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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시비 50억 원 이달 지급

남원시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시비 50억 원을 이달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관내 및 관외 지역 농지를 경작한 농업인 1만 2207명이다. 기준 지급면적은 0.1~6.0㏊며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1만 220㏊에 대해 ㏊당 41만 5950원을 적용한다. 특히 시는 시비 직불금이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 정책들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실제 시는 지난해 11월말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국비를 1만 2640농가, 1만 2532㏊, 258억 원을 지급했고 12월 중순에는 도비직불금 9840농가, 8737㏊, 11억 2000만 원과 밭농업직불금 5613농가, 1706㏊, 1억 1000만 원을 지급 완료했다. 올해 시비 직불금은 읍면동에서 최종 지급대상 농가·농지 확인 및 계좌검증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와 고금리의 어려운 시기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의 보탬이라도 되고자 자금 소요가 많은 설 명절 이전에 신속히 지급하겠다"며 "시비 직불금 지급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16 16:28

남원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남원시는 16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남원시니커를럽 관계자,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6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의 목적 및 운영방법,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올해 시는 남원시니어클럽 등 6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읍면동에 201억 원의 예산을 투입, 49개 다양한 사업으로 48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대비 44억 원이 증액된 예산으로 615명의 어르신이 추가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남원시니어클럽을 통해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총 2519명으로 공익형 1650명, 사회서비스형 682명, 시장형 144명, 취업알선형 20명, 전담인력 23명이 활동한다. 특히 올해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 일상생활에 어려움 해소 및 생활 수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홍반장’, 반찬 및 도시락 제조·판매하는 ‘행복한 도시락’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는 물론 어르신 돌봄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일자리 활동으로 몸이 건강해지고, 생활이 즐거워졌다는 말씀을 많이 듣고 있다"며 "올해에도 일자리사업를 통해 보람과 행복을 만끽하는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16 16:27

서부지방산림청, 공·사유림 매수사업 본격 추진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15일 산림생태계보전, 재해방지, 산림복지 서비스 증진 및 산림자원의 육성 등을 위해 올해 180억원을 투입해 관내 1663㏊의 공·사유림 매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매수 대상지는 산림 관련 법률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국가가 보존할 필요가 있는 공익용 산림이다. 도시숲·생활숲 및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으로 보존의 필요성이 높거나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우선 매수할 방침이다. 또 기후변화 대응 산림흡수원 확보 및 목재 생산 기능 증대 산림 등으로 산림경영이 가능한 경영임지 역시 매수 대상이다. 다만 저당권 및 지상권이 설정된 산림,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 등 변동이 있는 산림, 지적공부와 등기부상의 면적이 서로 다른 산림, 소유권 및 저당권에 대한 소송절차가 진행 중인 산림 등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수 절차는 산림소유자가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매도승낙서를 제출하면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련 서류와 현장 심사 등을 통해서 매수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매수가격은 2인의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 평균 금액으로 책정되며, 공정한 감정평가를 위해 감정평가법인 1인은 산림 소유자가 선정할 수 있다. 아울러 산지연금형 공·사유림 매수사업은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월 단위로 나누어 지급하는 제도로서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한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개인이 관리하기 힘든 사유림을 국가에서 매수하여 산림을 체계적으로 경영·관리해 산림자원을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림 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15 17:23

박철순 (사)일과복지 호남본부장, 전북도의원 출마 선언

남원 출신으로서 김두관 국회의원 특별 보좌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철순 (사)일과복지 호남본부장(59)이 전라북도의회의원선거(남원시 제2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본부장은 15일 "오랫동안 민주당 정당인으로서 현장에서 지역 정책을 지켜보고 함께 한 경험을 토대로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청년의 꿈이 이뤄지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넘쳐나는 남원과 전북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 경제 산업 부흥과 사각지대 없는 복지 공동체 추진을 약속했다. 그는 "도농복합도시로서 귀농·귀촌 정책을 재정립하고 지역특화산업육성과 지역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특히 청년 주거비 및 스타트업기반 등을 지원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젊은 남원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에 맞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구축하고 남원 국립공공 보건의료 대학원 설립을 함께 추진해 지역 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행정과 주민을 잇는 소통의 창구로서 탁상행정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주체가 되고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시대를 이끌어나가겠다"며 "고향 남원과 남원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힘든 일 마다하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며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 본부장은 지역위원회에서 사무국장과 부위원장을 지냈고, 전북도당에서는 노인국장, 농업정책 국장, 디지털소통 실장으로 활동했다. 또 국회의원 보좌관과 남원신문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탄소중립 전북행동본부 남원지역 공동위원장, 용북중학교 재단 감사, 영농법인 브니엘 대표를 역임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24.01.15 17:11

남원시, 민원 처리 기간 대폭 단축…'단축률 54.4%'

지난해 남원시가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 결과 민원 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전년 대비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이 54.4%,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은 95.6%로 대폭 상향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 8기 최경식 남원시장의 공약 사항인 원스톱 민원 서비스 제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시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실질적인 민원 처리 기간을 일제 정비하고, 신속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 실무협의회 운영 및 부서별 민원 처리 진행 상황을 점검해 효율적으로 민원 처리를 지원했다. 또 주요 인허가 업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민원인, 용역업체 등에 배부해 민원 처리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민원 처리 알림톡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 처리 지연을 예방하고 있다. 특히 완료된 민원 처리 건에 대해서도 민원인들의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미흡한 점은 보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도 복합 민원 협의 절차 개선으로 부서 간 협의 기간을 최소화하고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한 온라인 민원 실무회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권혜정 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개선해 시민에 체감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15 17:11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 2024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지난 9일부터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어려운 경제 형편에 처한 지역 농축산업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남원시에 주문했다. 먼저 김영태 위원장은 남원사랑상품권의 농촌 현실을 고려한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불편을 해소할 것을 주문하고 교룡산 둘레길을 조속히 조성토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한수 부위원장은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한우농가의 조사료 종자 보조율이 갈수록 낮아지는 것의 부적절함을 지적했다. 소태수 위원은 농촌중심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운영자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람천 정비사업 관련 토지매입과 정비사업 업체 선정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윤지홍 위원은 공동체 역량강화사업 활성화와 청년마루 활용도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지리산활력타운 조성을 위한 사전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염봉섭 위원은 소상공인지원과 관련해 시중금리의 상승에 맞는 금리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개식용도살방지법에 따른 대책과 관내 사육현황 파악을 점검했다. 이기열 위원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폐교나 빈집 활용을 제안했으며 양묘장의 신축, 위탁관리 등 효율적인 방안을 검토·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명숙 위원은 시민과 관광객의 힐링을 위한 녹지 조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노암4통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숙자 위원은 춘향제, 드론제전에서 농특산물 판매실적과 바이어가 방문한 수출상담 추진실적을 청취하고 가축질병 긴급상황 대응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제262회 임시회는 15일까지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일반안건 심사를 하고 16일에는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14 15:54

남원시, 싱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접수

남원시가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10일부터 2월 13일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농업창업(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및 주거공간(주택구입, 신축) 마련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귀농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원 한도 이내로 경종 및 축산 분야의 기반 구축을 위한 농지구입, 하우스 및 축사 신축 등을 지원한다. 또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 한도 이내로 주택구입 및 신축 등을 대출금리 연 1.5%(5년 거치 10년 상환)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인 세대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남원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 심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농촌활력과 새삶터정책팀(☏063-620-6363) 및 남원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63-636-4029)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11 16:02

남원시, 올해도 선도적 지적·토지행정 서비스 제공 '박차'

남원시가 2023년도 정부기관 지적·토지분야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문화와 미래산업이 공존하는' 으뜸 지자체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민선 8기 들어 적극적인 지적 및 토지 행정 서비스 제공과 정부예산 관련 신규사업 발굴 등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담당 팀별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적팀은 23년도 지적행정 업무 최우수 지자체 국토교통부 기관표창 수상과 전북도 지적·토지업무 종합평가 5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적재조사팀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조사사업 및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추진 사항 등을 평가한 결과 4년 연속 국토부 최우수기관으로 표창 수상했다. 공간정보팀 역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주소정보시설 확충 평가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시는 2024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지적팀에서는 지적행정 및 국가기본도 품질 향상을 위한 고정밀 연속지적도 구축으로 도곽·축척 간 도면 경계, 대장 면적 등 개별/연속지적도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적문서, 도면 등 훼손·마모 방지하고자, 구)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데이터 베이스(DB) 구축 및 토지이동결의서, 폐쇄도면 등 전산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적재조사팀은 수지1·금지2·태평·효기·산내1지구의 사업 추진 시 드론 등 신기술 활용해 지적재조사 측량기간을 단축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며, 부동산관리팀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및 공시가격 변동을 최소화하여 주민 세제 부담을 감소시킬 예정이다. 공간정보팀에서는 고정밀 수치지형도 구축과 주소정보시설 확충으로 도로명주소 생활화 기반 제공 및 인지도 향상, 국가지점번호 일제조사로 산악 등 비거주지역의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권혜정 시 민원과장은 “지적·토지행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업무 연찬 등 앞으로도 국토 공간 분야에 대한 선도적 시책을 적극 추진으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10 16:24

남원시, 시민건강 위해 석면함유 슬레이트 처리 지원 나선다

남원시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석면 함유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한다. 10일 시는 올해 15억 2424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99동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5억 7475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305동의 슬레이트 건축물과 91개소에 방치된 슬레이트를 처리했다. 특히 '2024년 상반기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세부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은 우선지원 가구뿐만 아니라 일반가구도 신청이 가능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기준 지원금액은 주택당 최대 700만원, 창고·축사 등 비주택 지붕철거는 200㎡ 이하의 전액 지원,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으로 초과 금액은 개인부담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홀몸노인·장애인 포함 가구이면서 중위소득 이하인 취약계층일 경우에는 지원의 폭이 더욱 확대된다.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0일부터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건물용도와 건물면적 등 지원기준을 확인한 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사업 대상자 확정 후 사업을 포기할 시 차기 사업대상자 선정에서 불리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개량사업을 통해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10 16:23

남원소방서, 겨울철 용접화재 안전수칙 준수 당부

남원소방서(서장 박현)는 겨울철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9일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전국에서 용접·용단에 의한 화재는 총 159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431억 원의 재산피해와 421명에 달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남원에서는 9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화재는 용접 시 발생하는 1500℃에 이르는 불티는 수평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날아가는데 이때 불티가 단열재 등 가연물에 닿으면 쉽게 불이 나고,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화재가 지속될 수 있어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 남원소방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남원소방서는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시 △반경 10m 이내 가연성 물품 적치금지 △반경 5m이내 소화기 비치 △안전감독자 지정 △가연성 바닥재로 마감된 경우 물을 뿌리거나 모래로 덮기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지난 7월부터 시행된‘건설현장의 화재안전성능기준’에 따라 용접·용단작업 시 11m 이내의 가연물을 방화포로 도포하는 방식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 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겨울철 화재없는 공사현장이 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4.01.09 15:54

오동환 남원시의원 "남원시, 수의계약 특정 업체 몰아주기 심각"

남원시의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 편중된 이른바 '몰아주기'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동환 남원시의원은 지난 8일 남원시의회에서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가 한 업체와 상한 금액을 초과한 수의계약을 몰아주고 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시는 1개 업체 당 계약금액이 2억 원이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지난해의 경우 총량제 상한 금액을 초과해 계약한 업체가 8곳에 달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시는 한 업체와 29건, 4억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진행했는데 이는 총량제 상한 금액을 초과한 것이어서 명백한 규정 위반에 해당한다"며 "특히 문제의 이 업체는 20건의 수의계약을 진행한 업체와 주소가 동일한 것으로 파악된 만큼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 지나치게 편중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관급공사 의존도가 높은 지역 형편을 고려해 다양한 업체에 기회를 줘야 한다"며 "시는 본청과 읍·면·동에서 계약업체 선정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내부 게시판에 게시하는 등 공공계약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09 15:52

남원시, '전북SW미래채움사업’ 성공적 마무리

남원시가 ‘전북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SW) 교육 거점센터 및 체험 교육장 구축‧운영, SW교육 환경 조성과 우수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 27일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디랩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북SW 미래채움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 1년동안 시는 SW 전문강사 44명을 양성해 초‧중등학생 4960명 대상 SW교육 실시를 비롯해디지털리더스 클럽(8명),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28명)을 운영해 왔다. 또 SW미래채움 창작 페스티벌 운영, SW‧AI Challenge 대회 개최, SW미래채움 청소년 토크콘서트 ‘슬기로운 코딩생활’ 개최 등 소프트웨어 교육환경 조성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시는 2년차인 올해부터는 SW미래채움센터 구축을 통한 거점도시 구축 및 SW인프라 확산, 지역인재·종합인재 2트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SW 인재양성 프로그램 추진, 도민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행사 추진, 전라북도교육청 및 SW중심대학 사업단과 협력해 지역연계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6월 ‘SW미래채움센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곳에는 지역의 초‧중학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드론, 인공지능(AI), 로봇 등 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SW 지역인재 양성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리더스클럽 운영(20명), 청년 SW개발자 양성 과정(40명)을 진행하고, 종합인재 양성프로그램으로 SW 전문강사 양성(90명), 초‧중등 SW교육 프로그램(5000명)도 함께 추진하며 SW중심대학인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와 연계해 코딩대회 및 학생들을 위한 멘토제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향상된 2024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남원이 소프트웨어 교육의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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