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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남원시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남원시 강구섭 기획실장을 비롯한 실·과·소 간부들은 18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쟁점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강 기획실장 등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 진안 무주 장수)·윤후덕(경기 파주시갑)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소요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두 의원도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충남 천안시병) 의원을 만나 남원시가 민선6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연화장품 소재 원료 구축 사업에 필요한 2018년도 사업비 10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책질의 등을 통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남원시는 이번 국회 예산심의에서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 40억원, 천연화장품 소재 원료 구축 사업 10억원,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 10억원 등을 반드시 확보하기 위해 심의기간 내 전북도와 공조, 국회에 상주하면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남원
  • 신기철
  • 2017.10.19 23:02

호·영남 1시간 '달빛내륙철도' 9개 지자체 조기건설 머리 맞대

영호남지역을 잇는 달빛내륙철도건설(대구~광주 고속화 철도건설) 사업을 위해 남원시를 비롯한 9개 지자체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댄다.달빛내륙철도건설은 문재인 정부가 대구와 광주, 영호남 상생협력 대선공약 및 국정운영 5개년계획으로 채택한 사업이다.달빛내륙철도건설 사업의 추동력 확보와 조기건설을 위한 현안사항 논의와 함께 실무자협의회 구성을 위한 회의가 19일 대구시청별관에서 개최된다. 실무자협의회에서는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함께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추진방안, 실무자협의회 구성, 2018년도 용역비(국비5억원) 확보를 위한 공동 협조방안, 오는 12월 국회에서 개최될 예정인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 협조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달빛내륙철도는 대구와 광주를 잇는 191㎞를 고속화 철도(200~250㎞/h)로 건설되며, 사업비는 약 5조원 이상으로 전액 국비로 충당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대구시와 광주시는 내년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용역비(3억원)를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영호남이 1시간 생활권으로 진입하게 돼 인적물적 교류 촉진으로 남부지역 광역경제권 형성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 남원시와 순창군,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경남 고령합천거창함양군, 전남 담양군 등이 대도시권(Mega City Region) 철도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영호남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달빛내륙철도건설은남부지역 초광역경제권구축 및 영호남 지역발전에 있어 꼭 필요한 SOC사업이라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10.19 23:02

남원시, 유곡리·두락리(가야문화유산) 고분군 정비에 힘 쏟는다

남원시가 가야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의 조사 및 정비 등에 수반되는 행정적 지원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시는 지난 16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0호 지정되어 있는 남원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 종합정비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의를 개최하고, 고분군에 대한 향후 조사 및 정비방안, 단계별 추진계획, 관련 예산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와 전주대학교 송화섭 교수(전북가야 전문가협의회장), 전북대학교 남해경 교수, 국립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이병호 관장, 합천박물관 조원영 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이날 회의는 용역을 맡고 있는 군산대학교 곽장근 교수(군산대학교박물관장)의 용역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의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관련 전문가들은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은 삼국시대 가야와 백제, 신라의 역학관계를 밝힐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서 향후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유적의 조사 및 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현재 대부분 사유지인 고분군의 지속적인 훼손을 막기 위해서라도 토지매입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하며, 임야지역의 수목정비를 통해 누구나 중요한 문화유산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환주 시장은 이번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남원 가야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의 조사 및 정비에 수반되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하루 빨리 남원시는 물론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가야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남원 인월면 유곡리 성내마을 북쪽에 있는 남원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은 삼국시대 남원지역에 존재했던 가야세력의 지배자 무덤군으로 현재 40여기의 무덤이 무리지어 있다. 이 고분군은 지난 1989년 5기의 고분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2011년 정밀지표조사, 2013년 32호분 발굴조사 등이 진행됐다.특히 2013년 32호분을 대상으로 실시된 발굴조사에서는 길이 7.3m 내외의 대형 수혈식석곽묘가 확인됐으며, 그 내부에서는 가야영역권에서는 최초로 청동거울(수대경), 금동신발 등의 최고급 위세품이 출토되어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시는 현재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고분군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수립 사업을 발주했었다.

  • 남원
  • 강정원
  • 2017.10.18 23:02

남원 지리산허브밸리, 과학 접목한 체험관광 메카로

남원 지리산허브밸리가 과학을 접목한 체험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남원시는 지난 14일 지리산허브밸리에 위치한 허브사이언스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허브사이언스센터는 연면적 6483㎡에 허브식물원과 토피아관으로 구성돼 있다.토피아관 내에는 허브홍보관, 허브DIY체험장, 허브제품판매장, 열린연구실 등이 조성돼 개관과 함께 지리산 가을 향기체험행사를 마련해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지리산 가을 향기체험행사에는 (주)엔이에스티 남원과 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단, 허브가공업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허브체험행사를 선보인다.지난 2005년 정부로부터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된 지리산허브밸리는 생산에서 가공, 유통, 체험, 축제 등이 어우러지는 6차 산업의 롤 모델로 개발하기 위해 지리산 운봉 바래봉 중턱 72만여㎡ 부지에 지리산자생식물환경공원, 허브테마파크, 허브가공단지, 허브경관농업지구 등의 기반조성을 해 왔다.지리산허브밸리는 다양한 허브향이 가득하고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여 찾아오는 체험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에 (주)엔이에스티 남원은 현재 건립 중인 허브산업관과 호텔을 조기에 완공해 내년에 개관할 계획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허브사이언스센터 개관은 과학을 접목한 체험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리산허브밸리에 추진되고 있는 모든 공사가 완료되면 체험관광객 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가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7.10.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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