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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지난 13일 야외 연못에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린 2022 지역 특성화 매칭 펀드 지원사업인 전라북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지리산의 바람 깊은 골 방죽을 깨우다'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경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정린 도의회 부의장, 왕기석 남원국립국악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10여명의 작가들과 함께 설치미술, 정크아트 등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주영 원장은 "남원의료원 야외 연못에 설치된 작품들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2022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한복 사진 공모전을 이달 23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복 사진 공모전은 남원을 배경으로 찍은 한복사진을 응모하는 분야와 남원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합성해 재미있게 표현한 분야 두 가지 주제다. '2022 남원시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지역 내 관광지를 한복 입고 추억을 만들 방문객들의 참여를 위햐 접수 기간을 연장해 운영한다. 사진 공모전은 이메일(namwon_hwaindang@naver.com)과 남원예촌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7, 올리브영 교환권, 스타벅스 음료이용권 등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2 남원시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은 오는 23일까지 광한루원, 화인당·예루원을 비롯한 남원예촌 일원과 남원다움관에서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전통문화도시 남원에서 한복 문화축제도 즐기고, 한복 사진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서 한복을 즐기고 추억을 남기는 계기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오는 16일 조갑녀살풀이명무관에서 故조갑녀 명인을 잇는 전통 춤사위부터 남원여성 원로 농악인들의 공연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전통춤과 농악 공연이 펼쳐진다고 13일 밝혔다. "소명 '세대'를 아우러서"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남원의 역사와 함께해온 명무 故조갑녀 춤을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전승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랜 세월동안 행사의 막을 열었던 춘향제 역사를 지닌 '승무'를 첫 무대로 남원검무, 월하정인, 수건춤, 살품이춤, 고소춤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최고의 전통춤에 남원여성 원로 농악인들의 농악과 팔산대연희단의 특별초청도 이뤄진다. 정명희 조갑녀전통보존회 대표는 "조갑녀 전통춤은 대한민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보적인 살풀이춤으로 소중히 지키고 전승해야 할 문화적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조갑녀 명무의 예술적 가치를 활용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대중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故조갑녀 명인은 남원에서 태어나 제1회 춘향제인 1931년부터 1941년까지 매년 승무와 검무, 살풀이를 춰 명무(名舞)라는 칭호를 받은 남원 권번의 마지막 예인이다.
남원시는 오는 15일 비전마을 송흥록 박초월 생가, 정자마루 일원에서 2022 예술마을 프로젝트인 '제8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 축제는 동편제 탯자리에서 시작돼 최정상급 명인·명창들이 찾는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가왕 송흥록 박초월 생가에서는 '소리열전 슈퍼콘서트'가 열린다.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서진희 부수석의 공연을 시작으로 안숙선, 김영임, 이춘희 등의 명창들이 나선다. 정자마루에는 한국전통음악의 틀을 유지하며 동시대 사람들과 소통하는 음악을 지향하는 김주홍과 노름마치, 국가와 민족의 경계를 긋지 않는 지구의 음악을 들려주는 딸(TAAL)이 출연한다. 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문의는 남원시 문화예술과(063-620-6167) 또는 예술마을 프로젝트 사무국(02-966-6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후원한다.
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지난 12일 인월면 일원에서 소방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 등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출동로 장애요인 제거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종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59일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했다. 남원소방서, 공공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104개소 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또 해당 기간동안 시민들도 가정에서 자율안전점검표 및 안전신문고를 활용하여 자율적인 안전점검에 참여했다. 집중점검결과 18개소에 대해 현지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 10개소 중 5개소는 조치 완료, 나머지 5개소는 단계적인 검토를 통해 신속하게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이력관리와 빠른 조치를 당부드린다"며 "집중점검 기간이 끝나더라도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의 생활 주변 위험시설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감지기 '행복 GPS' 무상 보급 대상자 12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배회나 실종경험이 있거나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로 지원자 중 고위험군을 우선으로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 남원시치매안심센터 전화(620-7725) 또는 방문하면 된다. 배회감지기 '행복 GPS'는 스마트 워치 형태의 충전방식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보호자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가 안전구역을 진입·이탈 시 보호자에게 알리는 기능도 탑재돼 응급 상황 시 대상자가 'SOS 호출'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한용재 센터장은 "배회감지기를 보급하여 실종을 예방하고 치매환자 실종시 신속한 조기발견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30회 흥부제가 공연 및 지역 참여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으며 이달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2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흥부제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흥부(興富)가 돌아왔다'를 주제로 공연 및 경연, 문화체험,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흥부제만이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지며 흥을 돋우었다. 퓨전 마당극 '판소리열전-흥부를 만나다', 가족 참여 힐링 걷기 '흥부를 찾아라·덕음산 가족 힐링걷기', 흥부제 기념 '전국 노래자랑', 판+뮤직을 기본으로 한 '흥부樂 놀부樂 한마당' 등의 공연들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랑의 광장에서는 남원엄마들의 흥부마켓과 남원지역 특산품 판매장, 흥부네 사진관이 진행됐다.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판매하며 수제맥주를 판매하는 '흥부장터'에서는 먹거리부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방문객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또 지역민으로 구성된 셀러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와 특산품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흥부편 놀부편을 나누어 진행된 명랑운동회와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체험, 조롱박 그림그리기 체험 등은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간을 연출했다는 점에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흥부제는 기존 지역 가수 및 예술인들이 참여할 기회가 부족했던 점을 고려해 지역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었다"며 "흥부정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 안전한 시설, 쾌적한 축제장 환경으로 방문객을 만족시켰다"고 말했다.
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이달 31일까지 겨울철 난방유 사용량 증가에 따라 위험물시설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난방기기 사용증가를 대비해 보일러, 냉온수기, 급탕설비, 소각로 등으로 위험물을 소비하는 일반취급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위험물 시설기준 및 저장·취급 기준 준수여부 등 소방검사, 위험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요령 등의 안전컨설팅 및 행정지도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고 보관하는 위험물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이재원)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이끼폭포 일원 비법정탐방로 출입금지 위반 관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을 비법정탐방로인 이끼폭포 주변에 인터넷을 통한 불법산행 인증이 증가함에 따라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 행위를 예방하고 공원자원의 보호 및 올바른 산행문화 조성 위해 시행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사무소 사이버순찰대 운영으로 파악된 산악회 및 개인 산행 등으로 이끼폭포 일원에 대한 샛길출입, 비박·야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끼폭포로 가는 비법정탐방로는 지난 3년간 사망사고가 3건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구간이 산재해 매년 불법 산행으로 인한 추락 및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김재갑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의 중요 경관자원인 이끼폭포가 후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무단출입 등의 불법행위 예방에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 산내면 분회경로당(회장 박준웅)이 지난 7일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에서 열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복지기여단체로 선정돼 최고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내면 분회경로당은 공익활동형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참여하며 산내 특화 교육프로그램인 컴퓨터 기초활용교실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 각종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내면민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평소 많은 노력과 봉사로 헌신하고 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 관문 추진위원회에 귀농 귀촌인들을 구성원으로 참여시키는 등 마을일에 함께 논의하며 해결하는 등 존경받는 사회상 구현에 힘쓰고 있다. 한편 산내면 분회경로당 지난 2020년에 '우수경로당 선정서'를 받은 바 있다.
남원시는 지역 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산곡 소하천 정비사업(14억) △남원시 온(On)가족센터 건립(8억) △미술 에듀센터 건립(5억) △사회적 약자 배려 교통 시스템 구축(3억)이다. 산곡 소하천 정비사업은 범람이 위험이 상존하는 미개수 소하천을 개선함으로써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수해 위험으로부터 인근 마을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남원시 온(On)가족센터 건립은 가족 형태별 맞춤형 지원과 성별· 세대 간 소통 등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통합적 가족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미술에듀센터 건립사업은 시민들에게 김병종시립미술관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미술 향유의 기회 제공, 시각예술 중심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사회적 약자 배려 교통 시스템 구축은 높은 고령화율로 교통안전 시설 정비가 요구됐던 만큼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 관광객의 교통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이용호 의원과 다각적인 협력으로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11일 최경식 시장, 한화시스템 UAM 관계자, 대학교수,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사로부터 용역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용역 추진방향과 관계기관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해외 드론산업 동향 및 남원시 관내 드론산업 여건·상황·실태분석 △드론·항공기관 유치에 따른 항공산업(드론·UAM) 클러스터 조성 전략 △드론을 통해 빅데이터로 농축산업 제4차 산업혁명 연계 정책 연구 △항공레저와 관광산업을 위한 경항공기 운영 등 활성화 방안 모색 △남원시 드론(UAM 포함)산업 연차별 추진계획 등을 수립한다. 또 향후 드론 및 UAM 관련 기반시설구축 및 정부공모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LX드론활용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드론·항공 공공기관, 연구기관, 기업유치, 교육기관을 한 곳에 유치해 항공산업(드론·UAM)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드론·UAM·경항공기 산업이 나아갈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 22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운영을 목표로 LX공사가 드론비행관제와 드론촬영 영상관리 등을 담당할 드론활용센터 구축작업이 추진 중이다. 최경식 시장은 "비행 위해 요소가 없는 남원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드론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항공산업(드론‧UAM)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남원시가 드론‧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가 11일 각 과·계장 및 지구대·파출소장과 함께 2022년 치안성과 최종 결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년 동안 추진한 치안정책 점검을 통해 치안의 현주소 및 당면 문제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치안성과 달성에 대한 부족 한 부분을 재정비하고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각 기능별 맞춤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진형 서장은 "시민들의 치안 만족도 향상이 경찰의 치안성과이므로 항상 시민들을 위한 치안정책을 발굴해 안전한 남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지난달 21일부터 소통을 위한 간담회 '통·통토크'를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통통 토크는 업무에 정통(通)한 직원들이 업무 공간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소통(通)과 화합하는 자리다. 특히 계급간·세대간의 경계를 허물고 수평적 문화를 조성해 업무 만족도 및 친밀도를 높이며 직원간 다양하고 공통된 주제를 선정해 기존 경직되고 딱딱했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변화시켜 내부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진형 서장은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되는 남원경찰이 되길 바라며 내부 만족도 상승은 결국 시민의 치안만족 상승으로 이어지는 길이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공공의대추진시민연대(상임공동대표 김대규·이하 남공연)가 지난 7일 재경향우회와 함께 타 시도의 공공의대 추진 동향 및 남원시 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남원과 달리 타 시도는 행정의 전폭적인 뒷받침을 바탕으로 공공의대 유치전에 돌입하고 있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 역할 분담을 통해 공공의대 설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여론형성을 위한 지속적 노력 △서명운동 △남원 시내 플랑카드 부착 △공공의대 유치 필요성 홍보 △올해 말까지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을 대상으로 남원 공공의대 설립 호소 등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또 전남의 경우 직접 부지사가 나서 30명 규모의 공공의대 전담 부서를 발족했으며 인천, 공주, 창원, 부산, 목포, 순천 등 전국적으로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특별법 발의 상황과 해당 자치단체의 노력 등을 설명했다. 남공연은 남원향우회와 애향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남원공공의대유치에 필요한 기부금을 모집하고 전북도 공공의대 유치 TF와 긴밀히 협력해 도차원의 지원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대규 대표는 "남원만 행정의 뒷받침 없이 NGO가 중심이 돼 공공의대 유치전에 나서는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남원시장 직속으로 공공의대 추진 전담 TF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리산 허브밸리 일원에서 이달 30일까지 허브와 국화의 향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을꽃 전시 및 체험 행사'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운봉읍 바래봉길 214)는 허브밸리의 가을을 컨셉으로 감성있는 포토존 조성과 국화꽃 전시로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복합토피아관 잔디광장 및 뒤편 원형광장에 걸쳐 색색의 국화를 배치해 가을 경관을 조성하고 산파첸스·루비그라스·가우라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재충전·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과 가을 정원의 향기를 선사한다. 또 즐거움이 가득한 복합토피아관 로비에는 로즈마리 차 추출·시음 행사가 상설 진행되며, 내부 식물원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식물정원 해설투어가 예약제로 운영된다. 허브의 향기로운 꽃내음과 꽃보다 아름다운 방문객들이 어우러진 식물원에서 다양한 수종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안내를 통해 식물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꽃 전시와 더불어 지리산 허브밸리 내 공중 모험 놀이시설 스카이 트레일, 코끼리 열차와 전망대가 위치해 짜릿하고 즐거운 익스트림 체험을 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티벳고원에서 가을날 추억 만들기에 이보다 좋은 장소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지난 5일 남원 출신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초청하고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나의고향 남원의 미래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특별경연이 열렸다. 이날 권덕철 전 장관은 인구변화에 따른 남원의 현재, 앞으로 남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를 제시하는 등 시민과 함께 남원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남원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 남원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덕철 전 장관은 남원 송동면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하고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보건사업진흥원장 등을 지낸 보건복지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과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 최고의 강사와 함께 수준 높은 춘향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변화하는 지역 사회에서 우리의 역할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TV에서만 보았던 전 장관님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가 지난 5일 계‧과장, 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보이스피싱이 지능‧고도화 되면서 서민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지역 내 행사나 축제 현장에 직접 찾아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김진형 서장은 "지구대‧파출소장도 관내 지역행사나 이‧통장 회의가 열리면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1대1로 만나 홍보전단지를 활용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관광자원과 한복문화를 연계한 '2022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 꽃이 피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일상에 꽃이 피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한복 입는 문화 확산을 위해 졸업사진촬영·단체의 특별한 행사, 한복 나들이 등 한복이 필요한 행사가 있는 관내 유·아동 및 청소년 단체에 한복을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및 학생 단체라면 단체별 20인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20인을 초과하는 단체는 분할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신청서식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달 14일까지 선착순 20단체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원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한복을 입고 경험하는 일상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남원의 한복 문화가 더욱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한복진흥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남원시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화인당·예루원을 비롯한 남원예촌 일원과 남원다움관·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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