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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김포공항서 '남원추어 미꾸야 프로모션 위크' 진행

남원시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 김포공항 국제선 대청마루에서 '남원추어 미꾸야 프로모션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의 이동이 많은 김포공항에서 남원을 알리고 남원추어를 소재로 한 신제품 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이 함께 추진한다. 프로모션 위크에서는 국제선 이용객이 많은 주말동안 광한루 포토존과 남원시 홍보존, 전통놀이 체험, SNS 해시태그 참여 이벤트, 미꾸야 홍보 및 시식부스운영 등 다양한 팝업행사가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사)남원추어식품 클러스터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남원추어를 비롯한 지역의 전통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남원을 찾고 싶게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추어소재 밀키트 제품인 ‘남원추어 한우곱창전골’의 구성품 중 곱창모듬과 전골소스를 공급받아 ‘추어전골’로 판매중인 서울소재 한식외식업체인 잔치회관의 판매촉진을 위한 ‘미꾸야 꾸이랑’ 증정 이벤트를 팝업 행사를 15일부터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4.03.17 17:28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돌입

남원시의회 제263회 임시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염봉섭)가 이달 14일부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지난 8일부터 진행된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된 사안을 중심으로 현미경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위원회가 시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 예산액 9918억 원 대비 463억 원을 증액한 1조 381억 원이다. 주된 내용으로는 △대학협력 지원사업과 서남대학교 환경 정비 사업 △함파우 아트리프트 및 브릿지 조성 실시설계용역 △반다비 체육센터 리모델링 △빈집 매입·리모델링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 임상센터 구축 △소하천 정비사업 등 시민 편의와 경제회복을 위한 사업 등이다. 염 위원장은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시의성에 중점을 두고 꼼꼼하고 심도 있게 검토해 긴축재정 상황에서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 합리적 재원 배분과 예산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는 18일 수정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다음 날 19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남원
  • 이준서
  • 2024.03.13 16:56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청취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지난 6일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책 마련과 함께 주민 경제와 아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월산업이 없도록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남원시에 주문했다. 먼저 김영태은 교룡산 둘레길 명소화 사업 실시설계 입찰결과를 청취하고 시민안전보험은 시민 형평성을 고려해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김한수 부위원장은 대산 스마트팜 부지 매입에 만전을 기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서도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소태수 위원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과 운봉 준향 토석채취장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윤지홍 위원은 청년들의 보수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지원을 고려할 것과 관광철에 반선상가 주차난이 심각함을 지적하며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염봉섭 위원은 저수지 수변경관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고속버스터미널을 매입해 통합관제센터로 조성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기열 위원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과 광한루 서문과 국민은행 사거리 사이 지중화사업 검토를 요청했다. 한명숙 위원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 대한 실질적 활성화 방안 마련과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시 남원만의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숙자 위원은 드론제전 방문객 수의 객관적 데이터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산 양돈농가의 악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4.03.10 16:27

남원시, 천연물 바이오산업 기술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남원시는 지난 8일 ㈜한미양행,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천연물 바이오산업 기술 및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연물 바이오산업 기술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천연물 바이오 소재 원료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협력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및 곤충산업 관련 정보교류 및 협력사업 발굴 추진△바이오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투자정보 공유 등이다. ㈜한미양행은 지난 1967년 설립돼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최근 건기식 제품 베트남 진출, 식용곤충의 표준화와 기능성 소재 및 메디푸드 개발 등 많은 연구와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 천연물 바이오 및 건기식 산업 육성,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협력 강화는 물론 남원 소재 화장품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이 남원시가 보유한 입지여건 및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산업의 신성장동력이 창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정력을 집중해 바이오 관련 기업의 투자가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3.10 16:26

박희승 예비후보 "갑질 의혹, 의도적 짜깁기에 불과…어설픈 정치쇼 그만해야"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남원‧장수‧임실‧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창숙 이숙자 의원이 제기한 갑질 의혹에 대해 '갑질 시의원의 정치공작쇼'에 불과하다며 강력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7일 남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창숙·이숙자 시의원의 정치공작의 사실관계는 비례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을 괴롭히지 말아달라는 지역위원장의 부탁과 경고를 의도적으로 왜곡, 짜깁기한 것"이라며 "특히 이숙자 시의원은 갑질 의혹으로 남원시민들이 지역위원회와 도당에 직접 징계를 신청한 사실을 고려했을 때 갑질 의원이 갑질을 이야기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환주 예비후보의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직후 벌인 이들의 행동은 경선을 앞둔 시점에서 지극히 다분한 정치적 의도를 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이환주 예비후보의 모노레일 등 부패 및 도덕적 의혹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모노레일 의혹, 황금열쇠 수수 의혹, 선거법 위반 의혹 등 이환주 예비후보는 나열하기도 힘든 각종 부패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정치공작쇼를 일삼는 부패 의혹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3.07 15:31

"100만 원치 사면 110만 원 준다"…남원서 수십억 원대 상품권 사기 의혹

남원지역에서 상품권 재테크를 해주겠다며 수십억 원대 투자금을 받은 뒤, 원금과 수익금을 주지 않고 가로챈 40대 여성이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6일 전북경찰청은 최근 상품권 재테크에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 5명이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옷가게 손님들에게 '일정 금액의 상품권을 사면 원금의 5∼10% 수준의 이자를 매달 지급하겠다'며 투자금을 받고 이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고소인들에게 "정부에서 서민들을 위해 다량으로 싸게 상품권을 발급해주고 있는데 이를 사고팔고 하면서 액수를 불릴 수 있다"며 투자를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초기에는 매달 수익을 나눠주며 신뢰를 쌓은 뒤 재투자를 유도했으나 실제 상품권은 발행되지 않았으며 돌려막기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갔다. 특히 A씨는 실제 은행 직원을 자신의 사기 행각에 이용하기도 했다. 친분이 있는 은행 직원이 상품권을 합법적으로 관리한다며 고소인들의 믿음을 샀다. 은행 직원이 관련돼 있다는 말을 믿은 고소인들은 확실한 재테크라 믿고 점점 더 큰돈을 투자하기 시작했다. 고소인들은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투자했는데, 지난해 7월부터 A씨가 투자금을 모두 소진해버린 탓에 원금과 수익금을 돌려받지 못하자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3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고소인 B씨는 "A씨가 '아이가 유산됐다'는 등의 거짓말로 말을 돌리며 수익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뤄왔다"며 "특히 돌려줄 돈이 없다고 하면서도 최근까지 비싼 차를 몰고 명품을 사들이는 등 호화생활을 누리며 피해자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고소인들은 A씨에게 투자한 뒤 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는 13명, 금액은 80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남원경찰서에서 사건을 넘겨받았다"며 "확인된 피해금액만 수억 원이 넘고 추가 고소장이 계속 들어오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3.07 15:23

오창숙·이숙자 남원시의원 "갑질·협박 일삼은 박희승 예비후보는 사퇴하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예비후보가 지역위원장 시절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창숙·이숙자 남원시의원은 5일 남원시의회 본회의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위원장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기초의원들을 줄세우고 막말과 협박을 일삼아 온 박희승 후보는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박희승 후보는 일정 때문에 전화를 받지 못한 의원에게 '정치 그만하실 겁니까'라는 문자를 보내는가 하면 또 다른 의원에겐 '어떤 불이익이 오더라도 서운해 하지 말라'는 등 협박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희승 예비후보 측은 “선거 수세에 몰린 상대방 측이 어제 ‘모노레일 자기고백 쇼’에 이어 오늘은 ‘어설픈 무고 쇼’를 상영하고 있다며 한편의 블랙코미디를 보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숙자 의원(비례초선)의 경우 갑질과 월권으로 민원이 폭주하여 주민들이 직접 도당 징계요청 및 진행중으로 정당한 경고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면서 "특정후보 기자회견장에 참석하여 지지의사를 보인 기초의원이 공교롭게 이 시점에 2년 전 일이라며 꺼낸 허위사실은 다분히 정치적 의도로 해석된다"고 했다. 또한 "이들을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등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선관위 고발조치 등을 통해 앞으로 이런 악의적 행태에 경종을 울리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3.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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