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기차충전소 47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사물과 공간에 적용한 주소로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한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말한다. 주요 부여대상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인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지진옥외대피장소, 인명구조함, 전기차충전소 등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버스정류장 등 193곳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시작했으며, 현재 관내 1386곳에 부여했다.
올해는 전기차충전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늘어나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맞춰 위치 찾기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혜정 시 민원과장은 “사물주소판 설치로 시민들에게 시설의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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