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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제8회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5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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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니어춘향 선발대회 포스터./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시는 오는 5월 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시니어춘향 선발대회'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전국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주체적이고 생산적인 신 노년 문화를 확산시키고 노년기에 위축된 자아실현 욕구를 표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과 시니어를 결합해 색다른 모습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참가대상 기준을 기존 60세이상 여성에서 50세이상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여성까지 확대했다. 또 내면의 미를 중요시하며 지역사회 공헌도(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에 높은 배점을 줬던 기존 서류심사 기준을 올해에는 에세이 점수(삶의 감동적 이야기)에 높은 배점을 줘 다양한 직업군의 참여를 유도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일부터 4월 5일까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인생의 지혜와 삶의 노하우를 젊은 세대들에게 전할 수 있는 멋진 자리다”라면서 “전국의 많은 노년층, 특히 올해는 외국인 여성들도 많이 참가해 또 한 번의 빛나는 날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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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춘향선발대회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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