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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암산단 기업유치 박차

3지구 분양면적 21만1000㎡

남원시가 노암산업단지 3지구 기업유치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노암동 일원에 조성된 노암산업단지 3지구 분양면적은 21만1000㎡이며, 분양가는 3.3㎡ 당 24만8000원이다.

 

노암산업단지는 동서남북 교통의 요충지로, 순천-완주 고속도로와 지난해 말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된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접하고 있다.

 

또 입주기업 물류환경 개선을 위해 서남원IC 및 노암산업단지 연결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노암산업단지는 서울~남원 간 KTX 운행으로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며, 풍산누리안, 양우내안에 등 신규 주거시설의 잇따른 준공 및 노암동 아파트 신축 계획 등으로 주거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시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화장품 생산시설인 CGMP(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를 산업단지 내에 시설하는 등 화장품기업을 집적화하고 있어 관련기업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3개 기업이 공장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다수 기업이 시와 투자협약 및 입주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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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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