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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교육지원청, 2023년 제1기 학생의회 출범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신병기)은 관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정책 제안 및 민주주의를 직접 실천하는 2023년 제1기 학생의회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학생의회는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지역 내 초등학생 9명과 중·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의원들은 2023년을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운영·교육·학생인권생활 3개의 분과위원회를 조직했다. 임기는 내년 2월까지 1년이며, 교육정책과 입법 및 예산 편성, 학생 인권 보장 등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 또 앞으로 기본소양 함양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학기별 정기 및 임시회의, 실천하는 학생의회 실현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출범식에서 선출된 제1기 의장 조유진(남원여고) 학생은 "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폭넓게 지원하고 남원지역의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학생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학생의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병기 교육장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정책 수립 및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학교문화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의회가 학생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4.03 13:59

남원시공공도서관, 제59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운영

남원시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남원시립도서관은 이예숙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강연(22일)과 도서관 회원증 카드지갑 만들기(14일), 나만의 책도장 만들기(16일) 체험 프로그램, 세계 책의 날 장미꽃 선물(23일), 2배로 도서 대출, 연체지우개(12~23일) 이벤트가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아로마테라피 원데이클래스(13일)과 사자대왕과 칫솔맨 인형극 마술공연(21일), 신화와 민담을 주제로하는 도서전시, 연체탈출(12~23일), 세계 책의 날 퀴즈(23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서관 주간은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지정한 기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 또 세계 책의 날은 매년 4월 23일 세계인의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을 보호하고자 1995년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날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오는 4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누리집(https://www.namwon.go.kr)또는 도서관(063 620 8978, 52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지역사회 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4.03 13:57

남원시체육회, 전국대회·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력 '앞장'

남원시체육회(회장 류흥성)가 민선 2기 출범 한달을 맞은 가운데 사무국 정비와 함께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운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31일 남원시체육회는 "3월 2일 사무국을 3개 팀으로 개편하고 16일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으로 규정 정비, 편집위원회를 새롭게 꾸렀다"고 밝혔다. 3월 한 달간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전국 오픈 탁구대회,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지역 7개 당구장에서 2개 대회 1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는 4일부터 8일간 전국 실업 볼링대회 2500여명, 20일부터 26일까지는 16년차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가 15개국 1500여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문체부장관배 초등 태권도대회 등 1000여명이 넘게 참가하는 대회도 앞두고 있다. 전지훈련 유치‧운영으로는 게이트볼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춘향골실내전용구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접수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게이트볼은 2019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원에서만 훈련을 추진 중으로 특화된 종목, 꾸준하게 지역을 찾는 효자 종목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체육회에서는 관내 요식업, 숙박업, 광고업 대표자 간담회로 주말 식당 운영, 숙박업소 청결 문제 등 소통채널을 구성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춘향골체육관에서 인천미추홀구체육회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대도시와의 체육활동과 업무를 공유했다. 류흥성 회장은 "대도시의 체육활동과 업무를 공유하면서 남원시 체육발전에도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체육단체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해 행동으로 보답하고 실천하는 남원시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4.02 14:08

남원시·전북대, 폐교된 서남대 활용방안 찾는다

지난 2018년에 폐교된 이후 현재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서남대를 활용하는 방안의 실마리가 마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시청 회의실에서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 및 남원발전연구원(가칭) 설립'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남원시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등도 동참한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과 연계한 인재양성으로 지역소멸을 막고 대학 중심의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폐교된 서남대 남원캠퍼스를 활용해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를 설치하고 대학의 전문역량을 공유하고자 추진 중인 전북대학교 남원발전연구원 설립을 위한 실행방안 마련 등이 주요 골자다. 협약 사항에는 지역 혁신사업인 UAM, 드론, 항공 등 미래 수송기기 분야의 연구개발(R&D) 기반 마련과 생태계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농생명 기반 차세대 바이오 소재 및 스마트팩토리 등 스마트 농업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부분도 담겨있다. 또 실질적인 사업 실행 방안에 재정투자 등 행정절차가 수반되는 사항과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서는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남원시, 남원시의회, 전북대학교, 지역 국회의원은 협약사항 이행을 위해 기관의 전담조직 및 인력배치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폐교 서남대 살리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최근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가 이번 협약을 통해 RIS사업 연계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전적으로 남원시와 전북대가 함께 발전하는데 계기가 되어 힘을 얻었고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전북대를 넘어 국내에 있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등 큰 결실을 얻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민의 오랜 염원인 폐교 서남대를 새롭게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로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체결이 대학의 젊은 세대를 남원에 이끌어 내며 서남대 해결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자리가 된 만큼 마음 꼭 지역소멸을 막고 남원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3.30 15:48

남원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자치행정경영부문 수상

남원시가 3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에 지방자치행정경영부문에 수상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은 중앙일보S가 주최하고 주요 정부 부처인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후원, 국가경제발전에 노력하는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분야별 로드맵 확정, 세부실행계획 수립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미래먹거리 육성 기반을 다진 부분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미래신성장산업 육성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조성 △친환경미래 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등 6대 시정목표를 적극 추진했다. 경제도시 기반 마련 부분에서 농생명 바이오 6차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국내 9개 산·학·연과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유치 등이 호평받았다. 또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부분에서 지역의 우수한 역사문화예술자원 테마별 관광벨트화 기본 계획 수립과 환경부 주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선정을 통해 남원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최경식 시장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자치행정경영부문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룬 결과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시에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남원시정 구현은 물론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남원시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3.30 14:18

남원 드론 지원예비군 편성⋯시·5개 기관, 협약

남원시가 29일 관내 5개 기관과 드론 운용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7733부대 3대대 드론 예비군 감시정찰반을 편성했다. 시는 재해·재난 및 통합방위사태 등 위기상황 시 무인비행장치(드론) 통합 운용 및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남원경찰서·남원소방서·남원교육지원청·7733부대 3대대·남원드론교육원과 협약을 맺었다. 드론 예비군 감시정찰반은 7733부대 3대대가 지역방위체계를 구축하고 남원시와 연계해 재해재난에도 대응하고자 남원시 지역예비군 기동대에 편성했다. 드론 예비군 감시정찰반은 감시와 수색 정찰, 주요 시설 경계 등 군사작전뿐 아니라 화재, 실종 등 재난사고 및 통합방위사태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운용된다. 이번 업무지원 협약을 통해 유사시 현장 중심의 초동대응과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업분야뿐 아니라 안보분야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해 드론사업의 메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예비군의 특화된 임무수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사회적 변화와 욕구에 맞춰 더욱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3.29 16:40

남원시·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협약 체결

남원시가 28일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최종 선정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드론배송 상용화 등 지역생활 드론서비스 본격화를 위해 추진된다. 드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지자체가 주관해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 드론 운용 및 기술지원이 가능한 기업(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는 총 40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남원시를 포함한 최종 1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국비 1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첨단 드론스포츠 시스템 개발 실증 △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重화물 소방드론 자율주행 실증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성장동력사업으로 드론을 포함한 미래항공모빌리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2027년까지 항공안전기술원 유치,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드론실증도시 구축, 드론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드론‧UAM 모빌리티 선도도시 기반을 닦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에 열리는 2023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 등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선정이 드론 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시장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추진을 통해 첨단 드론 스포츠 시스템 개발·실증 등 드론 산업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발맞춰가겠다"며 "남원시가 드론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3.28 16:12

남원시,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 1조 1091억 편성

남원시는 1조 1091억 원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당초예산 1조 264억 원에서 827억 원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1조 498억 원으로 762억 원(7.8%) 늘고 특별회계 593억 원으로 65억 원(12.3%)이 증가한 규모다. 이번 제257회 임시회에 상정된 제1회 추경예산은 총 1030억 원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반영 예산은 민선8기 사업으로 △미래도시 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9억 원 △남원읍성 북문 복원 및 발굴조사 20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내 사유지 매입 120억 원 △요천 통합하천 정비사업 25억 원이다. 이어 인재학당 건립 59억 원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 14억 원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 임상센터 건립 11억 원 △소각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15억 원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8억 원 △저소득층 취약노인 긴급 난방비 2억 원 등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심 주요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공약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어 유감이다"며 "남원의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과 더불어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신기철 기자

  • 남원
  • 신기철
  • 2023.03.27 15:00

남원시, 산동부절·대강방동2지구 배수개선사업 국비 206억 확보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배수개선사업 대상지구에 산동면 부절리(130억 원)와 대강 방동2지구(76억 원)가 선정돼 국비 206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선정을 통해 집중호우시 농경지 상습 침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2곳에 대해 배수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산동면 부절리 일대는 요천으로 방류하는 노후된 배수문과 토공 배수로 인해 요천 수위 상승시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영농 및 재산상 막대한 피해를 입는 지역이다. 대강면 방동리 일원은 지난 2020년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상습 침수지역으로 섬진강 외수위 상승시 자연 배제가 불가해 벼농사와 시설원예 작물 등에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산동 부절지구에 배수문 8개소를 신설하고, 배수로 21조, 총 7.6㎞를 정비하는 사업을 건의해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됐다. 대강면 방동2지구도 배수장 신설 2개소, 배수문 시설 1개소, 배수로 3.2㎞를 정비하는 신규 착수지구로 올해 3월에 최종 선정됐다. 앞서 남원시는 전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에 방문해 산동면 부절리와 대강면 방동리 일대에 농업용 배수장 및 배수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시 관계자는 "농경지 침수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배수개선사업은 농민들의 영농활동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배수개선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영농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갖추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3.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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