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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산외 한우마을 활기 되찾았다

수해 복구 완료 영업재개 하루 200여명 찾아와

최근 큰 수해를 입은 정읍 산외면 한우마을 업소들이 100% 복구하고 영업을 재개해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desk@jjan.kr)

정읍지역 집중호우 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산외면 한우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9일 침수피해를 입은 이후 공무원과 군인, 경찰, 소방서는 물론 정읍시민과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들이 1일 1000여명이 찾아와 복구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 빠르게 예전모습을 찾고 있다.

 

산외면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44개의 정육점 중 27개 업소가 피해를 입었으나 현재는 100% 복구하고 영업을 재개했다.

 

1일 200여명의 고객들이 찾아오면서 상인들도 예전의 활기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우마을번영회 김상곤회장은 "한우마을 상가들이 엄청난 피해를 당했으나, 정읍시의 신속한 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복구되어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품질과 정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외 한우마을은 2005년부터 한우를 직거래 방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정육점이 자생적으로 집단화되면서 전국 최고의 한우특화 명소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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