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21:30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남원시, 2023년도 제1회 추경 1조 1000억 원 편성

남원시가 지난 24일 1조 1000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경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1025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1조 264억 원보다 7.4%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442억 원으로 706억 원(7.3%), 특별회계는 583억 원으로 55억 원(10.4%)이 각각 증가했다. 분야별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분야 43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7억 6000만 원 △교육 분야 35억 원 △문화체육 및 관광 분야 91억 원 △환경 분야 48억 원 △사회복지 분야 29억 원 △농림 분야 113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225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18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08억 원 △기타 분야 6억 4000만 원을 증액했다. 주요 반영 예산은 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내 사유지 매입 120억 원 △드론 레저 스포츠 스타디움 건립 100억 원 △UAM·드론 홍보전시관 조성부지 매입 64억 원 △요천 통합하천 정비사업 25억 원 △만인공원 문화재 조사용역 17억 원 △함파우 아트밸리 1단계 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15억 원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7억 5000만 원 △저소득층 취약노인 긴급 난방비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제1회 추경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조기에 편성했다"며 "10월에 개최하는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 개최 등 남원의 미래 산업을 책임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은 다음달 9일부터 개최되는 제257회 남원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와 의결을 거쳐 24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남원
  • 김선찬
  • 2023.02.26 17:33

남원시 공무원 노조, 2023년 상반기 인사 규탄결의문 채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원시지부가 지난 23일 2023년 상반기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최경식 시장의 인사에 대한 규탄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시장은 객관적인 이유나 기준, 절차의 과정없이 15명 담당의 보직을 박탈했다"며 "6개월 단위로 전보 인사가 진행돼 조직 전체에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한다. 또 "시장은 불통으로 일관한 조직개편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되자 그 책임을 시의회 외 노동조합으로 전가하고 직제개편이라는 명목 아래 행정조직 개편을 강행했다"며 "결국 조례에서 규정한 사무를 시행규칙이 위배하며 위법성 논란을 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은 이번 인사가 공정한 인사였다라고 공언하고 있지만 조합원 중 과연 몇 명이나 동의하는지 대단히 의문이다"면서 "말로만 공정한 인사라 할 것이 아니라 노사대화를 통해 원칙과 기준을 만들고 이를 지켜내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노조는 "구성원의 사기와 직결되는 만큼 공정한 인사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바탕이 되는 부분이다"며 "시장은 이번 인사 참사에 대해 조합원에게 사과하고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강조했다. 한편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정기대의원대회는 재적대의원 69명 중 60여명이 참석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2.26 17:33

제93회 춘향제, 남원의 밤 장식하는 '빛' 주목

제93회 춘향제는 남원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빛이 주목된다. 23일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이광연)는 오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93회 춘향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춘향제는△전통과 첨단의 빛 △사랑과 낭만의 길 △먹거리와 국악의 흥 △공연과 체험이라는 맛이라는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전통을 계승하고 민선 8기 시정비전인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남원의 역동적인 미래상과 시민의 바램을 추제 전반에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사회적 제한들이 풀리면서 예전의 화려함을 되찾아 역대 춘향제보다 성대하고 화려하게 테마별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구성한다. 춘향제 기간 광한루는 미디어파사드와 만나 화려하게 변신하고 요천에는 첨단조명으로 반짝이는 별과 달이 하늘을 밝힐 예정이다. 강 위에는 연인들의 사랑을 담은 수 백개의 LED종이배가 띄어진다. 요천 벚꽃길과 둔치 주변에는 꽃등과 갈대조명이 설치돼 그 은은함을 더하며 개막식과 다음날에는 불꽃과 드론이 펼치는 야광쇼를 선보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춘향제의 테마는 전통과 첨단의 빛에서 화려한 남원의 미래를, 사랑과 낭만의 길에서 시민의 화합을, 먹거리와 국악의 흥에서 남원의 문화를, 공연과 체험의 멋에서 남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그 어느 해보다 멋진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2.23 15:58

남원시, 2023년 여성농업인 복지 서비스 지원 확대

남원시는 2023년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5개 사업에 대해 20억 원을 확보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농업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육아 및 가사와 농작업 병행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에게 출산여성 농가도우미를 지원한다. 사고나 질병으로 영농활동이 곤란한 취약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농 도우미를 지원한다. 또 여성 농업인의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여성 농업인 편의장비(농작업대 등 7종) 지원, 여성농업인 센터 2개소에서는 영유아 보육, 방과 후 학습지도, 고충상담, 고령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지원도 확대해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연령 제한없이 총 6600여명의 여성 농업인이 문화·여가활동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마련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수요조사를 실시 중이며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만51~70세 여성농업인이 대상자다. 지원 내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여성농업인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 및 예방상담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삶의 질 향상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 사업 발굴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2.21 14:54

남원 춘향장학재단, 예·체능 우수 특기생에 특별장학금 지급

(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은 국제 및 전국대회(장관상 이상)에서 수상한 우수 특기생 및 국가대표 선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 장학금은 남원의 명성을 떨칠 발전 가능성이 많은 우수한 예·체능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특기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해 남원을 대표하는 예·체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연 7000만원으로, 세계대회 1위 수상자에게는 1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동일 종목으로 같은 해 한번 신청할 수 있으며, 복수 입상시 최고 금액으로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생, 수상 기준일에 본인 또는 보호자가 관내에 3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초·중·고·대학생, 시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법인·단체에 소속(등록)된 자다. 최경식 이사장은 "앞으로 남원 학생들이 예·체능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달 20일 '에디허 14부 미국대회'에서 우승을 한 조세혁 선수와, '호주오픈-U14 국제주니어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조민혁 선수에게 1500만 원과 700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각각 지급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2.20 15:33

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업 참여 주민배심원 35명 위촉

남원시가 20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주적인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주민배심원 35명을 위촉하고,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주민배심원단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점검, 개선방안 및 아이디어 마련, 공약실천계획 조정안에 대한 심의 및 승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배심원단은 관내 거주 만 19세 이상 주민 중 191명을 대상으로 1차 ARS, 2차 전화 면접 등을 통해 35명을 선발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주민 배심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민배심원 역량강화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를 진행했다. 오는 27일 2차 회의, 3월 13일 3차 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점검 및 공약실천계획 변경(사업명, 사업내용 등) 건에 대한 적정 여부를 심의하고 개선방안 등을 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주민배심원단의 회의 결과를 반영해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완하고, 3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공약실천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위해 주민배심원분들이 제안하고 건의해 주신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약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3.02.20 15:22

남원시, 5월부터 '조선에서 돌아온 황희정승' 공연

남원시는 오는 5월부터 열리는 '조선에서 돌아온 황희정승'이 전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노상놀이야'는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거리예술 활성화 사업이다. '조선에서 돌아온 황희정승'은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일원을 주 무대로 광한루를 건립한 방촌 황희정승의 이야기를 거리극으로 선보인다. 길놀이 판굿·풍물놀이·거리퍼레이드·어울마당으로 구성된 거리극도 마련해 공모를 준비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구성·적합성, 수행단체 전문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공모에 선정, 도비 2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거리극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7·8월 제외) 15회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운영 코스는 광한루원 북문 남원예촌마당에서 시작해 예루원과 광한루원을 지나 다시 남원예촌마당으로 돌아와 마무리하며, 각 지점마다 관광객이 함게 참여할 수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조선에서 돌아 온 황희정승'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광한루원과 남원예촌을 찾을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2.20 15:2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