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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 온정의 쌀 기부 이어져

남원지역에서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남원 대강면에는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얼굴 없는 백미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다녀갔다.2일 대강면에 따르면 ‘얼굴 없는 백미 천사’는 지난 1일 대강면사무소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쌀(20㎏ 들이) 100포를 기부했다. ‘얼굴 없는 백미 천사’의 사랑의 쌀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5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또 남원 산동면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1일 산동면사무소에도 산동면 목동마을 주민 김천수 씨가 백미(10㎏ 들이) 30포를 전달했다.태평리 산동농산(대표 황길성)과 산동정미소(대표 이순재)도 각각 백미(10㎏ 들이) 30포, 20포를 산동면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남원 향교동에서도 지난 1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백미(20㎏ 들이) 100포를 기탁했다.또 향교동 발전협의회(회장 강병원)는 백미(10㎏ 들이) 35포와 라면 35상자를 향교동사무소에 전달했으며, 남원홈마트(대표 소향수)도 백미(10㎏ 들이) 10포를 기탁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2.03 23:02

남원 효산콘도 정상화 수순 밟아

남원시가 효산콘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나섰다.시는 이달 안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효산콘도의 재공매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1991년 12월에 사용승인을 받은 효산콘도(지상 9충, 지하 2층, 객실 285호실)는 남원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행사시 많은 숙박을 제공, 지역경제에 커다란 도움을 줬다.그러나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모기업의 부도로 인한 지방세 체납으로 2005년 6월에 관광숙박업이 취소됐다.시는 효산콘도 모기업의 부도로 자체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수 차례 공매를 통한 경영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했으나 효산콘도에 대한 유치권 문제가 제기돼 2008년부터 현재까지 건물이 방치되고 있었다.이에 시는 공매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유치권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자문을 거쳐 2014년 4월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에 유치권자를 허위유치권에 의한 공매방해 혐의로 형사고발했으며, 올 1월 15일 2심(고등법원)선고에 대해 유치권자가 상고하지 않으면서 유치권 불인정으로 형사사건이 종결됐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매 걸림돌로 작용했던 유치권이 허위로 밝혀졌다면서 이달 중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효산콘도의 재공매를 추진할 계획이며, 새로운 인수자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02.02 23:02

남원시, 도로 환경 개선 확·포장 사업 주력

남원시가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관리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45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시는 읍·면지역 시도 확·포장사업에 25억 원을 투입, 2개 노선(3.94㎞)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지난해 착수한 임리~매요 도로 확포장공사(2.2㎞)는 예산을 집중 투입해 내년에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 서남원IC와 노암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흑송~장국간 도로 확포장공사(1.74㎞)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은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2개 노선 (1.9㎞)에 대한 확·포장사업을 추진한다. 영촌선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0.7㎞)은 올해 준공 예정이며, 산성선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1.2㎞)은 올해 착공한다.이와 함께 도로 폭이 좁아 통행이 불편한 마을 진입도로 개선을 위해 사매 대율마을 등 4개 마을 진입로 확·포장(5.0㎞) 사업에 13억 원을 투입하며, 시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 유지관리에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이밖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오수~월락 도로 확장공사 등 유관기관에서도 12개 현장에 대해 37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각종 도로 관련 사업이 신속하게 완료되도록 공사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면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2.02 23:02

남원 '소리명상관' 마무리 박차

남원시가 함파우 유원지에 조성하고 있는 소리명상관이 올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지난 31일 시에 따르면 소리명상관은 농악 및 국악 체험과 상설공연이 가능한 소리명상관과 체험객들이 숙박할 수 있는 전통한옥 4동, 관리동 1동 등 총 6동의 건물이 들어선다.소리명상관은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노암동 일원에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45억 원, 시비 45억 원)이 투입됐다.또 소리명상길(광한루원~소리명상관~남원관광지(천문대) 및 생명의 노래길(소리명상관~도예촌)에 산책로, 생태 연못, 실개천, 포켓쉼터 등 걷고 싶은 거리도 조성된다.특히 전통한옥 숙박동은 광한루원 북문쪽에 조성하고 있는 남원예촌과 동일하게 전통 구들장(온돌), 황토흙벽(외엮기), 전통 흙기와 잇기 등 우리나라 전통방식의 한옥으로 시공하고 있어 소리명상관을 찾는 관광객 및 체험객에게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소리명상관은 현재 건축 공사를 완료하고 토목공사 및 조경 식재 작업을 이달 초 마무리하고, 오는 4월 개관할 예정이다.소리명상관이 개관하면 농악, 판소리, 민요배우기와 난타, 상모, 소고춤 체험 등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과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농악을 배우고자 하는 단체나 대학생을 위한 농악 캠프 운영, 기업체 직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소리명상관을 비롯해 함파우 유원지에 시행 중인 김병종 시립 미술관, 도예촌 사업이 완료되면 남원 예촌 조성사업(전통숙박체험단지전통문화체험단지예촌길7080추억의거리)과 더불어 남원 시내권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2.01 23:02

남원시, 설 연휴 청소민원 처리·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남원시가 시민의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설연휴기간인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민생과 관련된 쓰레기 대책반 등 7개 반의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총무과), 도로복구대책반(건설과), 쓰레기대책반(환경과), 재난재해대책반(안전재난과), 교통대책반(교통과), 상하수도 대책반(상수도환경사업소), 보건의료 대책반(보건소) 등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 기간 재난상황실 24시간 모니터링 강화, 재난취약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해 사고발생을 예방활동 추진하고, 사건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등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또 시는 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운송질서 단속을 실시하고,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공영주차장 222곳을 무료로 운영하며, 초중고 운동장 개방을 통해 귀성객 및 시민의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설 명절 기간의 물가안정을 위해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과 이미용료, 목욕료 등 주요 개인서비스 요금을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한 물가 특별지도점검반을 민관 합동으로 편성, 현장모니터링 실시 및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섰다.설 연휴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주요도로변의 쓰레기 무단투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청소인력의 휴일 근무와 청소민원처리반을 통해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밖에 시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발생에 대처하고 시민이 적시에 의료지원을 받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수립, 응급 의료기관(남원의료원),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40개 보건기관과 당번약국 등 186곳을 지정 운영한다.

  • 남원
  • 강정원
  • 2016.01.29 23:02

올 학교·마을 연계 공동체 만들기 중점 추진

남원시가 남원교육지원청과 2016년 공교육 혁신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시는 27일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남원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남원교육계획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연수와 선행학습근절 및 공교육 정상화법 안내, 올해 남원교육 주요계획과 2년차를 맞이하는 혁신교육특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남원 혁신교육특구는 지난해 전북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육지원청과 자치단체가 협력해 학교 환경 및 교육여건개선과 공교육 내실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권역별 배움두레 구축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간 소통과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해 교육남원 공동체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남원 혁신교육특구는 올해 시비와 도교육청 예산 5억 원을 투입, ‘삶을 품고 피어나는 행복교육의 터전, 교육 남원’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실천하기 △ ‘내안의 보석을 찾아서’ 미래핵심역량 키우기 △학교-마을 ‘교육남원’ 공동체 만들기 등 3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4년 동안 2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다양한 혁신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배양은 물론 지역사회의 특색이 배어나는 교육 활동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6.01.28 23:02

귀농·귀촌 명성 올해도 잇는다 전해라

남원시가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11억7000만 원의 예산으로,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소규모 삶터 조성, 신규마을 조성, 귀농귀촌인 이사비, 주택수리비 지원 등 7개 사업, 12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우선 시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 운영, 도시민 농촌체험 홍보, 수도권 귀농학교 운영을 통해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1번지 남원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시는 다양한 거주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귀농인의 집은 현재 7곳이며, 올해 2곳을 추가 조성해 단기간 임시로 거주하면서 주변 주택이나 농지정보, 영농기술을 습득해 농촌지역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삶터 조성사업은 올해 5곳 이상을 조성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41가구 분양이 완료된 주천지구 숲속전원마을은 올해 마을정비구역 지정을 거쳐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며, 귀농 창업자금 지원, 원예특작 보조사업비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이밖에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갈등 문제 해소를 위해 재촌인을 통한 연고 귀농귀촌을 추진하고, 지역민과의 화합프로그램 운영, 귀농귀촌 재능기부단 운영을 통해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귀농·귀촌 609가구 944명 중 50대 이하의 비율이 77%를 차지, 고령화된 농촌마을 활력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귀농·귀촌은 농촌 인구유지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일한 대안인 만큼 앞으로도 귀농·귀촌 유치뿐만 아니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1.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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