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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사매119지역대 청사 준공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7일 남원시 사매면 오신리에서 사매119지역대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 이환주 남원시장, 강용구·이상현 전북도의회 의원 및 남원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준공식은 사매119지역대 신축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축사, 부대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사매119지역대는 지상 2층 건물로, 연면적 298.62㎡(약 90평), 총 5억8000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신청사를 완공했으며, 구급서비스, 화재예방 및 화재초기 진압활동 등을 하게 된다.그동안 사매119지역대는 1986년에 건축된 사매면사무소 부지 내 차고지를 사용해왔으며 청사 노후와 공간 협소로 사매 등 남원시 지역주민에 대한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청사 이전으로 사매, 덕과, 보절, 대산 등 남원시 북부권 4개 면 뿐만 아니라 임실군 오수면, 지사면 주민들에게도 한 차원 높은 양질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홍재 서장은 “남원시민에게 소방수혜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준 각계각층의 성원을 원동력으로 삼아 안전의 제일선 파수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9.08 23:02

남원시, 원로단체 교육삼락회 초청 간담회

남원시는 6일 시청 회의실에서 교육계 원로단체인 남원교육삼락회 회원을 초청해 시정 현안 공유와 자문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남원교육삼락회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교육, 문화, 경제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과 자문의 시간을 갖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해 행정 서비스 능력과 지역 발전 동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서남대학교 정상화 추진 및 공동대책 △청소년 수련관 및 도서관 건립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대응 △남원예촌 조성 △한(韓)문화 아트밸리 조성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 도입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시정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에 대한 토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토론과 자문이 끝난 뒤 남원교육삼락회 회원들은 주요 현안 사업장 5곳을 방문, 사업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환주 시장은 “교육계의 큰 어르신들께서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발전적인 방안을 많이 이야기 해 주셨다”며 “이런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더 큰 남원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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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6.09.07 23:02

춘향제전위, 운영 독립성 촉구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안숙선)는 남원시와 남원시의회에 춘향제 조례 일부 개정을 촉구했다고 6일 밝혔다.춘향제전위에 따르면 일부 개정을 요구하는 조례는 4조2항으로, 현행 ‘제전위원장은 남원시장과 춘향문화선양회장이 협의하여 공동 위촉한다. 다만, 협의가 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시장은 별도 7명의 추대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위촉한다’고 돼 있다. 이에 춘향제전위는 ‘제전위원장은 남원시장이 춘향문화선양회장을 포함한 7명의 추대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위촉한다’로 개정을 요구했다.앞서 춘향제전위는 지난 5일 제전위원 19명(조례 개정 찬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춘향제 조례 일부 개정 촉구를 의결했다.춘향제전위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춘향제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공연예술제의 전통예술분야 전국 1위에 선정돼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아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춘향제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도 “내부적으로 춘향문화선양회와의 끊임없는 갈등으로 제전위의 혼란이 야기되고 정상적인 춘향제 준비가 곤란할 정도에 이르렀다”며 조례 개정 촉구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제전위는 춘향제의 끊임없는 갈등을 종식시키고 시민을 위한 춘향제의 발전을 위해 제전위 구성은 각계각층의 여론을 담되 운영은 독립적으로 이뤄져야하는 공감대를 형성, 시와 시의회에 조례 개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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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6.09.07 23:02

남원시 고령 농업인 농작업 대행비 지원

남원시가 고령 영세농업인에게 농작업 대행비를 지원한다. 시는 내년부터 ‘고령 영세농업인 수호천사 농작업 대행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고령 영세농업인 수호천사 농작업 대행비 시범사업은 만 71세 이상 고령 영세 농업인에게 벼 농작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영농 편익을 제공하고, 각종 농업관련 지원사업에서 소외됐던 고령 영세 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관내에 1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71세 이상 고령 농업인으로, 벼 재배면적이 0.1~0.4㏊ 이하이어야 한다.신청 방법은 토지소재지 마을이장과 주소지 관할 읍·면·동장 확인을 거쳐 영농 사실이 확인되면 예산의 범위 내에서 경운, 정지, 육묘, 이앙, 수확, 건조 등 벼농사에 필요한 벼 농작업비의 일부인 평방미터당 150원 정도를 지원받는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영농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고령 영세농업인의 영농소득 보전에 도움을 주고 사업 신청 절차도 간단하게 해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누구든 쉽게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농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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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07 23:02

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 "직장 내 성희롱 조직 개입 체계 마련을"

남원시가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실태를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조직이 현명하게 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2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은 피해자, 가해자 사이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조직 구성원의 인간다운 근로환경 구축, 인권보장, 근로의욕 고취, 조직기강 확립 등 올바른 조직문화 정립과 효율적인 인사 관리의 문제”라면서 “하지만 남원시는 직장 내 성 인식 실태를 점검하고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예방 시책을 마련해야함에도 실적 입력에 급급해 형식에 그치고 있지는 않는지 염려스럽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시장은 조직 내 성희롱을 예방하고 사건을 처리해야 할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법적인 주체”라며 “실제 문제가 발생한다면 당사자가 아닌 자가 신고한 경우라도 의심 행위가 발생한 이상 조직이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더 나아가 신고 없이 고충상담원 등 담당자가 인지한 사실의 경우에는 지침이나 원칙이 마련돼 매뉴얼에 의해 적절하게 개입해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시장과 관계공무원은 익명 제보를 독려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 조직이 현명하게 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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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06 23:02

남원 수지미술관 '남원의 재발견'전

남원 수지미술관(관장 심은희)은 오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남원의 재발견(Rediscovery of Namwon)’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김영기·박강용·박상호·이건무·장홍철·조현동 작가의 공예·사진·조각·회화 등의 작품을 통해 남원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재생 및 재조명한다. 김영기 작가는 계절마다 변하는 광한루, 지리산 둘레길, 남원 향교 등 남원의 풍경을 사진으로 표현했으며, 박강용 작가는 옻칠장(정제) 보유자로 옻칠 공예품들의 새롭고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박상호 작가는 화첩과 붓펜 하나로 지난겨울부터 남원의 아름다운 실경을 담은 남원 화첩 시리즈의 결과물을 전시하며, 이건무 작가는 나무 그릇의 채움과 비움을 표현한 공예품을, 장홍철 작가는 철을 구부리고 녹이고 용접하면서 남원의 힘(문화의 생동력을)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조현동 작가의 꽃, 나비, 새, 어패류 등 자연의 생명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회화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수지미술관을 방문하면 큐레이터의 자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미술관에서 마련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직접적으로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다. 전시 개막 리셉션은 3일 오후 3시 수지미술관 아뜰리에에서 진행된다. 문의 063-63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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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01 23:02

남원시, WHO 건강도시 인증

남원시가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로 인증 받았다.시는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제7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 컨퍼런스에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로 인증받았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우리의 도시, 우리의 건강,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19개국, 90여 개 도시와 70개 기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HO WRPO)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건강도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최정상에 두고 사회구성원이 상호 협력해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로, 남원시 비전인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과 부합되는 개념이라는 게 남원시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앞서 남원시는 지난해 4월부터 4개 분야, 35명의 건강도시 추진 TF팀을 구성, 그해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회원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또 ‘2015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개회식에서 건강도시 선포식도 개최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여유가 있는 건강도시’, ‘건강한 삶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건강도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 등 3개 분야에 대한 추진과제를 선정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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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6.09.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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