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21:3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젊은 관광객 유치

남원시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트릭아트(trick art) 기법을 도입한 포토존을 조성해 젊은 층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에 시는 주요관광지 및 시내버스 정류소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착시현상을 유발하는 트릭아트 공간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연계하기로 했다.시는 관내 560개의 시내버스 정류장 중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는 50여 곳의 시내버스 정류장에 우선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광주~대구 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광주방면)에 광한루원과 폭포, 호수를 묘사한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해 고속도로를 오가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또 올 상반기에는 남원예촌, 남원관광지, 춘향테마파크 등에 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평면적 포토존이 전통식 건축물과 구조물로 이루어진 남원의 관광환경을 손상하지 않으면서도 시민의 일상과 젊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줘 남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신선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관광객 6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남원의 아름다운 봄을 알리는 남원의 봄, 대한민국을 예약하다와 하루 이틀쯤 잠을 자면서 여행하는 꽉찬 1박2일 관광인프라 구축, 영남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남대문을 열자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18.02.08 23:02

남원시, 중소기업 기 살리기 나선다

남원시가 관내 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육성기금 5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또 기업체 근로환경개선(9개 업체, 1억5300만원)국내외 시장개척공공구매 활성화 지원과 기업 방문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5일 기업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일자리 안정자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기업경영 전반의 각종 지원제도에 관한 설명도 이뤄졌다.관내 주요기업체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경제 성장률 하락에 따른 원가상승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들의 기(氣)살리기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김종규 중소기업인회장 등 기업인들은 관외의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 입주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이환주 남원시장은 기업인들이 건의해 주신 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긍정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시와 기업이 서로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시는 관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이를 위해 시 사업부서와 읍면동의 계약과 회계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생산기업 현장을 방문,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알찬 현장방문을 준비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8.02.07 23:02

남원시, 독거노인 실버카·허리보호대 지원

남원시는 ‘사랑의 독거노인 실버카 및 허리보호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사랑의 독거노인 실버카 및 허리보호대 지원사업’은 전국에서 5개 지역(강원도, 경상북도,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북도)이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남원이 유일하게 보행보조기와 허리보호대 지원 지역으로 선정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63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행보조기는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A, B판정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의사소견서에 의한 무릎이나 관절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지원된다.나이가 들수록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거동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낙상 위험이 있는 고령의 노인들은 보행보조기를 통해 거동불편 해소와 이동권이 보장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또 허리보호대는 척추 충격을 완화하고 허리를 똑바로 세워주어 척추질환을 예방하며, 착용이 간편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허리보호대는 척추질환 예방이 필요한 중위소득 43%이하인 요보호 독거노인 중 후원물품을 제공받지 않은 노인 3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8.02.06 23:02

남원시, 아동·청소년 복지에 힘쓴다

남원시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 315억원을 편성,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에 시는 청소년수련관을 완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동충동 옛 시청사 부지에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체육활동장과 북카페, 댄스연습실, 자치활동실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 상담, 학교폭력 등 예방교육, 집단 심리검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 4억원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마음까지 보듬어 준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어린이집 66곳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로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공공형 어린이집 7곳, 시간 연장 어린이집 40곳, 영유아 보육가정양육 아동 3000여명에게 보육료 및 수당을 지원하는 등 보육시설 운영지원에 226억원을 지원하여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이밖에 아동의 건강한 급식지원을 위해 11억원을 편성, 관내 결식 우려 아동 1000여명에게 아동급식 카드를 이용한 급식이 제공되며, 가맹점 160곳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아동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지원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8.02.06 23:02

남원 금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전국 모범'

남원 금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전국 모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4일 남원시에 따르면 금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옹정리 일원 7809㎡에 52억원을 들여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금지누리센터 및 공공서비스 공간, 전원생활체험의 집, 문화 산책로 등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금지누리센터(1355㎡) 및 공공서비스 공간(5747㎡)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대표 사업으로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도서관, 누리광장, 번영마당, 쉼터 등이 조성된다.이곳에서는 부녀회, 번영회, 작목반, 청년회, 다문화 가정 등 그룹별 수요에 맞는 문화,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금지누리센터는 금지면민과 향우들로부터 주민성금 2억6000만원을 후원받아 부지를 추가 매입하고 오는 3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또 전원생활체험의 집은 옹정리 회관을 증축해 귀농귀촌인 2가구가 귀농체험을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춘다.이와 함께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생가, 석정쉼터, 금지초등학교, 면사무소를 잇는 구간에 보행로, 산책로, 화단, 벤치 등을 설치해 경관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쉼터로 조성한다.이밖에 안전한 중심지가로, 금싸라기 문화창고, 배수로 정비,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중앙정부에서 주민들의 협력을 인정, 지난해 ICT(정보통신기술) 사업비 2억8000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했다.시 관계자는 금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협조 때문이라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금지면은 문화복지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8.02.05 23:02

남원 동부권(운봉·인월·아영·산내) 관광자원 활용 관광객 유치 나선다

남원시가 동부권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1일 시에 따르면 운봉읍을 중심으로 한 4개 지역의 읍면장과 지역발전협의회,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종사업체가 참여하는 남원 동부권 관광마케팅 협의회(가칭)를 구성해 통합적이고 자율적으로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지리산과 연접해 있는 남원 동부권에 위치한 운봉인월아영산내지역은 역사생태적으로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남원 동부권 지역에는 황산 대첩비지와 피바위, 달오름 마을, 군마동 등 고려말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섬멸한 유적지와 아막성, 두락리 고분군 등 가야와 삼국시대로 이어지는 역사유적이 산재해 있다.두락리 고분군은 최근 문화재청이 호남지역 가야문화 중에서 처음으로 국가사적지로 예고해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또 천년고찰이자 호국사찰의 대명사인 실상사와 뱀사골 계곡, 와운마을 천년송이 있으며, 지리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명상 트래킹 코스, 청소년 생태 교육장으로 각광받는 백두대간 생태문화 전시관, 우리의 소리를 체험할 수 있는 국악의 성지, 허브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지리산 허브밸리도 있다.시는 4개 읍면이 협력해 관광마케팅을 위한 주민협의기구를 구성하고, 우선적으로 지형적 접근성이 편리한 영남권 여행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관광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대구광역시 관광설명회와 여행업체 초청 팸투어를 실시해 영남루트를 개척했으며, 오는 22일에는 부산광역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영남권 관광객들을 유치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광한루원 중심의 시내권과 지리산권 중심의 동부권 관광벨트를 묶어 잠을 자면서 관광할 수 있는 숙박관광 남원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8.02.02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