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49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남원 '통합마케팅 육성 지원 조례' 우수성 인정

남원시의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최한 ‘2015 지방자치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가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좋은 조례 경진대회’는 민선 6기 지방정부와 의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민생, 복지 중심의 차기정부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9일과 10일 국회에서 발표대회를 갖는다.100대 좋은 조례는 전국에서 등록한 362건의 조례 중 심사위원회 심사와 인터넷 투표를 반영해 선정했으며, 도내 자치단체 중에서는 남원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시의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조례’는 수십개의 개별화된 유통조직을 하나로 묶어 농민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하고, 선별·유통은 전문조직이 담당해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효율적인 통합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농협, 원협 등 5개 농협이 출자해 ‘남원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춘향애인’이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남원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혁신적인 변화를 꾀했다.그 결과 지난 2013년에 60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725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국 자치단체 중 최고의 매출 실적을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시의 통합마케팅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과 함께 큰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농업발전의 우수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는 8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5.11.10 23:02

남원시 농작물 재해보험 접수

남원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 및 소득 안정 보장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일정부분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신청 기간은 작물별 계절별로 다른 만큼 각 읍·면·동이나 지역농협에 수시로 문의해야 한다. 현재 가입신청을 받고 있는 품목은 복숭아, 마늘(한지형), 양파, 자두, 매실의 경우 오는 27일까지며, 포도는 오는 12월 4일까지, 그 외 시설 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가입기준은 마늘과 양파는 경작면적이 1500㎡ 이상이며, 그 외 작물은 1000㎡ 이상이다.보험료는 농가별로 차이가 있으나, 농가에서는 국고 및 지자체 지원율인 77%를 제외한 보험료의 23%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지 및 농가 소재지 지역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상 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며 “농협과 협조해 시기를 놓쳐 가입하지 못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5.11.10 23:02

남원시, 올해 34억 들여 저소득층 자활 추진

남원시는 저소득층 가정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가장 좋은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34억원을 들여 자활근로사업, 희망키움통장사업, 자활장려금사업,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 기술습득과 기초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 및 차상위 계층으로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자가 대상이며, 근로유지형 등 자활근로사업과 민간기관(단체)에 위탁해 추진하는 시장진입형 등 자활근로사업이 있다.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은 읍·면·동 및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환경정비 및 복지업무 보조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관내 기업체 및 사회복지시설에 파견하는 자활인턴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또 남원지역자활센터 등 4개 기관(단체)에서 추진하는 시장진입형 사업은 166명 참여해 음식물재활용사업, 간병, 집수리, 청소, 폐자원재활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자산형성지원사업의 희망키움통장사업은 저소득층에게 목돈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탈수급 유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고 있다.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16명이 참여해 90여 가구가 매월 적립하고 있으며, 올해 가입자 중 18가구가 탈수급으로 근로소득장려금을 수령했다.자활장려금 지원사업은 자활사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자활근로사업 및 자활기업 참여자에게 근로소득의 일정비율을 산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30여 가구에 대해 가구당 평균 25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취업성공패키지사업) 제공으로 개별 1대1 상담을 통해 취업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내일키움통장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5.11.06 23:02

남원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나서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우리 집 소화기 1개, 경보기1개는 생명을 9(구)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화재로부터 가족의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남원소방서는 SNS(소셜네크워크서비스), 인터넷,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 각종 안전뉴스를 제공하고, 현수막, 피켓을 활용해 주택화재 피해 감소를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벌이는 등 생활 속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의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현행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축주택의 경우 지난 2012년 2월 5일부터 각 주택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기존주택의 경우에도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김병철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대부분 안전사고는 나한테 무슨 사고가 일어날까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시작된다면서 우리 집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소화기와 감지기를 구비해 가정의 안전을 지켰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5.11.05 23:02

남원농기센터, 농촌지도사업 결과 평가회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5 농촌지도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장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평가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모색했다.소규모 가공창업분야 정정은 대표(지리산처럼)의 사례 발표로 시작한 이날 평가회는 남원농업발전을 선도한 주요성과 및 201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분야별 성과 실물 전시, 농업인들에게 신속한 농업정보 전달을 위한 태블릿 PC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이환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농업기술을 실천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 농업인 여러분의 도전 정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잘사는 농촌, 돌아오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평가회에 따르면 올해 농촌지도사업에는 3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53개 사업이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에게 새 기술 보급을 통한 소득향상과 경영비 절감, 전문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농업인들과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하는 고소득 농가 육성에 집중했다.특히 전북 농식품 콘테스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 남원
  • 강정원
  • 2015.11.05 23:02

"치매 걱정 없는 남원" 시보건소, 60세 이상 무료 검사·치료비 지원

남원시가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남원시 치매등록환자는 1894명이며, 685명이 치료비를 지원받고 있다.현재까지 치매를 예방하는 약과 주사는 없으며, 치매치료는 완치를 기대하기보다 조기에 치매 증세를 발견하고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치매는 조기에 진단, 치료를 받는 만큼 빨리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다.치매는 65세 이상에서 대부분 발병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위험도가 높아진다.특히 65세 이후 5년씩 연령이 오를 때마다 치매 유병률 및 발병률이 2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65세 이상 노인들은 치매에 대해 인지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예방법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이에 남원시보건소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치매가 확진되면 등록관리 및 소득기준에 따라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며, 경로당, 유관기관, 단체 등을 찾아가 치매 예방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 및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공유하고, 자조모임을 운영해 가족 간 정보와 경험 공유 및 정서적지지, 상호 멘토 및 지지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치매실종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식표 보급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최태성 남원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질병이다며 예방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연중 실시해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5.11.04 23:02

남원 농업인대상 수상자 6명 선정

남원시가 ‘2015년 남원시 농업인대상’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2일 시에 따르면 농업인대상 수상자는 △고품질쌀 부문 이길형씨(수지면) △원예특작 부문 이신재씨(산동면) △과수 부문 오홍권씨(송동면) △축산 부문 신동열씨(운봉읍) △임업 부문 양용택씨(운봉읍) △농산물수출·유통 부문 박해근씨(주생면)다.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남원시 농업인대상 선정심의회를 열고, 품목별 재배기술 향상과 고품질 생산 및 잘사는 농촌을 건설하는데 기여한 우수선도 농업인 6명을 최종 선정했다.시 관계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문별 조사반을 편성, 품목별 담당이 공적사항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며 “심도 있는 진행으로 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농업인 6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수상자에게는 중앙 및 전라북도 농업관련 각종 수상후보자 우선추천, 국내외 연수 시 우선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시상식은 오는 11일 남원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20회 농업인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 농업인대상’은 농업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소득을 창출한 선도 농업인을 발굴·시상, 농업인의 사기진작은 물론 권익 향상과 남원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까지 총 68명의 우수농업인이 선정됐다.

  • 남원
  • 강정원
  • 2015.11.0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