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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건설공사 자체설계단 운영 '일석이조'

정읍시청 기술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건설공사 자체설계단이 예산절감은 물론 공사 내실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예산절감 및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건설과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3개반 12명의 자체설계단을 편성, 운영해오고 있다.자체설계단은 2011년도 읍·면·동주민숙원사업 및 소규모 지역사회개발사업, 농로포장 등 총 520건 72억여원 규모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설계를 시작하여 1월말 현재 80%의 설계를 마치고 공사발주를 앞두고 있다.시는 이번 설계단 운영으로 520건의 측량 및 설계 작업에 소요되는 3억원의 예산절감은 물론 기술직공무원들의 설계능력 배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와관련 시는 23개 읍·면·동중 토목직 공무원이 없는 10개 면·동지역의 경우 일반행정 공무원이 감독하던 것을 타 읍·면 토목직 공무원이 감독을 지원토록 했다.자체설계단은 "공사 설계공무원이 감독 및 준공까지 추진케해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며 "잔여분에 대한 설계도 2월말 이전 완료할 방침이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시는 지난 2008년부터 건설공사 자체설계단을 운영해 총 1510건 183억원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측량·설계를 통해 약 10억원의 용역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 정읍
  • 임장훈
  • 2011.02.01 23:02

'귀성길' 까지 막는 구제역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왕래에 따른 구제역 전파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출향인들의 고향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또 구제역 방제 홍보를 위해 역과 터미널에 축산농가 방문자제를 당부하는 현수막과 배너도 설치했으며, 설 연휴기간동안 초비상 근무체제를 가동한다.시 관계자는"설 연휴기관에도 매일 오후4시 부시장 주재로 방역관계자 등 간부회의를 갖고 예찰 및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어 "국가적 재앙인 구제역이 아직도 진정되지 않고 있으며 인접지역인 고창에서 AI가 발생했다"며 출향인들의 고향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와관련 매년 설날이면 고향인 감곡면을 방문하여 차례를 지내고 산소를 찾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도 구제역·AI가 진정된 이후에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시는 귀성객들의 고향방문에 따른 전파요인 차단을 위해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기가 14일인 점을 감안하여 1월 10일부터 3차례에 걸쳐 30만1000두의 소·돼지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을 마쳤다.또한 방역활동을 강화해 시로 들어오는 길목마다 12개소의 방역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매일 공무원과 민간인 144명이 24시간 비상근무하고 있고, 축산농가가 자율적으로 24개의 공동방제단과 191개의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자체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더불어 구제역·AI 중점 예찰을 위해 축산농가 3199호에 담당공무원 226명을 지정하여 우제류 및 가금류 719만두에 대한 책임예찰과 함께 의심축 발견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구축했다.한편 시는 귀성객 방문시 소독조치를 위해 대인용 소독기 4500개를 축산농가 및 관련기관에 공급했으며 다중집합시설인(역·터미날)에 발판소독조 120개를 설치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1.31 23:02

정읍시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정읍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지역내 국민임대아파트에 입주예정 또는 입주희망자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이 실시된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09년도 12월28일 제정된 전라북도 지원조례에 따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지원조건은 세대 당 최고 1200만원 이내로, 1회 2년까지 2회 연장하여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도비 40%, 시비 60%로 분담 지원하며 시행 첫 해인 2010년에는 신규 임대아파트에 입주하는 대상자를 기준으로 추진됐으나, 지난해 12월 조례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기존 임대아파트 입주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와관련 정읍시 기초생활 수급자 총 5703세대중 무주택세대는 64.7%인 368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자가주택과 임대아파트입주자 외에 375세대가 임대보증금 지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3월말까지 지원대상자 순위를 확정하여 순위별로 지원하되, 입주시기가 빠른 대상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우선순위 기준은 다자녀가구, 장애인가구, 새터민, 조손 및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80세 이상 직계존속 1년 이상 부양 순이다.시 관계자는"올해 지원사업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2012년도에는 지원 세대수를 확대 추진해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 및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립한 정읍지역 임대아파트는 수성1차 영구임대아파트 925세대, 상동 2ㆍ3차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 992세대, 농소 국민임대아파트 466세대, 신태인 국민임대아파트 314세대 등 총 2697세대에 달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홈페이지(http://www.jeongeup.go.kr) 공고ㆍ고시란에 게재돼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1.28 23:02

정읍시, 구제역 차단 행정력 집중

정읍시가 이달 13일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을 위한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범시민적인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2월초 설 명절에 외부 출향인들의 왕래로 인한 구제역 전파요인 차단을 위한 방역작업을 지속하기 위해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이날 대책회의에는 정읍시와 시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군부대, 농협,축협, 한전, 농·축협단체, 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매일 400여명의 공무원들이 긴급 투입되어 백신접종을 마쳤으며 백신접종 후 2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는 만큼 항체형성기간까지 방역소독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시청 산불방지용 차량 2대를 이용, 14일부터 지속적으로 도로변에서 축산농가 입구까지 소독작업을 실시키로 했다.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각종 행사 모임 자제 ▲다중이용시설 출입구 발판 소독조 설치 협조 ▲국내·외 발생지역 여행 자제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인수 공통전염병이 아닌 만큼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으며, 구제역에 감염된 가축은 전량 매몰 살처분되므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은 100%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1.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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