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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어린이교통공원, 맞춤형 안전교육 '인기'

남원어린이교통공원이 관내 및 주변 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체험 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개관한 남원어린이교통공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매년 8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최근에는 사고사례 간접경험을 통한 생동감 있는 맞춤형 안전 교육으로 안전교육의 효과가 좋다고 느낀 어린이시설들의 입소문을 통해 남원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임실, 순창, 전남 곡성·구례 등 주변 지역 어린이들도 방문하는 등 타 지역의 이용률도 높다.어린이교통공원에는 실물과 똑같이 제작된 각종 교통 표지판과 횡단보도, 신호등, 철길 모형 등 실제 도로 환경과 비슷한 교육장이 만들어져 있다. 이곳에서는 유치원 및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건너기, 교통 표지판 식별하기, 어린이에게 자주 일어나는 10대 교통사고 예방법 등을 보행자의 입장이 돼 직접 체험하게 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조기 교통안전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교통질서 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경험이 되고, 자녀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님께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알찬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11.17 23:02

윤지홍 남원시의원 "지리산댐 건설문제 백지화해야"

지리산댐 건설 문제를 백지화하기 위해 남원시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윤지홍 의원은 15일 열린 제21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상남도에서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 일대에 높이 107m, 길이 735m의 문정댐, 일명 지리산댐의 건설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댐 정책이 변환되는 내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남원시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지리산댐 건설 문제를 백지화 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은 남원시를 비롯해 3개 도, 5개 시군, 15개 읍면에 걸쳐 있고, 남원 면적의 64%에 달하는 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또 실상사를 비롯해 많은 크고 작은 사찰이 있고, 한반도 식물종의 약 30%가 산재해있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대한민국의 허파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리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지리산댐 건설 백지화를 위해 △국토부의 지리산 댐 정책이 홍수 조절용에서 식수댐으로 변환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우리나라 댐 건설 장기계획에 지리산 댐 제외 △바다의 심층수를 개발해 식수로 사용 방법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11.16 23:02

박문화 남원시의원 "시립국악연수원 전문성 강화를"

“남원시립국악연수원의 전문성 강화 및 국악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소통을 통한 진정성 있는 경쟁력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은 15일 열린 제21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박 의원은 “남원시립국악연수원은 1979년 남원지역의 미래 국악 꿈나무들의 육성과 국악 발전을 목적으로 남원시립국악원으로 설립됐으나, 1992년 국립민속국악원으로 승격되면서 교육기능이 상실됐고, 2004년 남원시립국악연수원으로 다시 설립돼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설립 목적대로라면 연수원은 국악 꿈나무들을 활발히 육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양질의 국악예술 생활화 운동의 전진기지가 되어야 한다”며 “하지만 현재 연수원에는 판소리, 가야금, 무용, 농악 등 4가지 분야에 소수 인원만이 강습하는 자그마한 학원 수준의 연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전문성이 많이 결여 돼 있으며 지난 13년 동안의 운영성과는 너무 미약해 남원시 사무의 민간 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에 의해 법인·단체 또는 기관에 위탁해 거시적인 안목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이다”고 덧붙였다.

  • 남원
  • 신기철
  • 2016.11.16 23:02

남원시, 대설·한파 피해 '0' 도전

남원시가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등 자연재난 피해 제로화에 나선다.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해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사전대비기간을 운영, 대설 및 한파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또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 등을 위해 지난달 27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 대설 및 한파 등 기상 특보가 발효되거나 이에 따른 피해 발생으로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될 경우 협조하기로 했다.이에 시는 대설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시내도로 22곳에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모래주머니 2만매를 배치할 계획이다. 제설자재(염화칼슘 200톤, 소금 1500톤) 구입 및 취약지역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염화칼슘 1800포(25㎏/포)를 구입해 읍면동에 배포할 예정이다.이밖에도 폭설 시 시청 공무원들은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남원지구협의회 등 7개 단체와 함께 제설장비 진입이 어려운 14개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추진하며, 상수도관 동파방지, 농축산시설 및 농작물 피해예방,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인명피해 예방 등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폭설, 한파 등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11.15 23:02

남원시, 관광 노선 하나로 잇는다

남원시가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을 통해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를 연계하는 하나의 관광노선을 만든다.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북도 역점사업으로, 관광지를 연계한 토털 관광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1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한루원~남원관광지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요천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남원관광지 관문 설치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결과에 따른 주요 도입시설의 구성 및 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시는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광한루원 앞 요천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한다.차량중심의 도로를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을 위한 남원의 대표적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차량 통행을 저속으로 유도하고 현재 광한루원 연지로 유입되고 있는 옛물길을 복원해 걸어가는 재미를 느끼도록 가로환경을 만들 예정이다.또 남원관광지임을 인지하고 상징할 수 있는 문자 디자인 사인물을 설치해 방문객의 시선을 유도할 계획이며, 춘향교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관광지 입구의 경관을 개선해 관광지 가는 길의 첫 이미지를 한층 아름답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이환주 시장은 “시민·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한루원과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6.11.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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