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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는 21일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남원시와 남원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남원소방서~용남시장 6km 구간에서 진행했다. 전국에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차 동승체험도 이뤄졌다. 남원소방서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하고, 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와 단속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소방차 동승 체험을 원하는 이는 남원소방서 홈페이지나 전화(063-630-8232) 문의하면 된다.
남원에 전북대 캠퍼스가 들어서게 됐다. 평생교육권 같은 단기과정이 아닌 계약학과를 통한 정식 학사과정 개설이라 지역 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개설되는 학과가 화장품과 목칠공예로 남원지역 전략산업과 같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전북대 캠퍼스는 오는 2021년 3월 개강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캠퍼스 대상 부지는 남원세무서 자리다. 화장품뷰티학과 20명과 목칠공예학 20명 등 모두 40명으로 정식학과 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21일 전북대와 남원캠퍼스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북대 남원캠퍼스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평생학습도시인 남원의 학습공동체 건설과 지역 인적자원을 개발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남원시와 전북대는 평생학습을 통한 산업전문 인력양성 공급과 고등교육 실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기로 약속했다. 대학이 들어서면 지역 인재 육성과 전문인력 유출 예방, 지역 전략산업 개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남원은 서남대 폐쇄와 늦어지는 공공의료대학 설립 문제 등으로 대학교육에 대한 열망이 큰 분위기였다. 이 같은 상황에 작지만 거점 국립대의 캠퍼스 설립이 추진되자 지역 사회는 환영하고 있다. 학원 교사인 장모씨(29남원시 월락동)는 서남대가 폐쇄되고 많이 아쉬웠는데 전북대 캠퍼스가 들어선다하니 무척 반갑다. 학생들에게도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장종석 남원시 교육체육과장은 남원세무서 건물 매입과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리모델링, 학사과정 개설을 위한 승인 절차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철저히 준비해 2021년 2월 입학식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곽철곤 회장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 이취임식이 20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16대 김진석 회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제17대 곽철곤 회장 취임사, 전북 연합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 50여 명은 노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 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곽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곽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5년 공직생활과 6년 동안 남원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장을 역임하며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남원시지회를 만들겠다면서 노인들이 지혜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지역 청소년들이 서울-광주-남원을 오가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최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여름축제로 제1회 청소년 진로 아트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주관한 이번 아트캠프는 미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해 무한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김병종미술관이 딱딱한 입시제도로 문이 굳게 닫혔던 서울대와 홍익대에서 최초로 청소년 미술교육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5일 동안 서울에서 진행됐고, 이어 남원에서 지난 12일부터 4일 동안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 초교 3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초중고 각 20명씩 모두 60명이 참가했다. 지원자를 모집해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한 인원이다. 서울에서 4박5일 진행된 고등부는 서울대 조인호 교수의 한국미술사와 홍익대 전영백 교수의 서양미술사 특별강연을 들었다. 서울대와 홍익대 미술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미술체험이 진행되기도 했다. 또 영국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회고전과 뮤지컬 그리스를 관람했고,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의 떠오르는 청년 김정은 작가와 신미정 작가의 아티스트 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술특강과 미술관 관람, 큐레이터, 현대미술작가 등을 만나 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4일 간 남원에서 진행된 초중등부는 서울대 교수의 강연과 미술영재교육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어 빛과 예술 탐구활동을 위한 광주과학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플랫폼을 견학했다. 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남원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나드는 교류를 통해 성장의 기회가 됐다. 김병종미술관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의 가치관 형성과 창의력, 협동심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 예술교육문화 발전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2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 근현대 역사와 관련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대상은 남원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보여주는 근현대 관련 유물로 서적, 고문헌, 예술품, 문서, 사진, 민속자료 등이다. 구입한 유물은 조만간 개관하는 남원다움관 전시와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남원시는 접수된 유물을 남원다움 수집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하며, 구입 제외 물품은 본인에게 즉시 반환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다움 콘텐츠 수집 공모전과 더불어 이번 유물 공개구입을 통해 남원의 근현대사를 조명하고 역사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 총무과(063-620-6083)로 하면 된다.
남원시가 지속가능한 천연 화장품 소재원료 공급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남원시는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정림영농조합법인과 남원 벚꽃 화장품원료 재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벚꽃 화장품 원료화를 위해 앞으로 6년 간 협력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남원시 출연기관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조율해 성사됐다. 농가와 원료전문기업 간 공동투자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이 농가와 기업 양쪽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모델을 제시해 이뤄졌기 때문이다. 남원시는 벚꽃 이외에도 복사꽃, 연꽃, 감국, 자소엽, 솔잎, 비수리 등 식물을 화장품 원료화하기 위해 원료기업에 농가를 소개해 계약재배를 유도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재배공급 계약은 향후 남원 화장품 원료산업의 도약에 중요한 계기다. 앞으로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부가가치화 해 화장품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섰다. 남원시는 19일 이환주 남원시장 주재로 내년 신규 시책사업과 2021년 국가예산 확보 발굴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이 체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어 개발한 사업에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부서별로 발굴한 사업은 140개(1051억 원)다. 신규 시책사업 중 시민 생활편익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SOC 사업으로는 산내면 반선보건진료소 신설,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사업, 마을단위 LPG소형 저장탱크 자체 보급사업, 저상 시내버스도입, 신중년 패스파인더 사업,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 등이 집중 검토됐다. 2021년 국가예산확보 관련 주요사업으로는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시험노선 사업, 지역주도형 신중년 일자리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공설시장지구), 왕정공원 산림욕장 조성사업,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이다. 여기에 생활SOC 사업과 인구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가 발굴해 2021년 국가예산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원 발전의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적극적으로 발굴에 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시민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춘향골 딸기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량 딸기묘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춘향골 딸기 재배면적은 140ha로 금지면과 송동면, 주생면을 중심으로 재배된다.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의 소득향상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딸기재배는 모종농사가 전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량한 모종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남원시가 우량 딸기묘 집중 육성에 나선 것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재배 농업인들에게 자가 육묘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자체사업을 추진했다. 고품질 우량 딸기묘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32농가 2.25ha에 추진하는 등 딸기묘 품질향상과 노력절감을 위해 노력했다. 현재 90여 농가 10ha에서 우량 딸기묘를 생산해 전체 묘 소요량의 70~80%를 공급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육묘 생산단지를 정착시키고 인근농가에 기술을 확대 보급하여 명품딸기 생산을 위해 고품질 딸기묘 생산을 집중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남원시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주민주도형 농촌축제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운봉주민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밤 축제가 지난 10일 열렸다. 이 축제는 운봉 농촌중심지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것으로 한 여름 밤의 주민콘서트, 귀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폭염 속에서 8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 오는 31일에는 보절면 공동체조직이 준비한 노을음악회가 진행된다. 또 다음달 20일에는 서도리 주민공동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2019 서도역 가을음악회가다음달 28일에는 보절 용평 휴양체험마을 위원회가 추진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가 이어진다. 이 축제들 역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스스로 축제 역량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러한 축제처럼 주민들 스스로 활동하는 공동체와 마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3대가 함께하는 제4회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조부모, 부모와 아이 등 3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담은 가족친화적인 사진이면 된다. 남원시민으로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된다. 작품 제목, 촬영장소, 촬영일, 간략한 사진 설명을 사진 원본과 함께 내달 15일까지 남원시보건소 이메일(nwbaby@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가정당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입상작은 출산장려 홍보물 등에 활용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3대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로 삼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남원시는 광한루 건립 600주년을 기념해 광한루각을 오는 31일까지 특별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별 개방은 광한루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등 하루 2차례에 걸쳐 30분씩 개방한다. 선착순 예약을 받으며, 예약은 광한루원 북문매표소에서 직접 하거나 또는 전화(063-620-8903)로 하면 된다. 보물 제281호인 광한루는 문화재 보존을 위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방되지 않는다. 광한루원 안에 있는 광한루(보물 제281호)는 조선 초기인 1419년에 지어진 목조건물로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누각으로 불린다.
남원시는 남원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2억원을 들여 남원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남원역의 한국철도공사 부지에 일반용 132면, 장애인용 5면, 경차용 8면 등 총 161면 규모로 만든다. 최근 착공했으며 이르면 다음 달 안에 완공된다. 남원시는 남원역 공영주차장이 비좁아 시민과 관광객이 불가피하게 불법 주차를 하며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사고 위험을 높여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사업비 절감을 위해 부지를 5년간 임대해 주차장을 만들며, 필요할 경우 임대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부지를 매입하려면 1면당 3000만원 이상의 예산이 들어가지만 임대를 해 이를 대폭 줄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차장이 완공되면 남원지역 공영주차장은 36곳, 1천863면으로 늘어난다. 정선수 남원시 교통과장은 내년에도 38억원을 들여 우선 순위에 따라 도심지 유휴토지에 다양한 형태의 공영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인월, 아영, 산내면 일대에서 최근 지리산 흥부골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해발 400 ~ 600m의 고랭지에 위치한 남원의 포도 주산지이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 달 하순부터 출하가 시작됐으며 현재는 3kg들이 1박스 기준 2만1,000원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는 하루에 약 1만 박스가 출하되며 수확은 9월 상순까지 이어진다. 지리산 흥부골 포도는 현재 약 300농가가 161.5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8억원 이상의 조 수익을 올리고 있다. 남원시는 2020년까지 재배면적을 200ha까지 확대하고 농가당 소득도 1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남원시는 13일 이환주 시장과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 강재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청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양측은 인적물적 자원과 관련 정보의 교류를 통해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복원 뿐만 아니라 식물유전자원 증식, 배양을 통한 연구와 보전에 대한 활동을 하는 만큼 이를 활용해 남원시가 추진하는 특화품목 발굴 육성에 필요한 기술적 자문을 하기로 했다. 또 국립공원을 찾는 내방객에게 남원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도 하기로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리산 국립공원 내 생물다양성 증진으로 인간과 야생 동식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12일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기금지원 컨설팅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 수립에 대한 지원, 주민이 주도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도시재생 관련 안내 및 교육, 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창업 등에 대한 상호 제안 등을 하기로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제일 중요하다며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약으로 사업지구 내 주민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남원시가 지속가능하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12일부터 15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 진로 아트캠프를 운영한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진행하는 이번 아트캠프에서는 미술과 음악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미술놀이, 서울대 미술학과 교수의 특별강연, 미술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 광주과학관에서는 빛과 예술의 체험활동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플랫폼을 견학하고 미디어 아트와 홀로그램 공연을 관람한다. 15일에는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서 김병종 교수의 특별 강연과 아트캠프 결과보고, 청소년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아트캠프는 청소년들이 교수작가대학생들과 멘토멘티가 되어 서로에게 교육이 되는 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꿈을 찾아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 도담어린이집과 해맑은어린이집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된다. 남원시는 보건복지부의 2019년 상반기 국공립어린이집 장기임차 전환사업에 도담어린이집과 해맑은어린이집 등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장기임차 전환사업은 자기 소유건물에 설치한 민간어린이집이 신청 가격요건을 갖추고, 시도 심사를 거쳐 복지부 국공립어린이집 장기임차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그동안 남원지역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1곳에 불과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전국평균(6.1%) 대비 1%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여 공보육 시설 확충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시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장기임차 전환사업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2곳에 시설 리모델링 비용, 기자재비, 근저당 설정비 등 최대 2억 1000만 원까지 지원해 연말까지 개원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보육교사에게 지원하고 있는 장려수당(5만 원)을 지난달부터 근속년수에 따라 5만 원, 7만 원, 1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하는 등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나서고 있다. 또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이 추가로 부담하는 보육료를 3만 원 더 지원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3096만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 58곳, 2008명의 아동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공보육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보육은 부모와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며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들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국공립어린이집 지속 확충, 보육교사 처우개선 확대, 무상보육 실현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어린이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남원시는 11일 도통1호 어린이공원(시청북문)과 도통2호 어린이공원(녹주맥반석옆) 노후 시설에 대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원은 지어진지 20년이 넘어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했다. 이에 남원시는 지난해 10월 사업계획을 수립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 4월 착공해 노후시설을 철거하고 화장실 2동 증축, 탄성포장, 휴게공간 조성, 경관수목 식재,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기존 어둡고 안전사고에 취약했던 공원이 아동 뿐 아니라 청소년, 여성,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이 됐다는 평가다. 남원시 관계자는 새 단장 사업 후 공원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남원시는 11일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3년 연속 과학기술진흥기금에 선정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랑愛가족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드론 체험교실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일과 오는 15일 2차례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4D 영상 관람과 VR 체험교실, 도론 제작과 비행 실습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오는 11월 2차 가족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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