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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소정책 업무추진 ‘우수지자체’ 선정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소정책 전반에 대한 시·군·구별 업무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우수 및 수범사례 등을 발굴, 지자체 간 업무공유와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도로명주소 홍보 및 활용, 주소정보시설 확충 및 일제조사, 도로명주소 관련 불편사항 정비, 우수사례 시책 추진 등의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행안부 ‘2023년 지자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리산둘레길 1코스 및 2코스에 도로명주소 구축사업 추진한 점이 도로명주소 정책 제안 참여와 자치단체 협력 추진 평가에서 가점으로 작용하여 남원시는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우수지자체 표창 수상과 함께 2200만 원의 정책성과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2024년에도 주소정보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신규 시책을 발굴하여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23.12.18 15:58

남원시,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정⋯국비 등 214억 원 확보

남원시가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강소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남원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하반기 지역특화재생 부문에 동문밖마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특화재생사업은 기존 공모유형이 아닌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재생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지인 향교동 남원성 동문밖마을에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해 총 214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남원역 및 주요 공공기관 이전, 제재소 이전·폐업 등으로 상권 쇠퇴 및 유동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향교동 일대에 남원시 전통문화 자산인 목공예를 활용한 춘향골 나무향기 활력센터 조성 등 목공예 특화 공동체 플랫폼 조성과 목재테마 정주환경 정비를 통해 남원 목공예의 지역(local)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한다. 목공예 특화 창업 지원을 위해 목공예창업지원센터, 목재문화 체험카페, 전시·판매실, 목공예 창업지원스튜디오 등을 조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상권을 되살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목재를 테마로 한 집수리 지원, 안심 골목길, 생활가로정비, 근린상가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앞서 상반기에 선정된 금동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으로 79억 원을 확보해 광한루원과 남원추어탕 거리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한 금동 14통 지역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구도심 쇠퇴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확보로 도시재생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12.17 15:37

남원시,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남원시는 지난 15일 올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부시장, 국·소장, 공약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남원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등 6대 분야 41개의 공약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으며 평균 이행률은 38.7%로 순행하고 있다. 민선8기 남원시의 주요 공약사업은 미래 신성장산업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곤충산업과 화이트바이오산업을 활용한 농생명바이오산업 육성 등 남원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신성장 분야, 문화예술의 테마 조성 및 충혼과 역사의 테마 조성 등 글로벌 아트도시로 거듭나게 할 문화관광 분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남원 인재학당 건립 및 운영, 사회안전망 복지서비스 확대 등 시민이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공약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최근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따른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립 확정으로 이행이 어려워 보였던 글로벌 융복합 교육기관 유치도 이행이 확실시 되고 있어 산업경제, 문화관광, 복지, 교육 등 전 분야의 성장을 통한 남원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남원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약속인 만큼 시의 역량을 모아 성실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12.17 15:37

남원의 미래를 묻고 답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13일 동충동에 소재한 청년마루에서 지역 청년 30여명과 열린 대화를 통해 소통하며 남원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했다. 이번 열린 대화는 남원 청년들의 다양한의 의견과 제안을 듣고 이에 대한 시장의 의견을 담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됏다. 열린 대화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뿐만 아니라 남원 내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년 기업가들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대화의 주제는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있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설립에 대한 진행 상황부터 남원의 대표 축제라 할 수 있는 춘향제 및 드론제전 등에 대한 발전 방향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시는 열린 대화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될 예정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너무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몰입했다”며 “이번 열린 대화가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12.14 16:08

남원시, 치매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남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남원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서비스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전국 256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1차 예선, 서류심사를 통과한 4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남원시는 ‘2022년 치매 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2억 6400만 원으로 추진한 ‘치매환자 돌봄, 24시간 스마트하게!’ 사업으로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플랫폼을 개발·구축하고, 독거치매와 부부치매환자 100가구에 돌봄기기를 설치해 응급상황에서 일상생활까지 24시간 응급상황 대처와 돌봄관리, 쌍방향 의사소통을 활용한 인지훈련으로 인지기능을 향상 시키는 것이다. 사람의 영역을 넘어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미래지향적 돌봄으로 치매환자는 활력을 느끼고, 환자가족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며,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으로도 확산 가능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치매는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돌봄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12.12 16:00

‘2023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도전 대회’ 11~12일 남원서 개최

‘2023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도전(SW‧AI Challenge) 대회’가 11일과 12일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 전북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센터와 전라북도 교육청 공동 주관,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에서 추진된 것이다.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가, 소프트웨어 융합을 주제로 사회문제(고령화사회, 기후, 디지털 범죄 등) 해결을 위해 사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에서 배운 지식 응용 및 창조적인 산출물을 구현하는 대결을 펼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11일부터 12일까지 사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에서 배운 지식 응용, 소프트웨어 융합을 주제로 한정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을 통해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우수작은 △미래인재상(도지사상) △창의듬뿍상(도교육감상) △재능가득상(남원시장상) △희망채움상(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 △꿈채움상(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상) 등을 시상한다. 개막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대표 참가 학생들이 함께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 기조 강연으로는 유튜버 남도형이 ‘꿈이 있다면 지금 도전하세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남원시 홍보대사인 김범준이 진행하는 학생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하고, 소통‧공유‧협업‧도전적 문제 해결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키우게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도전 대회가 그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12.11 16:04

“남원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린다”

남원시는 6일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남원시의 미래를 그리기 위함이다. 이번 공청회는 2040년 남원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에 각계각층의 시민과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 책임연구원인 장성화 전북연구원 지역개발연구부장은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으로 도출한 시민모두가 행복한 지리산권 중핵도시 남원 만들기를 목표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종합구상도 및 도시공간 구상안과 △산업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람이 모이는 활력 있는 도시 조성 △미래 지향형 지역사람 만들기 △출산·육아·교육으로 미래의 희망 창조 등 4개 추진전략 70개 핵심 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파우 아트밸리, 남원 구도심 권역, 서남대 산학연계 혁신단지, 지리산 Eco 뉴타운,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섬진강 내수면산업 클러스터 등 남원시 미래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더 나은 교육을 받고, 더 좋은 일자리와 경제·복지를 누릴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만들어 지리산권 중심 도시로 만들어야겠다는 의지를 2040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에 반영했다”며 “오늘 공청회에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이며, 이달 중으로 최종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3.12.06 16:38

남원시, 전북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3개 지구 선정

남원시는 전라북도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북 총 10개소 중 3개소(대강면, 산내면, 금지면)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남원시의 경우 기초거점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 내 거점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 논의구조 운영, 지역 면민 수요에 맞춘 서비스 발굴, 지역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 주체 그룹을 양성하는 등 장기적인 운영전략 마련에 초점을 둔 점이 우수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선정된 각 지구별 사업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확보한 남원시는 올해에 이어 △지역사회서비스 주요 플랫폼 운영(생생마을 관리소) △사회복지분야 민관거버넌스를 지향하는 논의구조 운영 △지역민 필요 서비스 발굴 △서비스제공 주체그룹 양성 및 활동지원 △지역 맞춤형 보편적복지 정책 개발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등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추진전략 수립을 비롯 사업이 종료된 이후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회서비스 사업을 통해 도심권 대비 상대적으로 돌봄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농촌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이다”며 “우리시는 이러한 시도를 통해 면 단위 거점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등 보다 면민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12.06 16:35

남원시, 전국 최초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남원시가 4일 참좋은웨딩홀 대연회홀에서 전국 최초로 관내 소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치매 환자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고 스트레스 관리 및 직무 역량을 강화시켜 효과적인 돌봄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전 남원시 홍보대사 겸 개그맨 김범준 강사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을 시작으로, 군산대학교 간호학과 위휘 교수가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 치매 환자의 특수한 요구사항에 대한 대처, 가족 및 보호자와의 협력, 요양보호사의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관리 종사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돌봄 수준 향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치매환자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018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 전국에서 2번째로 치매안심과를 전담부서로 신설하는 등 그간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23.12.05 16:56

황성태 전 서부지방산림청장, 남원시 명예시민 되다

황성태 전 서부지방산림청장과 김석철 전 남원국토관리사무소장이 4일 남원시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고 31호·32호 명예시민이 됐다. 시에 따르면 황성태 전 서부지방산림청장과 김석철 전 남원국토관리사무소장이 재임기간동안 남원시민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산림재난 예방 및 국토 안전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성태 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재임기간동안 남원시-산림청 비상 연락체계구축, 합동 산불 진화훈련으로 산림재해 예방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남원시 양묘사업소 운영으로 연간 1만 2000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김석철 전 남원국토관리사무소장은 국도 내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보수와 안전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했으며, 국토교통부 추진사업인 국도 시설개량 7단계 개선사업에 7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편익을 제공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명예시민은 특권은 공로에 비해 약소하지만, 남원을 위해 애쓴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남원시와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해달라는 우정의 징표”라고 설명했다. 이에 황성태 전 서부지방산림청장과 김석철 전 남원국토관리사무소장은 “남원에 대한 좋은 추억이 가득하다. 이 자릴 빌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남원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남원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은 언제든지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원시는 2005년 최초로 명예시민 제도를 도입, 그동안 시정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2명과 내국인 30명에게 시민증을 수여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12.05 16:55

남원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추가 선정

남원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추가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총 8개 분야, 12개 사업 추진을 위한 9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내년 1월 중에 신중년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해당 업무 관련분야 3년 이상 경력이나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근로계약서 체결하고, 시급 1만 1000원에서 1만 6000원을 지급받으며, 4대 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서 인정받는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3개 사업은 △옻칠 목공예 산업 인력양성과 마을공방 활성화를 위한 ‘전통문화(목공예) 관리 매니저’ △다문화센터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한국어 교육 및 국적 취득에 도움을 줄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맞춤 방문교육’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경도인지 장애자와 치매 고위험군에게 치매 선별 검사를 실시할 ‘남원 ON 건강플래너’ 사업으로, 7명의 일자리를 추가 확보해 내년에는 총 40명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정남훈 일자리경제과장은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12.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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