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 작품 접수
남원시는 제22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의 출품 작품을 옻칠목공예 부문과 갈이 부문으로 구분해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접수한다.
남원목공예협회(대표 이정두) 주관으로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전은 우수한 공예작품을 발굴하고 공예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전국단위의 대전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원서를 내려받아 제작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또한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남원시청 강당 외에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남원시 서울사무소에서도 접수를 진행하고,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수상작은 총 42점이며 대상(1명, 상금 3000만원), 금상(2명, 상금 1500만원), 은상(3명, 상금 1000만원), 동상(4명, 상금 500만원/300만원), 장려상(8명, 상금 100만원), 특선(2명, 상금75만원), 입선(22명, 상금 25만원)으로 나뉜다.
입상작은 3월 말부터 서울 KCDF갤러리,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남원 예루원, 전주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순회전시를 할 예정이며, 상품성이 높은 수상작은 컨설팅, 부스비 지원 등의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
이정두 회장은 대전을 통해 옻칠목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공예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