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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소방서, '2024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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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열린 2024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남원소방서 소속 김용운 소방위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남원소방서 제공.

남원소방서가 지난 22일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열린 2024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남원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2021년 6월 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의 화인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재 발생 당시 지하 2층 CCTV  영상을 분석해 발화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과학적 분석 기법을 활용해 전기 콘센트가 발화 원인임을 밝혀냈다. 

양순주 남원소방서장은 "이번에 수상한 김용운 소방위는 2020년 본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화재 감식분야 최고의 전문가"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과학적 화재조사를 통해 남원소방서가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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