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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임순 주민 대상 '찾아가는 전북특별자치도 도민보고회' 남원서 개최

남원시는 29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전북특별자치도 도민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관영 도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심민 임실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 임실, 순창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지사는 농생명, 문화관광, 고령친화, 미래첨단, 민생특화 등 5대 핵심 산업과 관련된 주요 특례를 중심으로 전북특별법 개정 내용 등을 설명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갈 뚜렷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남원, 임실, 순창에 맞는 바이오융복합산업의 진흥, 산림문화‧휴양‧복지특례,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등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지사는 “단순히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도민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적용하겠다”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도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를 적극 활용해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일반산업단지 투자진흥지구, 전북대 글로컬캠퍼스 등 남원의 지역 특성에 맞는 특별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29 15:58

제94회 춘향제, 5월 10~16일 개최

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를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춘향제는 '춘향, Color愛(애) 반하다’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 확대 중심의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춘향제가 젊은세대와 기성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고유 콘텐츠와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춘향제에 맞는 시대 캐릭터 코스튬, 퍼레이드, 의상체험에 이어 처음 선보이는 뮤지컬 춘향, 불꽃축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가 즐기면서 하나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 춘향제 기간에 맞춰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춘향페스타 등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제94회 남원춘향제는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고 매년 기대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축제로 확대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면서 더욱 성장하고 신명나는 춘향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28 15:56

남원시, 동부권 책임질 최상의 공공의료 기반시설 확충 '박차'

남원시가 최근 변화하는 시민 건강증진 수요에 맞춰 다양한 공공보건 의료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먼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남원의료원 인근 고죽동 부지에 연면적 1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앞서 해당 사업은 시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9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현실화됐다. 지난해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디자인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새롭게 건립될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실 13개와 신생아실, 모유 수유실, 마사지실, 맘카페, 선큰가든,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동부권 지역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과 ‘보건기관(보건소) 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주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도 다각도로 지원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요구에 맞는 건강관리, 주민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동충동 지역에 연면적 825㎡ 규모로 내년 5월 개소한다. 체력단련실, 통합관리실, 어린이체험관 등을 운영하여 원스톱 맞춤형 건강관리, 건강생활실천 교육, 주민참여공간 지원 등 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보건기관이 없던 관내 동남권 지역(죽항동, 동충동, 향교동, 도통동)에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대응체계와 일상 속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전면 환경개선 증축을 추진한다. 1층 진료실, 예방접종실, 재활실, 물리치료실 등 민원인이 많이 찾는 공간을 확장 배치하고 동선을 최소화하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시민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소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25 16:46

남원시, 2024년 문화관광 대표 도시 선정

남원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시는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 1회 '2024 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K-도시(지자체) 부문에서 문화관광분야 대표 도시로 남원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K-브랜드 어워즈'는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기업, 기관 브랜드에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앞서 시는 지역 대표 축제, 춘향제가 지난해 93회를 맞이하면서 40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제31회 흥부제 △남원문화재야행 △K-명승 달빛유희야간관람 △남원국제도예캠프 등 5대 가을 축제가 동시에 개최돼 시내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30만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 축제의 연이은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남원의 유곡리·두락리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일원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 1호 지정은 남원의 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의 브랜드화로 이어져 문화관광도시로의 위상을 한층 드높여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시는 국제대회 3개, 전국대회 24개, 시장기대회 23개, 장애인체육대회 4개 등 한 해 총 54개 대회를 개최해 선수 및 관계자들만의 체육행사에 그치지 않고 동호인·관람객들까지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관광 상품으로 연계 발전시킨 점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고 1300년의 유구한 문화역사를 바탕으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기틀을 마련하고자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K-명승의 대표주자 광한루원의 도심권 관광 동선을 함파우 아트밸리와 연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통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선진 사례를 경험, 분석하고 국내 최초 세계드론제전과 남원의 특색있는 지역축제를 연계하는 등 혁신과 도전을 거듬한 결과 전국 대표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즐기고 체험하고 머무르고 싶은 남원 관광 1000만 시대를 향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24 16:33

윤지홍 남원시의원 대표발의 '남원시 대기환경 개선 및 지원 조례' 개정안 통과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윤지홍 의원(운봉·인월·아영·산내)이 발의한 ‘남원시 대기환경 개선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 제 26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개정 조례는 지난 2020년 12월 11일 시행된 ‘전라북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 조례’를 반영하여 마련됐다.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에 의한 대기질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기존 조례에서 공회전 제한지역이 공영주차장 6개소, 터미널 2개소, 차고지 1개소, 학교 환경위생정화구역 18개소 등 4개 지역 27개소였던 것을 공영주차장, 대규모 점포, 의료기관 각 1개소와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지역(지리산국립공원) 4개소를 추가해 7개 지역 34개소로 확대했다. 또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제한시간을 5분에서 2분으로 단축시키는 내용도 담았다. 이어 남원시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과의 협력을 통해 단속 담당 요원은 단속보다는 계도에 중점을 두는 조항을 추가, 운전자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지역(지리산국립공원)을 신설해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와의 대기환경보전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윤 의원은 “자동차 공회전시간을 대폭 축소하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로부터 청정지역인 남원시의 대기질을 보존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으로 지구촌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24 16:33

남원시, 중고생 대상 으뜸인재 육성 '박차'

남원시가 지역 으뜸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시는 2026년 개관 목표로 추진 중인 남원 인재학당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년별로 30명씩 선발해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심화, 집중교육에 이어 입시 상담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 지역산업학과 학습관에서 중학생 토요일 오전반, 고등학생 토요일 오후반 국·영·수 주요교과 집중학습과 일요일 보충 관리, 평일 1:1 진로 컨설팅, 학부모 입시 상담 등을 받는다. 시와 춘향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중고교 으뜸인재 육성사업은 지역 인재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전문 입시학원 위탁운영을 통해 국·영·수 집중학습 및 1:1 개인별 진로·진학 컨설팅을 관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에서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참여 희망 학생을 모집하고 있고 참여학생 선발 시험 후 17일부터 2025년도 1월까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및 신청은 전화(1522-1239)로 접수할 수 있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으뜸인재 참여학생 중 의대 명1, 약대 4명, 교원대 1명, 수도권 대학 9명, 지방거점 대학 6명 등이 대학 수시전형에 합격하며 메디컬 대학 합격의 쾌거와 지역 인재 양성의 확실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최경식 춘향장학재단 이사장 및 남원시장은 “지역에서 공부하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남원에서 자녀교육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공립학원이 될 남원 인재학당과 더불어 전북대 남원캠퍼스 등을 통해 지리산권 교육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22 16:49

남원소방서 주택화재 주의보 발령

남원소방서(서장 박현)는 최근 관내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주택화재 주의보를 발령했다. 남원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남원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27건이었는데 이 중 주택화재가 187건(2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같은 주택화재는 겨울철(11월~2월)에만 81건(43%)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15일 오후 3시께 남원시 사매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에 있던 A씨(60대)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화인은 전기장판 합선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에 의해 조사됐다. 주택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63%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적 요인(18%)이 뒤를 이었다. 이에 남원서는 △홀로 사는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마을방송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 △의용소방대 노인가구 세대방문 점검 △관내 343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을 오는 2월까지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박현 서장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사용시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겨울철 주택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4.01.21 15:43

남원시, 2025년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남원시가 지난 17일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경식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정책과 민선8기 시정 방향에 부합하는 총사업비 7216억 원 규모의 126개 신규사업에 대해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신중년 이주정착 복합단지 조성(총사업비 미정) △생활인구 거점센터 조성(100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200억 원) △남원 국립 치유의 숲 조성(75억 원) △운봉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20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412억 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70억 원) △지리산남원에코촌 조성사업(120억 원) 등이다. 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기 추진사업과 연계성이 높은 사업 발굴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8월부터 전 부서가 함께 고민해왔다. 특히 시는 지난해 선정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과 광역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국가생태관광지역 선정과 연계한 다양한 국도비 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생활인구 유치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 시는 발굴된 사업에 대해 전북도와 중앙부처 대상 설명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별 대응 논리를 보완해 도와 정치권 간 유기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해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시민 편익 증진과 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타당성과 대응 논리를 보강해 국가예산 확보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18 15:44

남원시, 농촌 관광하기 좋은 '으뜸촌' 선정 쾌거

남원시는 운봉 전촌동편제마을, 보절 추어마을 등 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촌관광등급 결정평가에서 1~2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 평가에서는 농촌관광 이용자 만족감을 높이고 관련 시설과 서비스 수준 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됐다. 등급평가는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시설·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위해 농촌관광산업의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에서 시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남원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운봉 전촌동편제마을, 보절 추어마을, 이백 요천다슬기마을, 산내 선돌촌마을)가 참여했으며. 각 마을별로 체험, 음식, 숙박에 대해 1~2등급의 높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운봉 전촌동편제마을은 모든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으뜸촌'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지난 2021년 인월 달오름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된 이후 두 번째 으뜸촌 선정이다. 으뜸촌으로 선정된 마을에는 등급 결과 유효기간인 3년간 마을 홍보용 소개자료 제작과 온라인매체 홍보 등 농촌관광사업에 대한 우선 지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운봉 전촌동편제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2코스가 지나고 있으며, 판소리 동편제의 태동지로, 매년 ‘동편제 마을 국악 거리 축제’가 열리는 소리와 예술이 살아있는 마을이다. 또 산양농장에서의 산양 먹이주기, 산양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지리산 흑돼지 소시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그리고 쾌적하고 독특한 멋이 있는 숙박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찾아가고 싶은 농촌,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철저한 안전관리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17 17:15

남원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 개최

남원시는 17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로 바뀌는 새 역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경식 시장, 전평기 남원시의장, 이정린 도의회 부의장, 남원시의회 의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전북특별차지도 출범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남원형 특례 65건을 발굴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131조 중 42개조 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후속조치 역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최 시장은 전북특별법 특례를 적극 활용, 남원 특성에 적합한 농생명산업지구 및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전북특별자치도 투자진흥지구 등 산업인프라를 구축해 잘사는 남원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인 곤충산업과 바이오 융복합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특화지구에 외국인 체류기간을 별도로 지정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고 전북대 남원글로컬 캠퍼스와 연계해 능력있는 외국인이 지역의 중추적 인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시대가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며 "특례를 활용한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해 전북특별자치도라는 기회를 통해 시정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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