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4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남원시, ㈜다성물산·㈜에이스안전유리 투자유치

유망 중소기업인 ㈜다성물산(대표 김준철), ㈜에이스안전유리(대표 최호림)가 남원 일반산업단지 내 1만 7441㎡에 투자를 확정하고 총 81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61명을 새롭게 창출한다. 남원시는 지난 14일 ㈜다성물산, ㈜에이스안전유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유치를 확정했다. ㈜다성물산은 조미김 및 김자반 등을 생산하며 전국에 영업망을 갖춘 해조류 전문기업으로, 남원 일반산단 9989㎡ 부지에 총 40억 원(고용 37명)을 투자해 HACCP 자동화 설비를 갖춘 대량생산 제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안양시에 있는 본사도 남원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에이스안전유리는 국내외 산업용, 자동차용 안전유리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안전유리 가공 설비를 보유한 기업으로, 산업용 안전유리 생산라인 체계화를 위해 7452㎡ 부지에 41억 원(고용 24명)을 투자한다. 두 기업의 남원일반산업단지 투자는 저렴한 지가와 즉시 입주 및 착공 가능한 부지, 광양항과 인접으로 수출을 위한 수송과 접근성이 용이한 점 등을 장점으로 보고 결정한 것으로 남원시는 내다봤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고금리 장기화 및 경기 위축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준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 미래산업 도시 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8.15 15:22

남원서 FAI 드론레이싱 사전대회 열려

남원시는 지난 11부터 13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FAI 드론레이싱 사전(PRE)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FAI가 공인한 드론레이싱 월드컵격인 대회로 오는 10월 남원시에서 개최되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사전대회다. 대한민국 항공협회와 한국모형항공협회가 주관하고, 남원시가 후원한 이번 사전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등 6개국에서 7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이 대회를 통해 FAI 드론레이싱 포인트를 쌓을 수 있으며, 포인트 누적순위 16위안에 들면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대회는 연습비행을 시작으로 2022년 드론레이싱 포인트 1, 2위 선수들의 시상식, 룰미팅, 이틀에 거친 드론레이싱 경기가 진행됐다. 치열한 경기 끝에 한국의 김민찬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한국 이민서, 3위는 홍콩 Michael Chi ZAFIROV, 4위는 한국 김민재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선수가 1, 2, 4위를 차지하며 한국이 드론레이싱 강국임을 보여줬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대회를 통해 10월에 남원에서 열리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남원시를 드론의 도시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남원시에서 열리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각국의 드론레이싱 국가대표들이 참가하는 ‘2023 FAI 남원 세계드론레이싱대회’와 드론·항공의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2023 글로벌드론산업박람회’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K-POP 콘서트, 국제드론컨퍼런스, 드론라이트쇼, 드론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3.08.15 15:22

남원시 ‘디지털 중심 미래도시 구현’ 전략 수립 나서

남원시가 디지털 중심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부서 관계자, 용역수행사 등 50여 명이 참석, 정보화 기본계획의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정보화 서비스 모델 제시 등 남원시 지역특성과 실천 가능성을 고려한 정보화 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번 중간 기본계획에는 ‘혁신과 포용으로 도약하는 미래 디지털 산업중심의 스마트 남원’이라는 비전 아래 △선도적 친환경 순환도시 △혁신적 문화관광 중추도시 △포용적 스마트 남원 △상생적 산업경제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 환경 등 5대 정책목표 설정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25개 정보화 서비스 모델 등 각각의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제시된 25개 정보화 서비스 모델은 △태양광 스마트 주차장 설치 △스마트 폐기물 관리 시스템 △함파우 스마트 체험학습실 △지역영재육성 교육 시스템△문화예술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지능형 스마트 공원 서비스 △스마트 버스쉘타 서비스△ AI로봇 경로당 어르신 돌봄서비스 등이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사회기반시설 및 전략 사업의 고도화 등에 관한 다양한 담론을 제시했으며, 퍼스널모빌리티 연계 활성화 방안 등 남원시만의 핵심성공지표 등도 도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디지털 시대로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만큼 남원시만의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전략을 최대한 도출해 도시 문제 해결, 경제 발전 달성 등 디지털 도시 남원의 미래상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23.08.12 10:02

남원시, 국가유산산업원 설립 유치 첫걸음

남원시가 국가유산산업원 설립 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지난 9일 국내 문화유산 활용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지방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국가유산산업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국가유산 산업화는 원천기술 DB 구축, 기술개발(R&D) 인증, 디자인 개발, 마케팅, 체계적 인력양성 등 한계로 지자체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에 시는 2024년 시행되는 국가유산기본법에 발맞춰 자체예산을 투입, 이번 용역을 추진했으며, 최종보고회 자리를 통해 문화재청 산하 국가유산산업 전담 국립기관 설립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컬처앤로드 이동범 대표와 변철희 책임연구원, 안형기 한국고고환경연구소 실장(고려대 문화유산융합학부 겸임교수), 김영선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태한 대표, 홍경태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통 르네상스 지원단장 등 문화유산 활용 분야 전문가들과 박강용 남원시 옻칠공예관장, 김광길 사단법인 남원국제도자예술센터 이사장, 김주완 남원문화원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 모두 국가차원의 전담 기관 설립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특히 옻칠, 목공예 등 유서 깊은 전통문화자원과 전통문화기술의 원천인 무형문화재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남원시에 산업원이 건립된다면 국가유산 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청에 새로운 체제개편이 수반돼야 하는 시점에 남원시가 선제적으로 문화재청 산하 산업원 설립을 검토한 것은 매우 시기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선8기 제1의 남원시 미래전략은 ‘굴뚝 없는 문화산업’으로 산업원 설립이 남원시만의 고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차원에서 검토되어 최종 남원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업원 건립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미래를 이끌어갈 국가유산 분야 특화사업을 집중 개발함으로써 우리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는 중추적 기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중 문화재청에 ‘(가칭)국가유산산업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 용역 결과물을 제출하고,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동시에 (가칭)국가유산산업원이 문화재청 소속 기관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치를 목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3.08.10 16:09

남원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 환대·적극 지원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가한 에콰도르, 이집트 등 2개국 194명의 대원들이 남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8일 남원시 산내면 일성콘도에 짐을 풀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이 한국 여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까지 남원의 자연과 전통문화, 관광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선보이는 등 영외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첫날인 지난 8일 오후 늦게 도착한 에콰도르 대원 93명에게 석식 및 사물놀이 공연 관람일정을 제공한 데 이어 밤늦게 도착한 이집트 대원 101명들을 환영했고,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날 일성콘도를 직접 방문해 대원들의 숙소 환경을 체크하기도 했다. 194명의 대원들은 9일 오전부터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등을 방문, 명창의여정과 화인당에서 국악체험 및 한복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지리산허브밸리를 방문, 식물원과 스카이트레일 체험,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 마련된 여름방학 특별전 ‘생태계 교란생물전’ 관람 후 숙소에 들어가 남원시립국악단의 기악공연으로 한국의 소리를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10일에는 함파우소리체험관과 국립민속국악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 방문, 장구, 꽹과리와 같은 우리 악기를 배우는 시간을 갖고 강강수월래, 민요배우기 체험과 함께 미술관 특별전 ‘길위에서, 남미부터 북아프리카까지 ’전시를 관람, 밤에는 국악예술고등학교의 K-POP공연을 통해 대원들의 영외일정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마지막 날인 오는 11일 남원에서 서울로 이동해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갑작스레 결정된 잼버리대회 철회로 긴급하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지만, 우리 시에 온 손님인 만큼 진심으로 환대한다”면서 “한국을 방문한 대원들이 한국에 대한 좋은 느낌을 담아갈 수 있도록, 남원시를 기억할 수 있도록 영외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8.09 15:48

남원 수지초, 개교 100주년 기념 '대만 문화체험'

남원 수지초등학교(교장 신정남)는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간의 '2023 글로벌 대만 문화체험'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대만 문화체험은 중국어 문화권 역사와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5~6학년 학생 5명을 대상으로 했다. 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수지면 발전협의회가 비용 전액을 지원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문화체험은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한 국립 고궁박물관, 국립 야류해양국립공원, 장개석 기념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영어와 중국어를 직접 현지에게 활용하는 기회도 가졌다. 수지면 발전협의회 박환경 회장은 "세계는 학교이며, 여행은 공부라는 생각으로 이웃나라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하도록 하고자 문화체험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격년제로 수지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해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정남 교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수지초 학생들에게 해외체험 학습 기회를 만들어준 수지면 발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당당하게 세계를 향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8.06 15:54

남원시, 잼버리 지역연계프로그램 자원봉사 실시

남원시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6일 제외)까지 광한루와 남원예촌, 국립민속국악원 일원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역연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임시부스를 남원예촌에 설치하고 한국외국어대, 한국교원대 대학생, 대학원생을 비롯해 남원시민, 청소년, 청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 130여명을 확보 배치한다. 자원봉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본부와 각종 활동 운영, 안전승차 그리고 통역지원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을 찾은 하루 160여명의 참여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즐겁고 안전하게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방문한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광한루 투어와 국립민속 국악원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이은주 남원시 시민소통실장은 “남원을 방문하는 전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들이 잼버리 어원(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처럼 친절한 잼버리, 안전한 잼버리, 즐거운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것들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8.06 15:5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남원 전통문화에 푹 빠져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원 광한루원과 국립민속국악원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기고 있다. 3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매일 160여명의 대원들이 남원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하며 우리나라 문화를 배우고 있다. 대원들은 광한루원에서 한복 입기, 잉어 먹이 주기, 전통 복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고, 아름다운 광한루원 풍경을 만끽하며 남원의 전통문화 매력을 즐기고 있다. 또 국립민속국악원을 찾아 전통 민요인 진도아리랑과 강강수월래 배우기 등 전통문화를 배우며 K문화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남원시도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한 문화체험을 위해 경찰, 소방과 연계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자와 남원스카우트 대원 등 70명의 인력을 투입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돕고 있다. 폭염에 지친 대원들에게 남원시 대표 원푸드 백향과를 활용한 에이드와 아이스크림, 팝콘 등의 간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은 "폭염 속에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전 세계인에게 남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8.03 16:25

남원시, 드론산업 상용화 적극 지원

남원시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소방드론 자율주행 등 3개 과제에 대한 개발과 실증사업에 대해 지난 1일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드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것으로 공모 선정으로 남원시는 국비 13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을 통해 남원시는 △첨단 드론스포츠 시스템 개발 실증 △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重화물 소방드론 자율주행 실증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 주촌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중간 점검은 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진행상황과 소방드론 자율주행 및 객체인식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증하기 위한 것이다. 남원시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뿐만 아니라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국비 2억), 드론 기체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비행 승인 등 각종 규제가 면제·완화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 선정돼 드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활용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우수 드론기술과 비즈니스모델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드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8.02 16:37

남원시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 마무리

남원시가 전체 읍면동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이 지난 1일 주천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지난달 7월 6일 아영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통장 및 주요 직능 단체장들에게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최경식 시장이 직접 제안해 기획된 행사로 읍면동별로 총 400여건의 건의사항과 함께 시정에 대한 의견이 접수됐다. 최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출장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모든 행사를 직접 주관하며 506개 마을 이·통장을 비롯한 주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등 긴급을 요하는 사항과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이번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해 연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 행정절차 진행과 계획수립 등을 거쳐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최경식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공감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후에도 기업체 및 사회복지 시설 등 현장의 민원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이 간다'를 진행할 계획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3.08.02 16:37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