택배업체를 통해 이를 전달하는 방식을 택해 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6.13 23:02

농어촌공사 정읍지사 '단풍골 부지런반' 호응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가 모내기철을 맞아 운영하는 '단풍골 부지런반'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정읍지사에 따르면 공사홍보 및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중심의 물관리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운영, 현재까지 12개지역의 공사 관리구역을 방문했다.단풍골 부지런반은 현장방문을 통해 농업인 100여명을 만나 급수에 따른 용·배수로 관리, 농로확·포장 등 크고 작은 민원 10여건을 접수받아 일부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예산과 장기적으로 필요로 하는 민원은 추후 추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지난 9일 새벽에는 서삼석 전북지역본부장이 정읍시 태인면 태창 들녘을 찾아 모내기하는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또 단풍골 부지런반은 공사 주력 사업인 농지은행사업의 홍보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달 20일까지 실시한 후 종료할 예정이다.신태호 지사장은 "지속적으로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과 대화를 갖고 있다"며 "민원해결은 물론 농업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공사 이미지 제고와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6.13 23:02

"친구야 꼭 건강해져서 함께 뛰놀자"

정읍 정우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박지우양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전북대 병원에서 항암치료중에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특히 정우초 전교생 30여명이 힘들게 투병중인 친구를 돕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박지우양의 부모들도 생활이 넉넉한 형편이 못되어 뜻있는 시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정우초등학교(교장 류순선)에 따르면 평소 활달하고 건강했던 박지우양의 투병소식이 전해지자 학생들이 지난5월 전교어린이회를 통해 모금활동을 펼쳤다.학생들은 학부모, 교직원, 지역의 어른들을 찾아가 모금활동을 펼쳤고, 인근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도 힘을 보탰지만 치료비가 부족한 실정이다.신아영 어린이회장과 교사들은 지난 5일 모아진 성금과 헌혈증을 지우가족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현재 지우양은 처음보다는 건강상태가 양호해져서 항암치료를 잘 견뎌내고 있으며 앞으로 상태가 더 호전되면 골수 이식도 가능한것으로 알려졌다.류순선 교장은 "지우가 빨리 건강해져서 학교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이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지우양 돕기 문의는 정우초등학교(537-9031)로 하면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1.06.10 23:02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단체 간담회

정읍시는 지난 7일 정읍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및 관련 단체 간담회를 갖고 황토현동학축제 및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문제 등에 있어 정읍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선양위원회 위원장인 김생기 시장과 위원, 동학유족회, 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동학관련 현안사업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우선적으로 제44회 황토현동학축제의 명칭을 두고 기념제 및 문화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과 현행대로 축제형식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향후 전문가 토론회 및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키로 했다.또 정읍의 양대 축제인 봄의 황토현동학축제와 가을의 정읍사문화제의 예산이 정읍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에는 부족하다며 예산확대를 요청하는 의견도 제시됐다.이어 정읍유족회의 활동과 관련된 격려와 주문이 제기되자 최명언 유족회장은 자체적인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기념일 제정과 관련, 황토현전승일(5월11일)을 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정읍시만의 논리를 개발하고 적극 참여해서 개진함으로써 관철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도 지적됐다.김생기 시장은 "정읍시는 그동안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전국화,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해 가자며 특히 현안으로 대두된 국가기념일 제정문제는 소통과 상생의 마음으로 기념재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협의하고 관련 지자체와도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가자"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6.09 23:02

"지역자원 정보 목록화 급하다"

지역사회에서 형평성 있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가지고 있는 지역자원 정보의 목록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 1일과 2일 지리산KT연수원에서 열린 정읍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 토론회에서는 민·관이 네트워크 강화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전문화된 시스템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정읍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는 박천년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시설대표,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위원,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지역내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연과 현장에서 추진한 임상사례에 바탕을 두고'사례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의 방향과 주제'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특히 보건복지부의 중점 사업중 하나인 통합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실무 위원과 담당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받았다.이 프로그램에서는 정호영(사회복지합동사무소 포레스트대표)교수의 강연과 함께 5개 운영분과의 임상 사례발표, 분임토의, 송운용 실무협의체 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의로 진행됐다.토론에서는 특정 연령이나 대상 위주의 복지사업이 아닌 전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누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정읍시는 지역사회의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 단체, 시설 등 대표들이 참여하는 정읍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6.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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