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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내장산 소통길' 열린다

국립공원 내장산 제4주차장에서 내장산 터미널까지 4km구간이 6월초부터 '차없는 아름다운 내장산 소통길'로 운영된다.정읍시는 25일 "내장산의 비성수기 활성화 방안으로 도시민들의 가족단위 쉼터 및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조성, 정읍사 공원과 내장산까지 이어지는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시 관광산업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나 보드를 자유롭게 탈 수 있고, 걷거나 달리는 코스로 이용토록 한다는 것.특히 80명이 탈 수 있는 단풍열차(코끼리열차)를 내장산 제4주차장에서 경내까지 순회운영하며 내장저수지 아래 조성된 워터파크와 내장산 국제조각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시립국악단 공연, 향토가수 및 통기타 연주, 청소년 및 유치원생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더불어 자동차 전용극장도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연인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워터파크 주변 1만5000㎡에 편백나무 등을 심어 도시 숲을 조성하여 치유의 숲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관광산업과는 "내장산 제4주차장에는 편백나무숲이 조성되어 있고, 인근에는 대상그룹에서 만든 수목원도 자리하고 있어 가족단위 산림욕과 어린이 극기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사공원에서 내장산까지 연결되는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조성사업'은 17.1㎞에 폭1~2m로 6.4km구간의 100년된 소나무 숲과 미로처럼 이어지는 시누대길, 4.5km의 내장호수와 연계한 문화관광체험길, 6.2km의 정읍천을 중심으로 한 자전거 길이 만들어진다.

  • 정읍
  • 임장훈
  • 2011.05.26 23:02

정읍 구도심 '새암로' 활성화 묘책 없나

최근들어 정읍시 구도심 상가 밀집지역인 새암로 거리내 상가의 폐업이 이어지고 있어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과거 정읍시의 최대 번화가였던 새암로는 인근의 중앙로가 개설된 후 중심상권이 옮겨가면서 침체되자 지난2008년 구도심 상점가 활성화 시책으로 새암로 인테리어 사업을 추진, 완공했다.당시 총사업비 18억4000여만원이 투입돼 제일은행에서 전북은행까지 약 400여m구간의 전선과 전화선, 유선방송, 고속인터넷망 등이 지중화됐다.여기에 상·하수도 정비와, 이미지 가로등 및 안전시설인 석주(말뚝), 실개천 등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차선은 3.2m 1차선 곡선형으로 개설해 상권부활의 기대감을 높였다.그러나 2년이 지난 현재 새암로 상가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좀처럼 늘어나지 않으면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상인들은 새암로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 사업이 터덕거리고 있는게 침체 원인의 하나라고 지적하고 있다.이에 정읍시는"전북은행쪽에 11면의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오는 8월까지 구 국민은행 옆 골목에서 이곳 주차장까지 연결해 9대 정도의 주차면을 추가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선 대규모 주차장 조성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특히 상인들이 새암로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한 구 농어촌공사 건물을 시에서 매입한 후 구 군청부지와 연계하여 우체국과 맞교환하는 방안은 실행되지 못하고 사장돼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현재 이곳 구 농어촌공사 건물은 5월초 옆에 위치한 참좋은 병원에 6억5500만원에 매각되어 병원 부속건물로 사용될 계획으로 알려졌다.의류가게 업주 A씨는 "현재의 정읍우체국이 구 군청으로 이전하고 현 우체국을 활용하면 중앙로와 새암로가 직통으로 연결되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었는데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이와함께 현재 찬반논란이 일고 있는 석주(말뚝)제거 문제도 상가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교통안전 및 주·정차 금지를 위해 석주제거를 반대하는 의견과 시민들의 상가이용시 주정차의 편의를 위해 제거해야 한다는 찬성의견이 맞서고 있어 행정이 나서질 못하고 있다.또 2곳의 실개천이 수중모터 등의 문제로 물길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1.05.25 23:02

'정읍 배 탑푸르트' 현장 컨설팅 개최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이 주최한 정읍 배 탑푸르트 현장 컨설팅이 이달 23일 정읍, 전주, 김제, 익산, 나주,보성, 하동 등 7개 배단지 45명의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에서 열렸다.이날 컨설팅은 최고 품질의 탑푸르트 배를 생산, 과실의 수입 개방화에 대응함은 물론 국내 소비촉진 및 국제 경쟁력 향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원예특작과학원 배 시험장 최진호 박사는 소비자의 안전성 욕구 충족을 위한 과실 생산과 최근 배 과원의 개화시기 이상기온에 의한 수정율 감소 원인, 흑성병 방제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어 참석자들은 정읍시 정우면 우산리 이정근씨 배 과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장마철 관리요령과 함께 태풍을 막고 착색증진을 위한 평덕시설 신초유인 작업 방법 등을 실습했다.정읍 배 탑푸루트 프로젝트 사업은 올해 3년차로 지난 2009년부터 20ha 규모로 추진해 왔다.이와 관련 시는 올해 탑푸프루트 단지에서 생산된 배중 탑푸루트 배 과실 기준 700g, 당도 12.5Bx, 과피미려도 7 이상 과실 200톤를 선별하여 탑푸루트 품질 확인 스티커를 부착해 출하할 계획이다.한편 정읍시는 정읍 배의 브랜드 향상과 판로확대를 위해 탑푸루트 시범단지와 함께 캐나다 수출단지(17농가, 21ha)도 운영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5.25 23:02

동학혁명 기념일 제정 추진위 출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이달 21일 신순철(원광대 교학부총장)위원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공식 출범했다.문화체육관광부 특수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영석)에 따르면 이날 동학농민혁명기념과 교육관에서 김영석 이사장과 이용이 사무처장 등 재단 관계자와 추진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앞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운영위원회는 4월 27일 당연직 7명(재단 2인, 유족회 2인, 재단 추천 3인)과 전국기념사업단체 추천 16명 등 총 23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제안한'추진위원회 규칙'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또 기념재단이 제안한'향후 추진일정과 방법'에 대해서는 공청회를 포함하여 3~4차례의 회의를 개최하고, 마지막 회의에서 기념일 제정을 위한 결선 투표 형식으로 기념일(안)을 최종 결정키로 했다.김영석 이사장은"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이 빨리 마무리돼야 한다"며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일체의 선입견을 버리고 제로 베이스(Zero Base)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해 역사적인 기념일을 제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5.24 23:02

정읍농협 육묘장 출하 시작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모내기철을 앞두고 본격적인 육묘출하를 시작했다.정읍농협은 23일 "진산동과 덕천면에 위치한 공동육묘장에서는 지난주부터 농업인조합원들에게 우량육묘를 공급하기위해 직원들이 휴일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정읍농협에 따르면 공동육묘장은 2006년 661㎡(200평)을 시작으로 현재 3868㎡(1170평)을 갖추고 있으며, 수도작농가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진산동과 덕천면 두 곳에 육묘장을 운영하고 있다.한 번에 3만 상자를 육묘할 수 있으며, 연 4회 12만 상자의 육묘가 가능해 200ha의 면적에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공동육묘장은 우량품종의 볍씨를 자동화된 공정을 통해 균일하고 건강하게 기르는데 이앙시기나 수확시기의 조절로 일괄수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산단지별로 품종을 통일해 쌀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특히 자동화 공동육묘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를 낮추어 농가 수취가격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유남영 조합장은 지난 19일 공동육묘장을 방문한 김생기 정읍시장과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고"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이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5.24 23:02

"먼 곳의 부모·형제 모니터로 만나요"

정읍시가 지역내 3개 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 화상상봉이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중 무료 화상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호응을 얻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3월 내장산마을(532-5949), 옥정호청정마을(538-6442), 대정유기농녹색마을(537-8608)등에 화상상봉 이용 시스템이 구축되어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다.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고국에 있는 가족을 화상으로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랠수 있도록 한다는 것.또 일반시민들에게도 확대해 화상상봉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원하는 시민은 언제나 타지에 있는 친구나 형제, 친척들과 화상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화상상봉서비스는 전화 예약을 한 후 정보화마을 정보센터를 방문하여 화상상봉 운영 도우미(프로그램관리자)의 도움을 받아 이용하면 된다.시 정보통신과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상 도시에 있는 손자,손녀를 그리워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유학이나 군대 등으로 자녀와 떨어져 있는 시민들의 호응이 클 것이다"고 기대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내장산정보화마을에서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 13명과 필리핀 현지 가족과의 화상 상봉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5.23 23:02

내장생태공원조성 마무리 촉구

국립공원 내장산 제4주차장 인근에 추진중인 내장생태공원조성사업이 중단된 가운데 19일 정읍시의회가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등을 향해 조속한 공사 마무리를 촉구하고 나섰다.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 관리사무소에서 추진한 내장 생태 공원 조성사업은 2000년부터 2014년까지 6만8891㎡부지에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생태 학습지조성, 습지 식물식재, 조류 관찰대 등 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청정지역 내장산의 이미지 제고와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공원계획변경 실시설계와 용지 보상이 이루어졌고 2005년부터 2007년 6월까지는 생태 습지 등 일부 기반기설등 1단계 사업을 마무리 했다.이어 2단계 사업으로 2007년 7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체류 및 시설물공사, 수목식재 등을 완료했다.하지만 2009년부터 2014년까지 3단계 사업인 수목식재, 시설물 공사와 미 조성부지 토목공사, 인도조성 야외무대 설치계획이 중단된 상황이다.현재까지 전체예산 62억원의 66%인 41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중단에 따라 이미 설치된 시설물이 흉물화가 우려되고 있다.특히 당초 계획대로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서는 국비예산 21억원의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이날 정읍시의회는 "내장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 단계에 와서 필요성이 없다는 해괴한 논리로 사업을 중단시키는 등 오락가락 일관성 없는 행정이 과연 옳은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공사 마무리 건의문을 채택했다.이와관련 내장산관리사무소는 "공사가 전면중단된 것은 아니고 내년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내장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생태환경 학습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시의회는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기획재정부장관, 환경부장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관리소장등에 발송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1.05.20 23:02

정읍지역 주민소득지원기금 체납액 증가

정읍지역 농가 소득증대와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되는 주민소득지원기금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어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특히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금을 갚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영조례를 개정해 강력한 징수방안 수립 필요성이 제기됐다.정읍시의회 정일환 의원에 따르면 2011년 2월 말 기준으로 주민 소득지원기금의 총 재원 70억중 약 65억원이 융자 혜택 중에 있고 연체이자를 포함한 체납액은 무려 31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체납자 수도 172명에 달하고 있다.정읍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정 의원은 체납문제는 지원초기의 채권확보 부실, 대상자 선정부실, 허술한 관계법령, 담당 공무원의 잦은 인사 이동으로 인한 책임행정의 결여 등을 원인으로 지적했다.특히 현재와 같이 체납자를 관리하거나 방치하게 된다면 당초 원금보다 연체이자 누적으로 체납자가 변재할 수 없는 사태가 계속 발생할 것이며, 채무자와 보증인등 모두가 사망한 경우가 연이어 발생돼 공부상 체납액만 있고, 받을 수 없는 기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정 의원은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체납할 경우 체납자 및 연대 보증인들의 재산압류 등 행정절차 및 법적절차 시행 △거주불명, 사망, 무 재산, 파산자 등 자·타가 인정할 만큼 회수가 불가능한 연체자에 대해서는 지방세법에 준하여 과감한 결손처분 시행 △주민 소득지원기금을 금융권에 완전 위탁관리 △연대보증인의 구제차원에서 연체이자 감면조례를 통한 융자금 원금 및 연체금 회수 △체납자에 대해서는 향후 민간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반드시 배제 등을 제시했다.정 의원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향상을 위해 재투자되는 중요한 소득사업 재원으로써 융자받은 사람이 납부기한 내에 상환을 해 주어야 자금회전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다시 어려운 농가들에게 지원되는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체납자 징수관리 대책마련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대해 정읍시는 "3월부터 33개 전담 징수팀을 꾸려 체납자를 상대로 실태파악과 강력 징수의지를 전하고 있다"며 "의회에서 제시된 사항을 도입,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5.19 23:02

"부부 금실로 행복한 가정 꾸려요"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사랑나눔 행복만들기 운동본부(상임대표 이여상, 공동대표 김상준, 김용철) 주관으로 정읍지역에서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운동본부에 따르면 백제가요 정읍사의 애틋한 부부사랑을 국가기념일인 부부의 날과 접목시킨 부부의 날 꽃배달(장미21송이) 문화상품을 개발했다.정읍우체국과 지역내 오픈마켓 매출 선두주자인 솔티떡마을과 공동으로 기획·홍보해 17일까지 전국 각지로부터 주문예약을 모두 마쳤다.또 부부사랑의 시를 공모하여 부부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진솔하게 노래한 시귀와 함께 다정스런 부부사진 부부사랑 시화전이 지난 11일부터 정읍우체국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특히 21일 정읍우체국앞 소광장에서 금실좋고 모범적인 부부를 선발해 올해의 부부상을 시상한다.더불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행복을 키워 나가는 다문화가족 2가정을 선정해 다문화 행복상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들 가정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사랑나눔 행복만들기 운동본부 회원 가정이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부부의 날 행사에는 7080콘서트, 조연비 가수의 부부의 날 노래(둘이 하나되어)열창, 부부사랑 시낭송, 색소폰 연주,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1.05.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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